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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세계대전 코앞; 쿠르스크 진공은 미국의 기획과 실행. 우크라 괴멸을 요구하는 러시아 여론
조회수 2.5천회 · 59분 전#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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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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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cJsuk8ZpxGQ
우·나토 패착, 선전용 영토 집착/ 美 줄이는 아파치, 한국으로/ 시진핑 경기부양 거부 이유
스캇 인간과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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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대기 중 최초 공개일: 2024. 8. 22. #우크라이나 #러시아 #러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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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A3kXu0al9qE
교토국제고 '역전드라마' 펼치며 사상 첫 결승 진출‥모레 우승 노린다 (2024.08.21/뉴스데스크/MBC)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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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대한민국의 공영 방송 서비스입니다. 위키 백과
조회수 36,358회 22시간 전 #교토국제고 #고시엔 #뉴스데스크
일본 고교야구대회 '고시엔'에서 한국계 교토국제고가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오늘 준결승전에선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는데요. 경기가 끝나면 승리 학교의 교가를 부르는 관례에 따라, 생중계를 맡은 일본 공영방송 NHK를 통해 또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결승전은 모레 펼쳐집니다.
출처: https://youtu.be/nqDSatpeqCo?si=hxNvRE7DWTReuqSH
벨 통신 535 호, 역동하는 러시아 경제 // 우크라 드론, 러시아 본토 공격 새로운 양상 // 중국과의 경제 지평선 확대
조회수 57회 · 4분 전...더보기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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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5NUJkcXnQfE
벨 통신 534 호, 우크라 전략 심층 분석 // 쿠르크스 진격의 숨은 뜻 // 나토, 우크라의 화려한 선전전 실상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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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Время покажет 에서 방송한 현 쿠르스코이 전선을 둘러싼 심층적 정세분석을 번역합니다. 독일 방송은 도네츠크 현지 중계 리포터를 통해 파크로프스크도시가 붕괴 임박하다고 보도하면서 이지역으로 러시아군이 접근 중에 있다, 이 도시가 제 2의 바흐무트처럼 함락이 예상되는데 이곳은 전략도시로서 우크라에게 매우 중요한 도시이다. 이 도시가 함락될 시 이지역에 커다란 카타스트로피가 예상된다고 리포터 하고 있습니다. 전선에 나가있는 리포터가 전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도시 토레츠크로 가는 관문에 위치한 소도시인 뉴요르크 가 어제 해방되었다. 러시아군은 즉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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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EiEFY5pZuC8
쿠르스크의 미국 사설용병, 화학무기도!/러 본토 공격, 우크라 파죽지세?
월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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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한국매체의 보도만 보면 러시아는 다 망했습니다. 모스크바 쾅쾅 최대 규모 드론 공격, 본격 진격 우크라, 러 수도권까지 겨냥이라는 것부터 그렇습니다. 모스크바도 때렸다. 본토이어 드론떼 공격이란 섬네일을 보면 쿠르스크 공격에 이어 모스크바도 드론으로 공격해 뭔가 큰 전과라도 거둔 것 같습니다. …
출처: https://youtu.be/O4xL9KdVx68
라트비아의 러소포비아 정신병!/인구 25%가 사용하는 러시아어 말살!
월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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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라트비아 국방장관 안드리스 스프루즈는 지난주 우크라이나를 위해 국산 드론 500대를 추가로 선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표는 라트비아 국방부가 7월 초, 서방 드론 연합 노력의 일환으로 한 달 안에 키예프에 최대 2,500대의 드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에 나왔습니다. …
출처: https://youtu.be/pNOAe_byZ7c
"쿠르스크의 키예프군 더 이상 공세 없어"/"10월 1일까지 쿠르스크 청소가 목표!
월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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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오는 10월 1일까지 쿠르스크의 키예프군을 완전히 패퇴시킬 것을 명령했다고 RBC-Ukraine이 크렘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러시아가 쿠르스크를 지원하기 위해 돈바스에서 군대를 차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쿠르스크지역의 93개 마을을 통제중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출처: https://youtu.be/eWbyL8I-QYw
우크라이나 전황(8/20)-러, 수미 지역에 폭격 세례/독일, 우크라 지원 중단/우, 2265명 군인 손실/러, 드루즈바서서 전진/미, 러중북과 핵 전쟁 계획 업데이트/
지피지기
구독자 5.73만명
조회수 7.7천회 10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lixiE1lzDgE
대통령실 순방비·용산 이전비 예비비로? /심지어 만기된 국채 연체하여 일부러 이자 더내고 버티기? / 외화안정기금도 빼써서 환율대응도 못하고 있나?
