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동안의 사색

[대풍여사]

안으로만 꿈을 키우며 6월의 포플러처럼 난 커갔고 떡깔나무 언덕에 저녁이 내려앉으면

식구들과 참새떼처럼 종알거리든 유년을 지나 구름따라 시집을 왔다.

오늘도 잔잔히 그 모든 것들이 살아있는 언덕에서 실용 속에 있는 나를 발견한다.

하냥 다 할 줄 모르는 새로운 것에의 추구, 섬광처럼 번쩍이는 하루하루의 삶속에서

예수님의 삶을 그려본다. 가장 낮아지고 보잘 것 없는 삶을 택하셨지만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영원히 빛날 표본의 삶!!!!!!!

무한의 경쟁속에서 억척스레 삶을 살아가는 아낙네가 되었지만 주님을 만나는

주일이면 풋풋한 감수성으로 난 그분 같이 그림자처럼 살아야 한다고 자신있게 묻고 대답한다.

`함께하는 여정` 시간에 예비신자들을 볼때 추억의 나를 본다.

좀더 살갑게, 좀더 가까이, 좀더 예쁘게 사랑을 전해야지 이제 그들에게 천주교 신자라는

동질감의 얼굴을 이야기 해 주고 싶다.

끝 없는 연민을 보내고 생존의 문을 닫고 흔쾌한 애정을 예비신자에게 보내고 싶다.

그들도 세례를 받고 가슴속엔 성령을 깊이 깊이 새기면서 나처럼 사랑을 누군가에게 

변함없이 전하겠지. 내가 그랬듯이..........

[백장 / 서재복]

봄 날씨 속에서 6월의 첫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완연한 초여름 날씨였습니다.
6월은 보훈의 달입니다 6월달을 잘 설계를 하시고 행복한 즐거운 주말 저녁시간을 보내시길 바람니다..

[대풍여사]

감사합니다. 백장님도 6월 첫날 잘 보내세요

[백장 / 서재복]

[나경주]

`함께하는 여정` 시간에 예비신자들을 볼때 추억의 나를 본다.
좀더 살갑게, 좀더 가까이, 좀더 예쁘게 사랑을 전해야지 이제 그들에게 천주교 신자라는
동질감의 얼굴을 이야기 해 주고 싶다.
끝 없는 연민을 보내고 생존의 문을 닫고 흔쾌한 애정을 예비신자에게 보내고 싶다.

오래 된 신자로써 초신자들을 바라 보는 애틋한 사랑이 담긴 글
잘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대하는 대풍여사님의 좋은 글이 우리
카페 생명수처럼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대풍여사]

카페를 사랑하게끔 행주시는 카페지기님의 정성 덕분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수길]

감동의 예배
은혜가 넘치는
예배
삶의 예배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대풍여사]

그렇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데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고 오직 사랑만 존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