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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마음을 풀어야 낫습니다
암 환우와 보호자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 입니다
암보다 더 무서운 불안과 두려움이 찾아왔어요
마음을 어떻게 지켜야 하나요
마음에는 몸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 저자 김종성은 목사이면서 암 환우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 수련과 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초 심신의학 암 전문가이다. 30대 초반에 불치병으로 약 1년간 죽음의 문턱을 여러 번 넘나든 경험을 통해 환자의 불안과 두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는 의료 현장에서 고통 받는 암 환자들과 가족들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 암은 마음의 상처가 만드는 대표적인 심인성 질환이기에 ‘상처 난 마음을 푸는 것이 암 치유의 최우선 비결’로, 상처 난 마음을 풀면 꼬인 유전자가 풀리고, 세포도 서서히 되살아난다. 또한 암은 한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에 치유 역시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 중심에 심신의학이 있다.
● 심신의학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면역력을 최고로 올리는 심리신경면역학으로, 암의 뿌리까지 캐낼 수 있는 진정한 암 치료법이다. 기존 정통 서양의학의 대표적인 3대 암 치료법인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는 보이는 증상만 제거할 뿐 근본 원인은 밝혀 낼 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이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 제4의 치료인 면역요법이며, 그 중심에 심신의학이 있다. 심신의학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학문으로, 환자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주는 차원이 아니라 몸속의 암을 없애는 의료 과학이다.
● 저자는 이 책에서 암 환자를 위한 심신의학의 원리와 치유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어떻게 하면 심신의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 마음의 응어리가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해야 풀리는지, 심신의학이 암 치유에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이론적 근거도 알려준다. 면역학, 내분비학, 분자생물학, 신경과학 등 암과 관련된 전문 의학 지식에서부터 심리, 철학, 신학, 영성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지식으로 체계적이고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되어 있다.
● ‘마음에는 몸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있다.’이 책은 또한 마음 치유가 암 치료에서 얼마나 강력한 치료인지를 말하며 암 환자는 물론 그 가족들이 암 치유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안과 두려움을 어루만져준다. 또한 글을 읽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암 환자들이 쉽게 읽고 실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어려운 의학 이론은 구어체로 풀어 쓰고, 실제 사례를 들며 흥미롭게 서술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배려하였다.
암의 뿌리 캐기
여름이 되면, 농부는 논밭에 핀 잡초로 몸살을 앓습니다.
처음 예초기로 베다가 제초제를 뿌리기도 하고, 가을엔 불을 질러 태워봅니다.
그러나 뿌리가 남아 있어, 다음해 봄이 되면 다시 올라옵니다.
이것은 현대의학, 3가지 암 치료법을 비유한 이야기입니다.
예초기로 베는 것은 수술이고, 제초제를 뿌리는 것은 항암치료입니다.
그리고 불로 태우는 것은 방사선치료와 같습니다.
고민은 땅속에 박힌 뿌리가 잘 죽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뿌리를 캐내는 의학이 무엇일까요?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을 고치는 심리신경면역학, 즉 심신의학(mind-body medicine)입니다.
암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암의 주된 원인으로 먹을거리의 오염,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습관, 과식, 술과 담배, 대기오염과 발암물질에의 노출, 과로, 움직임이 적은 생활 등을 꼽지만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마음이다. 한국 사회의 지나친 경쟁의식과 탐욕스런 마음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로 인해 나쁜 생활습관이 자리를 잡고, 그것이 결국 암이라는 큰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암을 비롯한 만병을 일으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몸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마음이다. 몸의 면역은 마음의 힘의 지배를 받는다.
그런데 스트레스는 과연 무엇일까?
스트레스는 한마디로 우리 마음 안에 쌓여 있는 쓰레기이다. 이 쓰레기는 사람마다 다르게 쌓인다. 왜냐하면 쓰레기를 잘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 만들지 않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또 쓰레기를 잘 처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꾹꾹 쌓아두는 사람도 있다. 문제는 이 쓰레기를 오랫동안 쌓아두면 안에서 뒤죽박죽 섞이고 부패하면서 부글부글 끓어올라 불덩어리(화병)가 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하고 어디에 내다버려야 할까?
심신의학의 힘으로
마음을 풀고 암의 뿌리를 뽑는다
마음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심신의학적 기법이 있다. 명상과 이완 훈련법, 심상 유도 기법, 인지치료, 전체론적 접근 치료다. 심신의학적 기법이 약물치료와 다른 점은 금단증세나 불안과 불면증, 면역 저하와 같은 부작용 없이 마음을 풀어주어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을 없애고 질병의 뿌리까지 뽑는다는 것이다.
그 어떤 약물도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한다. 하지만 심신의학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줌으로써 자율신경계를 비롯한 신체 시스템을 회복해 암 등의 질병을 뿌리 뽑을 수 있다.
암 환자들이 마음의 응어리를 풀 수 있는 방법은 6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희망의 뇌 작동시키기 : ‘암은 곧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암은 회복된다. 나는 암을 이길 수 있다’고 희망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 이 중에서 후자의 치료 결과가 더 좋은 것은 당연하다. 희망은 면역계와 연관되어 있어서 일단 ‘희망의 뇌’가 작동하면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어 통증을 차단하고, 스트레스 생리 반응을 스스로 조절해 암 회복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목표 세우기 : 암 환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길 가운데 하나가 단기 및 장기 목표를 세워 실천하는 것이다. 저자는 3단계의 ‘건강 개발 5개년 계획’을 제안한다. 1단계는, 1년간 건강을 위한 생각과 행동 습관을 잡는 것이다. 특히 처음 100일 동안은 ‘다른 방식으로 살아보기’를 실천한다. 2단계는, 4년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구체적이고 희망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스스로 연도를 정하고 생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몸이 그 목표에 반응할 것이다.