송작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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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Nc-2KU1N2Vc
나치 부활은 막을 수 없다는 미국 심리학자들
촛불전진
구독자 12.1만명
조회수 859회 18시간 전 #김태형 #심리분석 #심리학자
#김태형 #심리분석 #심리학자 ⚠국민주권당 당원 가입 …
출처: https://www.jajusibo.com/65600
일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일자리 동향
이영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6:21]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4분기(2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52만 1천 개로 전년 동기 대비 31만 4천 개가 증가했다.
여기에서 주목되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로, 신규 일자리가 갈수록 크게 줄고 있다.
2024년 1/4분기에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48만 9천 개로 이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2023년 1/4분기 260만 개, 2/4분기 258만 6천 개, 3/4분기 256만 개, 4/4분기 255만 2천 개와 비교하면 분기마다 신규 일자리가 줄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경기 불황으로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업체가 줄었음을 의미한다.
둘째로, 주로 60대 이상의 단기간 일자리가 늘었다.
연령대별로 일자리 수의 변화를 살펴보면 2024년 1/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0대 이하(-10만 2천 개)와 40대(-3만 2천 개)는 줄었고, 60대 이상(26만 3천 개), 50대(12만 8천 개), 30대(5만 7천 개)는 늘었다.
60대 이상의 일자리 증가 수가 전체 일자리 증가 수의 84%를 차지한다.
특히 신규 채용 일자리 중 60대 이상이 19.9%로 20대 이하(25.4%)를 뒤따랐다.
그리고 60대 이상 일자리가 보건·사회복지(11만 개), 사업·임대(3만 개), 협회·수리·개인(2만 7천 개) 등에서 늘었다. 사회복지 분야 일자리가 월등하게 많은 걸 알 수 있다.
이는 60대 이상 일자리가 지자체, 공공기관의 단기 공공근로에 집중된 현황과 관련 있다.
셋째로, 건설업 위기 상황을 보여준다.
건설업은 다른 산업보다 일자리가 가장 많이 줄었다.
보건·사회복지(13만 9천 개), 운수·창고(4만 3천 개), 숙박·음식(4만 개) 등 분야에서는 일자리가 늘었지만 건설업(-4만 8천 개), 부동산(-9천 개) 등 분야의 일자리는 줄었다.
이는 경기 불황과 함께 고금리로 건설 비용이 폭등하면서 건설 신규 수주가 줄고 공사가 중단되는 등 건설 산업 전반이 위기를 맞고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 건설업은 다른 산업보다 일을 계속하는 사람은 적고 그만두는 사람이 많았다.
지속 일자리 비중이 건설업은 50.1%로 제조업 79.2%, 서비스업 72.1%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대체 일자리와 신규 일자리 비중은 각각 26.9%, 23.1%를 차지해 다른 산업보다 상당히 높았다.
대체 일자리와 신규 일자리 비중이 제조업은 각각 11.4%, 9.4%, 서비스업은 각각 16.4%, 11.6%였다.
이는 건설 노동자들이 대다수 고령층이고 젊은 세대들이 기피하는 현상과 경기 불황 속에서 도산이 잦은 건설업 현황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신규 일자리가 줄고 그나마 늘어난 일자리도 단기 고용직이 많은 상황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현실이다.
불균형한 일자리 현황의 극복이 절실하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s://www.jajusibo.com/65597
“북한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미 국방부 수석차관보의 고백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09:40]
미국 뉴욕타임스는 20일(아래 현지 시각)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위협에 초점을 맞춘 비밀 핵전략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대략 4년마다 갱신되는 ‘핵사용 지침’은 극비 문서라서 전자문서로는 존재하지 않으며 극소수 국가안보 관계자와 미 국방부의 지휘관들에게만 종이 문서로 배포된다.
