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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 과거에는 쓰였으나 현재에는 쓰이지 아니하게 된 언어. 또는 그런 단어. 고대 그리스어, 고대 라틴어 따위가 있다.
옛날에 널리 쓰이다가 요새는 쓰이지 않게 된 ‘뫼〔山〕’, ‘즈믄〔千〕’, ‘온〔百〕’과 같은 사어가 있다.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528669
댓펌
주작도 사어였다가 누군가에 의해
진짜 우연적으로 발견한 것으로 기억이.. 조작이란 단어가 밴 당하니까 대체해서 비슷한(?) 단어를 쓴 건데.. 그게 진짜 그 뜻이었을줄은.. ㅋㅋ
언어 순화의 좋은 사례지요. 그 외에... 댓글 (리플), 갓길 (노견), 둔치 (고수부지), 입방아 (가십), 동아리 (서클), 뗀석기 (타제석기), 빗살무늬토기 (즐문토기), 새내기 (신입생)...
노견은 길어깨야.. 갓길이랑 다름
동아리도 진짜 지옥에서 건져낸 단어로 알고있음. 꾸준히 썼을거같은데 오히려 할아버지들은 모르는, 80년대에 건져낸 단어 ㅋㅋ
그전엔 구락부를 많이 썼으니까ㅋ 구락부가 몹시 한국어같아 보이지만 영어의 클럽을 중국어, 즉 한자의 구락부(중국어로는 쥐러부)로 썼었음
기시감(데자뷰)
근데 벤또란 말이 비정상적인 경로로 한국에 들어온 것과 별개로, 외국의 어떤 특정 어휘가 미천하고 근본없다고 해도 되는 건가?
더 나아가 어떤 언어는 고귀하고 어떤 언어는 미천한 언어라고 해도 되는 건가?
당연히 멀쩡한 도시락 잘쓰고 있다가 느그 쪽바리쉐ㄲ들이 강제로 침입해서 말살정책펼치고 멀쩡한 단어 벤또로 주입시켜놨으면 해방 이후 다시 우리껄로 돌리는게 맞지 당시 반일감정까지 생각해보면 미천하고 근본 없다는 어휘가 맞음
언어에서 인간,사회,정치를 분리하자는 말만큼 역설적인 말이 없음. 인간, 사회, 정치를 반영하기 위해 언어가 만들어진만큼 그 맥락에 따라 언어는 가치를 가짐. "고유 문화를 제국주의 폭력에 기반하여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망가뜨리고 자신들의 문화를 이식했지만" 걔네의 문화에는 전혀 잘못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유와 똑같음 거임. 식민지배의 부당함을 극복하기 위해 언어순환사업을 했으니 식민지배동안 우리말을 파괴하고 대체한 언어는 적폐 취급을 받는 게 당연하지. 이걸 현대식으로 비유하면 그럼 펨코는 왜 저출생, 유아차라는 단어에 예민한가요? 그저 하나의 헌상, 대상을 뜻하는 말이지 그 단어 자체에는 잘못이 없어요.라는 식의 발언과 유사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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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쪽바리 뭐야
노견 갓길 맞지않음? 영어로 로드숄더인디 갓길
ㅅㅂ 그럼 강제 점령당해서 일본어 쓰는데 미천하고 근본없지 그게 뭐 존나 대단하고 고귀한가? 아 나 진짜 일빠 같은 얘기 들을때마다 짜증이나
코히 산도 이지랄좀하지말라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