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엔 두가지 필수 적시사항중 한가지가 애매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이번엔 친히 조건을 갖추어주셨네요. 타인을 명확히 지칭하지 않으면 명예훼손과 타인비방 적용이 애매하다는걸 악용하는건가 했었는데, 이렇게 친히 제 아이디를 명확히 거론해서 글을 쓰는걸 보니 그냥 잘 몰랐던 모양입니다. 변호사 연락해서 법적 검토 받느라 좀 늦었습니다. 내일자로 변호사 선임해서 법적 조치 들어가겠습니다. 지인이 변호사라 거창하게 선임이랄 것도 없구요. 글 삭제해도 부질없다는 건 알고있을거라 믿습니다. 모두 스크린 샷 해놓았으니까요. 강원희 운영자님께는 따로 메일 드릴게요. 변호사측에서 추가 자료 문의로 몇가지 여쭤볼게 있답니다.
제가 쓴 글 중 삭제한 글은 하나도 없습니다. 혹시 지난번 자기는 연방은행인가 다닌다고 퍼브릭은 어쩌고 프라이빗섹터는 쳐다도 안본다는 그런 글을 찾는건가요? 3월 7일 써진 글이니까 몇 페이지 뒤로 가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연방은행 (BOC) 다닌다면 오타와 오피스 아니면 토론토 오피스일텐데 알아보니 거짓말 하신거 같더군요. 뭐 얼마나 가고 싶으면 그럴까 하는 마음이 이해는 가네요. 실제로 토론토 오피스에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구요. 소재파악 및 글 증빙이 바로 될 테니까요.
정말 무모하다고 느껴지는게, 남이 써놓은 글은 다 뒷조사하고 스크린 샷 떠가며 빈정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가 써놓은 글들이 자신의 뒷목을 잡게 될거라는 건 모르는 모양입니다.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써놓은 글과 댓글만 봐도 상당히 많은 개인정보를 스스로 밝혀 놔서 일이 좀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떤 법적조치가 가능한지 당장은 모르겠네요. 그냥 운영자 귀찮게 자료 요청하며 시간을 질질 끌지, 코트에서 만나게 될지, 아니면 코트 왔다갔다하며 귀찮게 할지. 어디까지 법적조치가 가능한건지 끝까지 알아보려 합니다.
혹시 쌍방 명예훼손이나 고의성에 대한 부재를 주장하고 싶다면 제가 썼던 글들과 본인이 써 올려놓은 글들을 비교해보기 바랍니다. 포스트가 크게 두개밖에 없어서 복잡하지도 않구요. 저는 이미 법적 검토가 거의 끝난 상황이니까 그쪽도 변호사를 알아보려면 알아보시구요.
첫댓글 네 들어가세요 ^^ 법정에서 뵙겟습니다
어디서 줏어들은건 많아가지고 타인비방과 명예훼손? ㅋㅋㅋㅋㅋㅋ 웃기시고잇네 ㅋㅋㅋㅋㅋ
지금 배꼽잡고 웃고잇다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재밋게 웃고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또 사투리로 안썻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 제대로 돌아왓냐 이제? ㅋㅋㅋㅋㅋㅋ
금늉님 그만하세요.
무슨 캐스모에서 의견충돌있었던걸로 실제 어디근무하는지 알아보고 무슨 변호사 선임입니까?
의견충돌이라구요? 의견충돌이란건 같은 수준의 사람끼리 어울리다 쓰는 단어죠. 이사람과 저와의 관계에서는 의견충돌이 있었던 적이 없어요. 일방적인 공격적 언사와 욕설을 의견충돌이라 표현하다니 이상한 프레임을 씌우려하네요. 아마 이사람은 내가 먼저 협박했다라는 걸 말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 글 지우지 않았으니까 다시 한번 보시구요. 점잖게 이른거죠. 토론토 한인사회 좁으니까 언행을 조심하는게 좋겠다 왔다갔다 하다 만날 수 있으니까. 근데 그걸 재수없게 꼰대짓했다고 에라이 하면 될것을 협박이라는 표현을 쓴것도 선을 넘어간겁니다.