미국 정부는 이 지침에 관해 밝힌 적이 없으며 뉴욕타임스는 두 명의 고위 관리 발언을 통해 지침의 존재와 그 내용을 추정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토대로 11월 미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불과 3년 전보다 훨씬 불안정한 핵위협에 시달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변화한 핵환경으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이 높아진 점 ▲중국의 핵무기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점 ▲북한 핵무기의 성격이 바뀔 정도로 늘어난 점 등을 꼽았다.
특히 북한 핵무기의 성격 변화에 관해 과거에는 미국이 미사일 방어로 북한 핵미사일을 막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북한 핵미사일이 너무 많아서 막을 수 없다고 하였다.
미국은 북한이 “현재 60개 이상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추산”하면서 “이론상 모스크바, 베이징과 위협을 조율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많다”라고 하였다.
뉴욕타임스가 참고한 고위 관리 가운데 한 명은 비핀 나랑(Vipin Narang) 국방부 수석차관보 겸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 대행이다.
▲ 비핀 나랑. © MIT
그는 국방부를 떠나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정치학 교수로 복귀하면서 8월 1일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강연을 통해 ‘핵사용 지침’의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강연에서 “올해는 금세기 미국 핵 정책에 있어 가장 어려운 시기”였다고 회고하면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핵 시대에 이르렀다”라고 선언했다.
특히 그는 “핵, 탄도미사일, 재래식 무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다양화하며 개선하는 북한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라고 고백했다.
▲ 2024년 8월 4일 진행된 신형 전술 탄도미사일 인수인계 인도식 장면.
그는 러시아와 중국의 핵위협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지만 유독 북한에 관해서는 ‘잠을 잘 수 없다’며 감정적인 표현을 썼다.
그는 북한이 미국과 지역 동맹국인 한국, 일본에 ‘억제 딜레마’를 준다고 하였다.
즉, 북한을 억제하려고 핵위협을 높이면 그것을 이유로 북한이 핵능력을 강화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이든 정부가 “전제 조건 없이 북한에 회담을 제안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지만 북한이 응답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북핵 문제를 풀 길이 없어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 것이다.
그는 러시아의 핵위협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며 위협하였는데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보좌관들은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보았다고 한다.
또 그는 러시아가 핵무기를 탑재한 인공위성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공위성 궤도에서 핵무기가 터지면 전 세계 인공위성이 모두 사라지며 재앙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물론 러시아는 이런 계획을 공개한 적도, 시인한 적도 없으며 우주 공간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은 1967년 발효된 우주조약 위반이다.
그는 러시아의 적극적인 핵무기 정책과 함께 중국의 비약적인 핵무기 강화도 새로운 위협으로 꼽았다.
그는 2021년 중국 서부에서 건설 중인 수백 개의 새로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발견했으며 중국이 2030년까지 1천 개 이상의 핵탄두를 배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러시아가 무기급 핵물질을 중국에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중국과 핵무기와 관련한 협정을 맺은 게 없기 때문에 중국의 핵능력 강화를 통제할 방법이 없다.
미국은 이 문제를 협의하자고 중국에 여러 차례 제안했지만 중국은 모두 무시하였다.
그는 대책으로 ▲현재 핵무기 현대화 계획으로는 부족하며 더 투자해야 한다 ▲동맹국, 협력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나토와 인도-태평양의 확장억제를 강화한다 ▲차세대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세 가지 내용을 제시했다.
또 미국이 북·중·러에 맞서 추진하는 몇 가지 핵무기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핵폭탄 B61-12의 개량형인 B61-13 개발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의 가용성 확장 ▲해상 발사 핵 탑재 순항미사일 개발 ▲차세대 대륙간 탄도미사일 센티넬 개발 ▲핵 지휘·통제·통신(NC3) 현대화 등이 들어간다.
뉴욕타임스 보도와 비핀 나랑 수석차관보의 강연을 통해 미국이 북·중·러의 핵능력 강화에 상당히 긴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0/24-8-22
미국의 모순에 빠진 조선 핵문제에 대한 입장과 윤석열의 아파치 헬기 도입의 난맥상에 대해
윤석열 정권이후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한꺼번에 집단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미국은 자신들의 처지에 따라 언제든지 입장을 바꿀 수 있는 나라다. 그런 미국만을 믿고 자신의 운명을 맡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문제는 말로는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행동은 정반대로 한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권의 가장 강력한 지지집단인 군출신들에게 하는 이야기다.
