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508630008
리먼 브라더스 사태는 미국 주택 시장의 거품으로 인해 벌어졌다.
미국 주택 가격지수는 2000년대 중반까지 급등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 사태가 발생한 직후 급등하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물량은 96년도 이전보다 못한 수준으로 급락했다.
https://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24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3091345031
리먼 브라더스(서브 프라임) 사태는 이렇게
주택 시장의 붕괴 > 주식 시장의 붕괴 > 글로벌 경제의 붕괴 (수많은 사람들의 실직과 경제적 피해) 로 이어졌다.
단순히, 주식 시장이 떨어질 것 같으면 인버스를 치거나 풋 선물을 때리면 된다 이런 식으로 말할 게 아닌 것이다.
베댓 펌
세상을 숫자로 보는것만큼 잔인한게 없긴해
영화 마진콜에서 이 대사가 참 좋았음. 영화 초반에 짤린 퀀트 출신 트레이더가 주인공한테 하는 대사임.
"이 일 하기 전에 다리를 하나 놨었지. 912피트 짜리였고 하루에 12,100명이 지나다녔어. 이 다리는 A-B로 가는 길을 왕복 35마일만큼 줄였고, 하루에 847,000마일, 한달에 2541만 마일, 1년에 3억 492만 마일을 아껴줬지.
이 프로젝트를 22년 전 86년에 마쳤고, 그동안 그 다리로 사람들은 67억 824만 마일을 덜 달리게 됐어. 시간당 50마일을 달린다고 치고 시간으로 계산하면 1억 3416만 4800시간, 또는 55만 9020시간, 1531년이야. 이 작은 다리가 사람들이 1531년 동안 사람들이 차 안에서 자신들의 인생을 낭비하지 않도록 만든 거라고.
1531년.
그게 내가 한 일이야."
숫자로 세상을 보더라도 인간성, 휴머니즘은 잃으면 안되는 것 같음.
국회의원이라는 샠이 인버스 숏 나라 망하는데 투자하라 미친소리나 하질않나
돈에 ㅁ친 트레이더가 아는걸 국회의원이 모른다? 그냥 나가뒤지라고해
첫댓글 이거 꼭봐야함... 인생영화야
22 라이언 고슬링 연기도 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