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하고 7미터나 되는 긴 다리를 건너 (바다를 건너)
키 웨스트 바닷가 하얏트 호텔로 오다.
하얀 배들이 많이 정박해 있는 거리를 걷고 가게에 가서 그 지역의
유명한 케잌과 음료수를 마시고 호텔로 돌아와서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하다.
모두 어른들로 수영을 하는 사람은 없고 물속에서 쉬거나 썬탠으로 까맣게 살을 태운다.
네 아이들이 너무 떠들고 신나게 잘 노는데 미안하다.
큰 주부를 공짜로 빌려주고... 큰 수건을 마음대로 갖다 쓰고 ...
방안에도 하얀수건이 넉넉히 있다.
며느리가 수영장에서 여러가지 식사를 주문을 해서 수영을 하면서 식사를 하다.
닭들이 몰려와서 얻어 먹으려고 ... 흘린 음식들을 먹으라고 닭들을 기르나보다?
남편에게 전화해서 내려와서 드시라고 하니 천천히 내려와서 나는 닭이 올라올까보아 음식을 지키다.
호텔 옆에 있는 근처 바닷가로 아이들과 가다. 돌이 많고 아이들이 놀기에 안 좋다.
이끼가 많고 해파리가 바다에 많이 떠 있다.
어떤 남자 분이 해파리를 손으로 잡아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다.
붉은 색 해파리, 하햔 해파이 등 ... 큰 것, 작은 것 등이 많다.
이곳에서는 위험해서 수영을 할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호텔방으로 돌아와서 샤워하다.
해가 진다고 보러 모두 나간다고 ... 나는 너무 피곤해서 안 간다고 하다가
창문을 열고 보니 해가 너무 빨갛게 예쁘고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어서
나도 밖으로 나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층계로 내려가니 벌써 다 졌다. 너무 아쉬웠다.
아들과 아이들이 밖에서 걷는 다고 했는데 따라 갈껄 ... 늦었다.
남편은 꼼짝도 않하고 옷도 안 갈아 입고 성경책을 읽고 스마트폰으로 세상소식과 ...
저렇게 꼼짝 안하기도 참 힘들것 같다. 집에 있으면 체육관에도 가고 걷기도 하는데 ...
여행와서는 더 꼼짝을 안하니...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식사를 하라고 전화하니 내려와서 식사를 하고 올라간다.
참 희한한 사람이다. 설교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면 세상 재미는 하나도 없는 사람이다. 참 너무 하다.
저녁에 양식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기름에 튀김을 먹어선지 소화가 안되어서 잠을 못 자고
한참 기도를 드리고 1시 쯤 잠을 잘 자다. 어제 저녁은 거의 꼬박 잠이 안와서 ... 기도를 많이 하다.
기도하라고 잠을 안 주시나 보다.
아들 가족이 여행 보다 선교를 많이 하라고 기도드린다.
미국 교회에서 선교하시는 유명한 목사님께 헌금도 하고 선교회 이사도 되었다고 ...
자기는 영어권에서 일해야 한다고 ... 아버지가 하는 곳에서 일하면 부자가 한다고 IRS에서 조사를 많이 할 것이라고 ...
이사장하라고 했더니 사양해서 섭섭하지만 ... 영어권에서 일을 잘 하기를 ...
미국의 최 남단 후로리다 키 웨스트에 20년전에 목회자들과 크루즈로 처음 왔었다.
그때 결혼 30주년도 되었었고 ... 3박 4일인가했는데 크루즈는 길면 지루할 것 같다. 그때 날씨도 여러가지로 너무 좋았었다.
좋은 호텔에서 이렇게 잘 쉬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