수년전부터 이미 북한의 비핵화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각종 매체를 통해서 이야기 했다. 그런데 한국정부는 미국의 핵우산으로 북한의 핵위협에 대처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진보를 표방한 문재인 정권이나 윤석열의 보수참칭 정부 모두 마찬가지였다.
드디어 미국 민주당은 북한의 비핵화가 추구하기 어려운 목표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이번 을지 한미연합연습에서 핵전쟁에 대비하는 훈련을 한다고 한다. 같은 민주당 정권인데 바이든은 한미 연합훈련에서 핵전쟁에 대비한다고 하고 해리스의 민주당은 북한 비핵화 목표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북한 비핵화 목표를 추구하지 않는 것과 핵전쟁에 대비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북한 비핵화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를 기정사실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핵을 기정사실화한다는 것은 앞으로 미국이 북한이 핵을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은 회피한다는 말이다. 이런 논리적 연결이 가능한 것은 핵무기가 지닌 절대적 성격 때문이다. 핵은 그 어떤 무기체계로도 대응할 수는 절대무기다. 오로지 억제만 가능한데 억제는 핵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미국이 정상적인 정책을 추구한다면 북한 비핵화를 추구하지 않는 옵션에는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북한과 군사적 충돌을 하지 않는것, 두번째는 아무것도 안하고 무관심하게 지내는 것. 여기에는 하나의 공통의 전제가 있는데 그것은 미국이 북한과 전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으로 미국은 한국에서 재래식 전쟁에 같이 동참하기 어렵다. 미국은 어떤 경우에도 남북간의 군사적 충돌이 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다고 한다면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 즉각 핵전쟁으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바이든 정권이 러시아-중국-조선을 대상으로 새로운 핵대응 전략을 수립한다고 했는데 거기에는 한국의 입장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다. 미국이 북한비핵화가 불가능하다고 인식하는 그 순간에 한국과 미국은 서로 다른 안보적 입장을 가진다.
미국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면 즉각 한반도에서 탈출할 것이다. 조선과 집적적인 충돌은 곧바로 미국 대 조선의 핵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정도 되면 한국은 미국없는 안보를 생각해야 한다. 미국은 유사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마도 우크라이나에서처럼 뒤에서 예산을 지원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정도의 수준에 머물고 말 것이다.
미국은 러 중 조선의 3국을 한미일도 대응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아예 전혀 체급이 다르다. 조선 중국 러시아는 핵국가이고 일본과 한국은 핵이 없다. 한국과 일본은 아예 중국 러시아 조선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윤석열 정권은 이런 상황과 무관하게 여전히 한미동맹 운운한다. 이미 한미군사동맹은 그 효용성을 다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군출신들 그리고 현역들은 여전히 미국에 의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착각을 하고 있다. 변화를 제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면 이런 인식의 부조화가 발생하는 것이다.
윤석열 정권이 4조7천억어치의 아파치 헬기를 도입한다고 한다. 아마도 이는 미국에 안보를 의탁하기 위한 일종의 뇌물이자 댓가가 아닌가 한다. 물론 이런 대형 무기거래에는 거액의 리베이트가 오가는 것이 상식이다. 매정권이 등장하면 미국으로부터 대형 무기도입을 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잘 파악해야 할 것이다.
