밑에글을 재밌게 읽어주셔서 친구의 100%실화를 나름재밌다고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
분노의질주(도툐드리프트)를 케네디위인전보다 더 감명깊게 본 내친구
자신의애마를 처분하고 일주일간의 고민끝에 일본산 쿠페형 수동차량을 구입하였다.
그 일본산 스포츠카에 고출력오디오 시스템과 대지를울리는 배기사운드를 장착해 그에게 그의 애마는
슈마허의 페라리보다 더 강력한 존재로 생각되어졌을거다.
자신의완벽함과 자신의애마에 걸맞는 여자를 만나야한다며 입버릇처럼 말하던 그는
친구들과 저녘을 먹고있던 어느날 유이의 꿀벅지보다 더 대단한 황금꿀벅지녀 를 꼬셨다며 연신 자랑을 늘어댔다.
몇일후 그 황금꿀벅지녀를 실제로 본순간 평범한페이스를 소유하였지만..
그녀의 각선미는 유이 그 이상이였다는걸 내눈으로 보고 깨닳게되었고 한편으로 친구녀석의 작업스킬이 무척이나 부러웠다.
하루는 그녀와 파주로 드라이브를 간다며 흥분된 목소리로 나에게 말을마치고 황급히 그녀를 태우러 간다며 떠나버린 내친구
내다리는 황금꿀벅지에요를 각인이라도 시킨듯한
짧은 미니스커트의 그녀를 차에태우고 자신의 고출력오디오 시스템에서 흘러나오는 '린킨파크'의 강력한 사운드 와 그의 배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완벽한싸운드의 환상적인 조화가 내친구의 달팽이관을 타고 그의 가슴속으로 흘러들어갈때
내친구는 "모든게 완벽해" 를 연신외치며
IC를 빠져나와 외각순환고속도로에 진입한 내친구
여자 차 자신 이 3가지가 2002월드컵때 홍명보 최진철 김태영 3백의 조화보다 더 완벽함을 느끼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담배에 불을 붙이며 여유를 느낄때
그순간 그의 시야에는 자신의 완벽한 차량과 운전스킬에 희생양을 삼을 투스카니를 포착 그 투카를 제물로삼아 그녀의 마음을
접수하겠다고 마음먹은 내친구.... 이미 그는 분노의질주를 5번이나 돌려본 엄청난 라이센스를 취득하고있었다.
연신 클런치와 기어레버를 미친듯이 오바해가며 조작해간다 (푸그덕~푸덕 푸덕 푸직푸직 슈잉~피익~ _)
기어레버를 미친듯이 조작해나갈때
풀악셀로 더욱 커지는 배기소리(부 아아 아 앙~)
13개의 스피커에서 뿜어져나오는 린킨파크 의 클라이막스 드럼소리 (두 두 두 두두두두두 두둥!!!)
모든게 완벽하다는걸 온몸으로 표현하는 그녀의 비명소리 (키~아아아아아~)
점점 멀어져가는 투카를 백미러로 바라보며 이제 모든게 끝났어 해냈어를 속으로 생각하며
조조의 100만대군사이를 혼자 비집고 다니던 조자룡의 위세를 뛰어넘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 어때? 너도 죽이지?"
하지만 그의 생각은 1초만에 물거품으로 사라지고만다.
이유인 즉 담배를 피다 투카를 발견하고 그 투카를 잡으려고 연신 기어를 조작할때 당황한 내친구는 담배를 끄지못하고 그의 오른손 검지와 중지사이에 껴있었던것이다. 1단에서 2단 3단..5단까지 올라가며 점점 담배를 끼고있던 그의손은 오른쪽으로 향했고
그의 담배는 그 길쭉하고 늘씬한 황금꿀뻑지에게 담배빵을 선사하였던것이다.
그후내친구는 고속도로에서 연신 뺨때기를 선물받은후 잠적해버렸다는 슬픈 실화입니다.
몇년이 지난 내친구는 아직도 외곽순환고속도로만 타면 뺨이 얼얼하다고 한다.
그후그녀는 독일산오토매틱차량에서 종종 목격되어졌다는 슬픈전설도 함께하고있습니다...
첫댓글 이젠 무섭다 여자들이... ㅋㅋㅋ
헐~~실화인가요?? ㅜ.ㅡ
웃긴 듯.. 무서운 듯.. 슬픈 듯.. 심오한 이야기네여..ㅋㄷㅋㄷ / linkin park,, 무지 좋아하는데...^^ 달릴 때 최고라는~~
아.. 전화받다가 빵터졌네요..ㅎ
크크크... ^^
ㅋㅋ 이것도 퍼가요
ㅋㅎㅎ. 이정도 난이도는 아니지만 어릴때 폼잡다 x팔린 기억이 있네요. 3호터널 동전 던져 넣던 시절, 여자사람 친구들을 차에 태우고는 멋지게 오른손으로 실내에서 동전을 던져 넣는 것을 시도했습니다.(사실 연습도 많이 해서 이미 자연스럽게 잘 했었고, 그 날은 그걸 보아줄 관객이 있던 순간이었죠.!~!)..... 동전 넣는 통에 시선도 두지 않고 지나치며 오른손으로 운전석 창을 향하여 자연스레 동전을 던졌죠~~ 땡그렁~!~! 창문 안열고 던져서 동전이 다 창문 맞고 튀어 나왔었습니다. ㅋㅋㅋ. 어찌나 x팔리던지..ㅋㅋㅋ.
여자들은 부드러운걸 좋아 하는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