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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내가 만난 처녀귀신은 소주마시는 모습이 참으로 귀여웠다
어젯밤 내가 만난 처녀귀신은 소주마시는 모습이 참으로 귀여웠다 살면서 술 마시는 모습이 좋아 보인 것은 그 처녀귀신이 처음이었다. 세상에 저 독한 술을 아름답게 마실 수도 있구나, 라고 느꼈다 만나는 사람마다 술은 못 마시게 했었는데 그 처녀귀신이라면 조금은 마시라 권하고 싶다 가끔 가끔씩 그 귀여운 모습에 취해 살포시 안아줘야지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자기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릴 땐 마치 오래전에 들려준 멜로디처럼 귀에 익었다
그 처녀귀신이 무척이나 깜찍해 은근히 손을 잡아 보았더니 차가워서 정말 좋았다 바람이 물결에 스치듯 피부가 닿을 때마다 느껴지는 전율 그 짜릿한 아득함은 술보다 빨리 정신을 잃게 했다 그 처녀귀신의 독특한 향기 그 향기가 나를 사로잡아 말할 수 없는 매력이 느껴져 죽도록 사랑하고 싶었다. 그 처녀귀신과의 짧았지만 강렬했던 포옹은 내 심장마저 멎게 하는 참기 힘든 불변의 고통이 되었다.
꿈에서 처녀귀신과 함게 소주마시고 씀...............^^ |
첫댓글 요즘 세탁소는 꼼수발좀받는지요^^..?
에구.. 뭐 꼼수발 받을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지나가시다가... 혹.. 단골분들께서 어머나... 사장님도 나꼼수 팬이세요? 이러면서 서로 이야기하며 동지의식 정도 느끼는 정도지요... ^^
조만간 생활정보지 에 나꼼수 홍보 전면광고 낼려구요... 순수하게...
나꼼수 캐릭을 기초로
한미 fta 반대 글귀는 못들어간다고 난색을 하네요.... 정치적 광고성이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