아파치 헬기는 실패한 무기체계다. 미국이 아파치 헬기를 도입한 것은 지상군이 독자적으로 종심강습 공격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장사거리 미사일과 포병과 함께 종심타격을 가할 수 있는 아파치 헬기를 개발했다. 아파치 헬기는 처음 만들어 투입하자 마자 실패했다. 접촉선을 넘자 마자 적국의 지상무기체계로부터 공격을 받아 너절너절한 걸레처럼 되었기 때문이다. 걸프전과 이라크 전쟁이후 미육군은 피아접촉선 넘어 아파치 헬기를 운용한 적이 별로 없다. 특별하게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아군 부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아파지 헬기는 아주 좋은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육군항공의 고도제한으로 인해 모든 헬기는 전선에 가까이 가면 손쉽게 격추되기 십상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이미 공격용 헬기 그것도 적진을 돌파하여 종심으로 기동하는 목적의 강습헬기는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고고도의 첨단 전투기도 방공무기앞에는 무용지물이었다. 아파치 같은 고가의 헬기는 실제 전투에 별 역할도 하지 못한다. 백만원짜리 드론보다 못하다. 이런 상황을 뻔히 알면서 아파치 헬기를 도입한다고 하는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 소요군인 육군이 어떤 근거와 판단으로 제기를 했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고 합참도 어떤 판단에 따라 전력도입승인을 했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조선은 최근 그동안 남북협력으로 이용되는 모든 통로를 지뢰를 매설하여 봉쇄했다. 조선의 이런 조치는 미국과 한국이 조선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일 수 있다는 상황판단에 의한 것이다. 만일 조선이 한국을 상대로 전쟁을 하려면 지금 묻은 지뢰를 모두 다시 파내야 한다. 그렇게 해서 통로가 개척되면 비로소 조선은 전차를 앞세우고 공격을 할 수 있다. 전차가 아군의 종심을 뚫고 내려오게 되면 그때야 비로소 아파치 헬기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현대전에서 아파치 헬기같은 공격용 헬기의 역할이 매우 미흡하다는 것이다. 사실 공격용 헬기보다 더 필요한 것은 병력과 장비를 기민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수송용 헬기라고 하겠다.
윤석열 정권은 미국 군산복합체의 이익을 보장해주면 미국이 한국의 안보를 보장해줄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것은 아예 잘못된 판단이다. 미국은 국가안보전략과 군산복합체의 이익을 제대로 조정하지 못해 심각한 위기에 빠져 들고 있다.
트럼프가 하노이 정상회담을 파탄시킨 것도 아마 미국 군산복합체의 압력 때문일 것이다. 알량한 몇뿐의 이익을 위해 미국은 자신의 패권을 상당기간 유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상실한 것이다.
이말은 앞으로 한국이 미국의 무기를 도입하면 할수록 한국의 안보는 더 불안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한국과 조선의 관계는 미국 무기 도입과 같은 군사적 대응으로 안보를 지킬수 있는 단계를 지나도 한참은 지나버렸다.
아파치 헬기 도입문제가 대두되니 갑자기 윤석열 정권이 광복회의 독립운동 공법단체 자격 운운하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아마도 대중의 아파치 헬기 도입에 대한 관심을 돌리기 위한 시도가 아닌가 한다. 그렇지 않다면 광복절이 1주일이지나 파장이 사그라지고 있는 이런 시점에 되지도 않을 독립운동 공법단체 확대 운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잔머리를 너무 돌리면 신뢰를 상실한다.
이 또한 김태효의 얄팍한 술책일 것이다.
“탈영병 잡으러 왔다” 북한군 따돌리고 귀순 ㅡ귀순이 사실일까? ㅡ 굶어죽는것이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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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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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탈영병 잡으러 왔다” 북한군 따돌리고 귀순
이솔
2024. 8. 21
[앵커]
20대 북한군 병사가 강원도 고성으로 걸어서 귀순했단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
북한군의 감시를 어떻게 피했는지 궁금했는데,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이 병사, 북한군 초소에 적발될 때마다 탈영병을 잡으러 왔다고 둘러댔다고 합니다.
이솔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새벽 강원도 고성에서
비무장상태로 귀순한 20대 북한군 하사는
북한 경비대에 발각 위기를 수차례 넘기며
우여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 소식통은 채널A에
"귀순 하사가 북한군 초소에 몇 차례 적발됐는데,
'탈영병을 잡으러 왔다'고 둘러대면서 의심을 피했다고
우리 정부에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덕분에 남한에 도착할 때까지 그를 쫓아오는 북한군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진술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현재 북한군의 기강이 해이해졌음을 알 수 있는 대목"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귀순 이유에 대해서는
식량난 등
북한 내 열악한 상황과 남한 문화의 동경 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해당 하사는
"북한 주민들이 현재 많이 굶어 죽고 있다"며
"그런 부분에서 심경 변화가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군대 내에도 식량 사정이 상당히 악화돼 있고,
전방 지역에서도 영양실조 환자들이 최대 30%까지 발생한다는 첩보도 있고요."