털어놓기 : 암 환자의 대부분은 충격을 받으면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고 누구와도 의논하려 하지 않는데, 이러한 의식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털어놓기를 하면 면역체계가 선순환으로 바뀌어 건강을 회복시킨다.
용서하기 :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언뜻 상대방을 풀어주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을 분노의 감옥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용서를 하면 마음속의 앙금이 풀어지고, 몸속의 모든 유전자가 풀려난다. 고통스런 마음이 평안하고 유연한 마음으로 바뀌고, 고립에서 소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린다. 병약한 몸을 건강한 몸으로 회복시켜주는 열쇠는 바로 ‘용서’다.
마음챙김 명상, 난관 돌파의 원리 : 마음챙김 명상을 하면 자기이해와 통찰력이 높아지고, 과거의 잘못된 습관을 고칠 수 있으며, 인내력이 강해진다. 또한 정서적 동요가 줄어들고 마음이 평안해지며, 매순간을 새롭고 신선하게 느낄 수 있다. 난관 돌파의 원리(브레이크아웃의 원리)를 적용하면 활동력이 왕성해질 뿐 아니라 창의력 증진, 생산성 증대, 운동 수행력 향상과 같은 다양한 효과가 나타난다.
기도하기 : 종교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치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이다. 기도에는 면역 결핍 환자의 면역력을 올려주는 기적 같은 힘이 있다. 기도는 심리적 기법인 시각화나 자기암시, 심상법, 초월 명상(TM), 바이오피드백, 엔카운터 그룹(집단치료), 명상, 요가 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암 치유가 시작된다
암은, 특히 암 환자의 몇 가지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질병으로 표출되어 나타난 것이다. 암에 걸린 사람은 대부분의 경우 암이 발생하기 6개월에서 2년 전쯤에 심각한 사건이 있었다. 만일 이 심각한 사건에 대해 체념하고 절망적으로 반응했다면 암은 더욱 쉽게 발생했을 것이다. 신체 방어 조직이 약화되듯 마음도 쉽게 질병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암에서 회복하려면 먼저 몸의 병소를 돌보듯이 마음의 상처를 해결해야 한다.
심신의학에서는 환자에게 “면역력을 높이려면 가장 기본적인 생활을 실천하라”고 가르친다. 혼자 힘으로 먹고, 혼자 힘으로 산책하고, 혼자 힘으로 목욕하는 것이다. 자신의 몸을 자극해서 스스로 설 수 있게 하는 것이 치유의 목표이다. 의사는 충고자요 가이드일 뿐이고, 자신의 병은 스스로 알고 고쳐나간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암은 마음을 풀어야 낫는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저자의 투병 생활을 통한 환자에 대한 공감과 이해, 면역학·내분비학·분자생물학·신경과학 등 암과 관련된 전문 의학 지식에서부터 심리·철학·신학·영성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지식, 그리고 암 환자들의 치유를 도운 경험이 총망라된 통합적 암 치유 가이드라 할 수 있다.
공감과 치유가 담긴 문장들과 적절한 분량의 글, 암 관련 지식에 대한 통합적이고도 흥미로운 설명은 책을 읽기 힘든 암 환자들도 책을 끝까지 읽게 만들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암 치유는 시작될 것이며,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내 몸에 변화가 시작되고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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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_ 암, 마음을 풀어야지
42% 마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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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의 마음 울타리
심리적 쓰레기(스트레스) 처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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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 돌파의 원리, “아하! 절정 경험”
기도 의학, “명상에서 기도로”
◆ 암을 이기는 마음의 힘
ZOOM으로 참가하는 심신의학 암 회복 프로그램
작가 소개 : 김종성
장신대 신대원,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성경상담학 박사를 공부한 목사로 경주 길교회에서 20년간 목회했고, 5개국어 말하는 학습법 '한글로영어'를 개발해서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
병원사역으로는 고려대 대학원최우수졸업, 영남대 건강심리학 박사과정과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심신의학을 수련한 후, 카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통합의학과 외래교수, 한국통합의학학회 학술이사로 일해 왔다. 지금은 캔미션생명학교에서 심신의학을 암 치료에 적용, 몸-마음-영성의 통합적 치료법으로 2005년부터 약3천명이상 환자에게 하버드의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글로영어』 저자인 김종성, 장춘화는 부부다.
김종성 교수는 철학, 심리학, 신학, 교육학, 상담학, 심리신경내분비면역학 등 다양한 공부를 했다. 하버드의대 수련, 서울가톨릭 의대 외 전국 7개 의대에 외래 교수로, 최초 남북경협 남측대표, KBS ‘생노병사의 비밀’에 출연 등 대구사이버대 학습심리 명강사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실제와 이론, 지난 10년간 부부 각자의 경험과 지식이 하나로 뭉쳐져 기적의 ‘한글로영어’가 나왔다.
시골 꼴찌였던 아들, 딸은 이 학습법으로 세계적 대학을 졸업했고 지금은 영어와 중국어 통역사로 4~5개 언어를 구사한다. 자녀뿐만이 아니라 ‘한글로영어’를 먼저 접한 전국 수만 명이 같은 효과를 누리고 있다. 만약 부부가 영어 전공자였다면, 미국에 유학했더라면, 서울에 살았더라면, 돈이 많았더라면, 아이 머리 좋았더라면 절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반딧불 나는 시골에서, 놀기 좋아하는 두 아이 키우며, 한국교육 문제를 심각히 고민하다가 한국인에게 맞는 ‘한글로영어’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이밖에 대표 저서로 『암~마음을 풀어야 낫지』, 『의사예수』, 『한글로영어』,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가 있다.
출처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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