마치 제가 인신상의 공격이나 재물상의 손해를 끼칠것처럼 허위진술한거죠. 제가 협박했다는걸 그걸로 증명하기는 힘들꺼에요. 반면 저에게 한 인신공격성 발언과 명예훼손 발언은 굳이 스크린샷을 뜨지 않아도 잘 나와있으니 부연설명 안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사람이 쓴 아직도 혁명인가 뭔가 하는 글을 보면 이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데 좋은 참고자료인거 같구요. 일베인지 아닌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온라인에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명예훼손을 해도 괜찮다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줘야겠네요.
한국에선 그래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 법적으로는 안되겠지만 현실적으로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니 어쩔수 없는거겠죠. 근데 여기 토론토에서? 두다리만 건너도 집에 젓가락 몇개있는지까지 다 안다는 여기서? 거기다 저 사람 스스로 밝힌대로 CPA소지한 웨스턴역 주변에 산다는 한국사람? 제가 뒷조사 한게 아니라 자기가 떠벌린겁니다. 그밖에도 많아요 일부러 누군지 모른척 할래야 하기 힘들정도로 자기 스스로 다 발려놨더군요. 못들은 척 하기도 힘들어요. 그 무지함과 무모함에 실소를 금치 못하겠네요.
예전에 미국에서도 일베놈 하나 잡으려다 실패했는데 이번엔 꼭 한번 잡아보겠습니다. 여긴 뭐 웨스턴 역가서 소리지르면 들릴 지경이니...
태클은 아니고요,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요, 진짜로 온라인상 사람을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하는 거에요?? 의견충돌이 아닌 일방적 욕설이라 하더라도 어짜피 내 실제 인생이랑은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잖아요. 서로 얼굴을 알기를해 이름을 알기를해. 나랑 아무상관없는사람의 의견이나 욕설이 정말 변호사를 선임할만큼 가치가 있는 일인가 해서요.....그리고 현실적으로 내가 재물?재산? 손해를 증명할수 없으면 케이스 자체가 성립(?) 이 안되는데....괜히 쓸모없는 일에 힘빼는게 아닌가 해서....긍까 한마디로 온라인상 사람을 뭐 심각하게 상대하내 이말이죠....그게 누구가 되던간에.
저도 태클은 아니구요, 진심이세요? 아니면 정말 그리 생각하는거에요? 수많은 온라인상의 악플과 타인비방, 인신공격으로 사람들이 상처받고 실제로 자살하고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어요. 혼자 아바타 키우세요? 재물재산 손해를 증명할수 없다구요? 2001년에 온라인 지적재산권과 함께 온라인 관련 상정된 법안이 미국부터 시작됐어요. 그 법안대로 나쁘게 말하면 변호사들 밥벌이 그릇이 큰거 하나 더생겼고 나쁘게 말하면 뭐 그렇게까지 그러나 싶은게 이제 불법인거에요. 쉽게 얘기하자면 이것도 못알아 듣는거야 이 X신 샊X 야??
@봉희설렁탕 뭐 화이팅 하세요!! 화이팅!!
이렇게 욕을 하는게 민들레씨에게 직접적으로 손해나재물상의 손해를 안 줬으니까 뭐 별거 아닌거란건가요? 정말 나는 온라인상의 나와 오프라인상의 내가 별개라서 누가 이렇게 욕해도 난 쿨해 괜찮아 이렇게 생각하는거에요?
그럼 당신이 쓰는 모든 글과 당신 아이디에 사람들이 계속해서 따라다니면서 욕을하고 빈정거리고 인신공격해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혹은 쓸모없는 일에 힘빼지 말자 난 쿨하니까. ㅋ 이런건가요?
내가 쿨한건 모르겠고 정 신경쓰이시면 화이팅 하세요!
저..뜬금 없지만 어떻게진행하고 계신지 여쭤도되나요?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