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정상적으로는 우리 몸 속에서 세균같은 외부의 이물질에 대하여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리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병입니다. 이런 상태를 '자가 면역'이라고 부르며, 이런 원리로 관절부위에 만성 염증 소견이 나타나고, 때로는 폐, 피부, 혈관, 신경계, 눈 등에도 이상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서의 관절염증은 주로 관절의 활막에 발생합니다. 활막은 관절액을 분비하고 관절에서 생기는 노폐물을 흡수하여 처분하는 얇은 막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시작되면, 활막 조직이 증식하면서 '판누스(Pannus)'라는 덩어리를 형성하고 이것이 연골을 파괴하고 관절주위에 있는 뼈도 손상시키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걸릴 수 있지만 주로 30대와 40대에서 잘 생기며 여자의 경우가 남자보다 3배정도 많이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대개 전신이 피로하거나 쑤시고 저리며 뻣뻣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어느 한 관절이나 여러 관절이 통증, 후끈거림, 압통과 함께 부어 오르게 된다. 흔히, 양쪽 관절에 모두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발 같은 관절에 잘 발생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에 관절이 뻣뻣해 지는 '조조강직 현상' 을 느끼고, 보통 30분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관절 외에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열, 피부의 발진과 결절, 체중감소, 피곤감, 폐, 심장, 눈의 염증성 변화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우리가 심장병이 있는데 심장에 좋은 약을 먹는다고 해서 심장병이 낫지 않는것과 같은것으로 그병에는 치료와 거기에 따르는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관절에 좋은 음식 또는 보조식품을 복용하는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참고가 될만한 자료를 올립니다.
[세계일보] 손가락 관절염… 우습게 보지 마세요- 튼튼마디한의원
식당일을 하는 김모(48세, 여)씨는 언제가부터 손가락에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쉬면 괜찮겠지’라며 생각하고 통증을 참으며 계속 일해왔다. 하지만 통증은 나아지지 않고 더욱 심해져서 결국 병원을 방문하게 됐는데, 결과 손가락에 관절염이 생겨 당분간 식당일을 그만두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일반적으로 관절염하면 무릎관절염을 많이 생각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손가락 관절염이다. 사람마다 움직이는 습관이나 생활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발병률이 더 높다. 또한 손가락 같은 경우는 통증과 붓기를 그저 '피곤해서 생긴'것으로, 몸살 비슷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상태가 심해져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손가락관절도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뼈와 뼈사이에서 움직임을 돕고 마찰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완충작용을 하는 관절로 구성되어있다.
관절염 전문 튼튼마디한의원 심우문 원장은 "손가락 관절염도 다른 관절염처럼 노화되고 오래 써서 관절이 닳아서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다른 퇴행성 관절염과 비슷한 원인과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초기 손가락 관절염 증상은 아침에 심해지는데 손가락이 붓고, 통증이 있으면서 손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다가 움직여주면 곧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심해지면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잠을 자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손가락관절염은 대개 손에 힘을 많이 주거나 반복적으로 외부의 충격을 받는 사람들에게 많이 생긴다. 예를 들면 골프를 치는 사람, 농사일을 하는 농부,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건설업계 종사자, 설거지를 매일 하는 요식업 종사자, 집안일을 하는 주부들을 들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컴퓨터업무가 많은 직장인에게서도 많이 발생한다.
손가락 관절염 치료의 첫 번째는 손가락의 휴식이다.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을 삼가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은 곧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이 충분한 회복기간을 갖지 않고 통증이 사라졌다고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한다. 이처럼 통증만 사라졌다고 일상생활로 복귀를 하게 되면 얼마 가지 않아 손가락 관절염은 다시 재발하게 되어 악순환이 반복 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휴식을 취하는 것과 더불어 봉침요법과 함께 탕약처방이 병행되는데, 이때 관절운동요법과 함께 시행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심 원장는 "손가락 관절염 환자들의 대부분은 초기엔 통증을 무시하고 지내다 통증이 심해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해져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손가락 관절은 초기 통증이나 증상이 생겼을 때 적절하게 치료를 받으면 그 치료가 빠르고, 평소 관절에 좋은 교원질이 많은 곰탕, 도가니탕, 홍어, 뼈째 먹는 생선 등을 충분히 먹어주는 것이 좋고, 매일 꾸준히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로 관절의 기능을 회복하고, 더욱 튼튼해 지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손가락은 무릎 관절과 달리 작고 항상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유있는 마음으로 휴식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첫댓글 아토피 걸린 사람이 류머티스관절염까지 올 수 있나요?
저 왔습니다요....
음.. 그럼 이것도 치료해야 되는거야? 걱정이 많겠는걸.. 잘 되길 바래.
류마티스관절염에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듯...
맞아여..류마티스관절염은 자기면역에 문제가 생겨 내가 나를 건들이는거져..웃지져 그래서 병원에 가면 자기 면역을 죽이는 약을 처방해주져..그럼 통증은 없어지니까여..근데 그 약에 스테를 쓰져..아시져 스테가 우리몸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어째요,,안타깝네요,,,몸조리 잘하시구 언능 좋ㅇㅏ지셨음 좋겠네요,,,~!!!
저 관절염 ㅠ ㅁㅠ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