정보 당국은 또 "그가 북한에 있을 때
소속 부대가 해체됐는데
재력과 인맥이 있는 동료들은 좋은 곳으로 발령 나고
자신은 좌천돼
북한 내 부당한 현실을 참을 수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젊은 군인들이 식량, 의복 보급난과
열악한 복무환경으로 사기가 저하되고
불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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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북한 식량 생산 482만 톤 추정, 지난해보다 31만 톤 증가”
양민철
2023. 12. 16.
농촌진흥청은 어제(15일)
북한의 올해 쌀, 옥수수 등 식량 생산량은 482만 톤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31만 톤 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식량 종류별로 보면
쌀 211만 톤,
옥수수 170만 톤,
감자·고구마 58만 톤,
밀·보리 22만 톤,
콩 19만 톤,
기타 잡곡 2만 톤 등입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서 쌀은 4만 톤(1.9%),
옥수수는 13만 톤(8.3%),
감자·고구마는 9만 톤(18.4%)가량이 각각 증가해
지난해보다 31만 톤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은
작물의 생육 초기와 수확기에 비가 적당히 내렸고
기온도 비교적 높아 작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 지역의 여름 작물 생육 기간(5~9월) 평균 기온은 21도로 지난해보다 1.3도 높았고
, 강수량은 지난해보다 180mm가량 적은 886.1mm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추정치는 북한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과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 영상 정보 등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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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쌀 211만톤 생산.
남한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60kg.
북한 1인당 70kg 잡으면.
70x 2500만명 = 175만톤?
쌀 35만톤 남음?
옥수수.밀 보리. 감자.고구마. 콩 등은 여분?
이런데 굶어죽나?
이것으로 귀순병이 한말은 미국 똥개 국정원이 시켜서 거짓말하는것?
윤완용은 입만열면 거짓말을 줄줄하듯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들통났듯이,
정권이 코너에 몰리자,
미국 똥개 국정원이
귀순병사가 없는데
멍청한 국민들 세뇌시키기 위해 귀순했다고 조작?
탈북자를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방법 정신병동 이만갑 ㅡ 참조
탈북민 900명 행방불명 재입북 증가 ㅡ 참조
남한 90% 삶은 지옥이라
16년 한해만 탈북자 900명이 재입북?
2000년 이후 탈북자 99%는 범죄 저지르고 탈북?
태영호.대북전단 날리는 박상학은 범죄 저지르고 탈북?
맛있는 외국음식을 공급하라 ㅡ 참조
경제대국 서울 한복판에서 굶어죽다니 북한은 ㅡ 참조
21년 25년까지 5만세대 완공 ㅡ 참조.
출처: https://www.jajusibo.com/65603
[정조준94] 정봉주 낙선과 김어준, 문재인의 연결고리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8:10]
| 정봉주 낙선 18일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결과 정봉주 후보가 최고위원에 떨어져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경선 초중반까지 상당한 격차로 1위를 달렸기에 설마 낙선까지 하리라고는 아무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보름 만에 1위에서 6위로 추락하는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
▲ 18일 열린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 민주당 | |
많은 이들이 정봉주 후보가 낙선한 원인으로 혀를 꼽습니다. 평소에도 가벼운 언행으로 각종 설화를 일으켰는데 이번에도 그 혀를 잘못 놀려 사달이 났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담는 그릇입니다. 정봉주 전 의원의 말에는 그의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민주당 당원들은 정봉주 전 의원의 말을 통해 그의 생각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투표를 했을 뿐입니다. 정봉주 전 의원의 가장 큰 문제는 극도의 개인영웅주의입니다.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사람 같습니다. 이런 사람은 주변 사람을 무시하고, 당원을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합니다. 국민이 정치의 주인으로 전면에 나선 지금의 시대정신에 맞지 않습니다. 8일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정봉주 후보가 “(최고위원) 다섯 명 안에만 들어가면 되잖나. 최고위원회의는 만장일치제다. 두고 봐, 내가 들어가면 어떻게 하는지”라고 말했다고 하였습니다. 아마도 정봉주 전 의원은 자기 빼고 나머지 최고위원 후보들을 대부분 ‘명팔이(이재명 측근을 자처해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라고 여기며 최고위원회에서 이들을 손봐야겠다고 생각한 듯합니다. 