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강 동쪽 땅의 분배(수 13:1~33)

* 오늘의 말씀 : 요단강 동쪽 땅의 분배(여호수아 13:1~33) * 본문요약      아직 얻어야 할 땅이 많이 남아 있으나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었으니     이미 점령한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해 기업으로 삼게 하라고 여호와께서 명하십니다.      모세는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 왕 시혼 바산 왕 옥의 땅인 모압 평지를 분배하였으나,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을 주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두 지파 반은 요단 동편의 땅을 분배받았으나     그 땅에 있는 그술과 마아갓 족속을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찬 양 : 434장(새 384)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442장(새 569)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 본문해설  1. 요단 강 동쪽의 정복하지 못한 지역(1~7절) 1)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고 얻을 땅(정복해야 할 땅)은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2) 아직 남아 있는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모든 지역과 그술 족속의 모든 지역,3) 곧 애굽 앞(동쪽) 시홀 시내에서부터 북쪽으로 가나안에게 속한 에그론 경계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통치자들의 땅 곧 가사와 아스돗과 아스글론과 가드와 에그론과,    또 남쪽 아위 족속의 땅과,4) 또 가나안 족속의 모든 땅과 시돈 사람에게 속한 므아라와    아모리 족속의 경계 아벡까지와 5) 또 그발 족속의 땅과 동쪽 해 뜨는 곳의 레바논,    곧 헤브론 산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의 입구까지와,6)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 산악지대에 사는 모든 주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7)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  2. 요단강 동쪽 땅의 분배(8~14절) 8) 므낫세 반 지파와 함께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모세가 준 요단강 동쪽 땅을 그들의 기업으로 받았는데,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은 이러하니9) 아르논 골짜기 끝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디본까지 이르는 메드바 온 평지와10) 또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모든 성읍 곧 암몬 자손의 경계까지와11) 또 길르앗과 및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지역과,      헤르몬산과 살르가에 이르는 바산의 전 지역12) 곧 르바족 가운데 최후의 생존자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다스리던      바산 왕 옥의 나라 전 지역이라. 모세가 그 땅의 사람들을 쳐서 쫓아내었어도13)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은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내지 않았으므로,      그술과 마아갓 사람들이 오늘날(여호수아서가 기록될 때)까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주하였더라(이스라엘 자손과 섞여 살았더라).14)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었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음이더라.  3. 르우벤 지파의 땅(15~23절)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각 가문을 따라 기업을 주었으니16) 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 끝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17)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18)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19)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 사할과20)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21) 평지의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칼로 살육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었더라.23) 르우벤 자손의 서쪽 경계는 요단강과 그 강 가라. 이상의 모든 성읍과 마을은      르우벤 자손이 그 가문을 따라 기업으로 받은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니라.  4. 갓 지파의 땅(24~28절) 24) 모세가 갓 지파에게도 그들의 가문을 따라 그 기업을 주었으니25) 그들의 지역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과 암몬 자손의 땅 절반,      곧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26) 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님에서 드빌 지역까지와27) 골짜기에 있는 벧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가에서부터 요단강 동쪽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28) 이상은 갓 자손의 기업으로, 그들이 각 가문별로 받은 성읍들과 마을들이니라.  5. 므낫세 반 지파의 땅(29~33절) 29)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으되,      므낫세 지파의 반 지파에게 각 가문별로 주었으니30) 그 지역은 마하나임에서부터 바산, 곧 바산 왕 옥의 나라 전체와,      바산에 있는 야일의 모든 고을 60 성읍과31) 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은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의 절반이 그 가문별로 받으니라.32) 이상은 요단강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하여도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않았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 묵상 point 1. 여호수아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시는 하나님  1) 여호수아는 늙었고 얻어야 할 땅은 아직도 많고(1절)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족속과 싸운 지도 벌써 5년(혹은 7년)이 지났습니다.     이때 여호수아의 동료인 갈렙의 나이가 85세라 했으니(수 14:10)     여호수아 역시 85세 정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전투에 앞장서기 어렵게 되었으나     가나안 땅의 많은 부분이 아직 점령되지 않은 채 그대로 있으니    하나님께서는 이제 여호수아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십니다.  2) 이 땅을 아홉 지파 반에게 나누어 기업에 되게 하라(7절)     하나님께서는 아직 점령되지 않은 가나안 땅을 그대로 아홉 지파 반에게 나누어     그들의 기업이 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여호수아 이후의 시대를 말씀하는 것으로    그동안은 모세나 여호수아 한 사람의 지도력으로 움직였으나,     이제부터는 각 지파별로 자기에게 할당된 땅을 스스로 얻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3)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계속 도우실 것이니 싸워서 얻으라는 것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싸움도 많았으나 두려움을 이기고 싸움터에 나가면     언제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도우실 것이니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가서 싸우라는 것입니다.   2. 이스라엘이 남겨 둔 족속  1) 그술과 마아갓 족속을 쫓아내지 않은 두 지파 반(13절)     모세는 가장 강력했던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모세로부터 그 땅을 물려받은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는     그들보다 힘이 약한 그술과 마아갓 족속을 물리치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진멸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은 것입니다.   2) 이때 물리치지 않은 그술과 마아갓 족속은 후일 이스라엘의 골칫거리가 됩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어머니는 그술의 공주였으며(삼하 3:3)，     압살롬은 암논을 살해한 후 그곳으로 도망가     아버지인 다윗의 진노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삼하 13:37~38).      마아가 사람들 역시 다윗에게 골칫거리를 선사한 자들이었습니다.     마아가 사람 1,000명이     다윗에 대항했던 암몬의 연합군에 속했기 때문입니다(삼하 10:6, 8).     여호수아 때 제거하지 못했던 자들이 훗날 다윗에게 피해를 입힌 것입니다. ● 묵상 : 남겨 둔 죄의 습관은 두고두고 나를 괴롭게 합니다.     가나안 족속 중에 물리치지 않고 남겨 둔 이들이 후일 이스라엘에 고통을 주는 것처럼,     우리가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남겨 둔 옛사람의 죄의 습관들이     두고두고 나를 괴롭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당장 고칠 수 없다면 고쳐주실 것을 주께 간구하기라도 해야 합니다.   * 기도제목 1. 신앙의 선조들이    그 시대에 주께 충성했던 것처럼   우리도 이 시대에    주께 충성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2. 여호수아를 도와 가나안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도 도우심을 믿고   주님의 백성답게 건강하고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