주변 사람을 무시하는 게 느껴집니다. 우상호 전 의원은 7월 22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정봉주는) 본인이 정청래 의원보다 ‘내가 훨씬 더 팬덤이 강하다’고 항상 주장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자기를 지지해 주는 당원을 향한 시선이 건전해 보이지 않습니다. 또 낙선 후 정봉주 전 의원은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전당대회 마지막 주를 기점으로 ‘정봉주는 안 된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전국으로 퍼졌다”라고 주장하면서 “바른말을 하면 찍어내는 현재 상황이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전히 자기는 잘못한 게 없고 당원들을 어떤 ‘조직’에 따라 휘둘리는 존재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경선 마지막 연설에서 “진정한 투사, 진정한 싸움꾼은 늘 혼자 싸웁니다. 이명박 때도 혼자 싸웠고, 윤석열 탄핵 투쟁도 결국 혼자 싸울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자기가 싸운 것만 생각하지 불의한 정권에 맞서 싸우는 국민의 모습은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 |
▲ 연설하는 정봉주 후보. © 민주당 | |
이처럼 정봉주 전 의원은 주변 정치인도, 당원도, 국민도 무시하는 개인영웅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이게 이번 낙선의 핵심 요인이라 하겠습니다. 김어준의 의도 민주당 경기 지역 경선 직후인 12일 방송인 김어준 씨는 자신의 방송인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정봉주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최근에 일부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현재는 2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라고 하자 “정봉주 의원 지지는 그런 것하고 상관없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여론조사 전문가 박시영 씨가 “(정봉주 전 의원은) 지지 팬덤이 좀 있다. 그 층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분석하자 “팬덤이라기보다 아주 오랜 세월 정봉주 의원에 대해서 가진 부채 의식이 있다. 그게 한두 번의 무슨 설화나 한두 번의 일화를 가지고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유튜브 같은 데서 막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 분들이 실제 세상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라며 정봉주 의원을 비판한 유튜버들을 평가절하했습니다. 정봉주 의원이 초반에 높은 득표를 한 것은 부채 의식보다는 ‘윤석열 탄핵’을 전면에 내걸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민주당 당원이나 국민은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끌어내리기를 바라기 때문에 비타협적인 강경 투쟁을 할 정치인을 바랍니다. 이는 전현희 후보가 막판에 ‘김건희 살인마’를 외친 후 순위가 급상승해 최종 2위가 된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김어준 씨는 정봉주 전 의원의 발언을 ‘무슨 설화나 일화’ 정도로 축소하고 정봉주 전 의원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평가절하하며 ‘정봉주 지킴이’를 자처했습니다. 경선이 끝난 다음 날인 19일 김어준 씨는 자신의 방송에서 “정봉주 후보는 자신이 한 말 때문이 아니라 그 말을 수습하는 과정 때문에 탈락한 겁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말을 뒤집어보면 정봉주 전 의원의 발언 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그가 정봉주 전 의원 발언에 대체로 동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된 정봉주 전 의원의 발언은 박원석 전 의원이 공개한 것인데 내용이 이렇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최고위원 선거 개입에 대해 상당히 열 받아, 최고위원이 되면 이 대표와 한 번 해보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조그만 비판도 못 참는다. 행정가 출신이라서 그렇다. 제왕적인 권한을 행사하다가,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 표본이 윤석열이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못 된다.”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대통령이 안 된다’고 이야기했냐 묻는다. 예, 했다”라고 확인까지 했습니다. 지금 민주당 내 대다수는 이재명 대표가 차기 대선에 출마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부 반대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딱히 대안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건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봉주 전 의원뿐 아니라 이번 경선에서 맞붙은 김두관 후보도 대체로 이런 생각인 듯합니다. 그리고 김어준 씨도 여기에 동의하는 듯합니다. 음흉한 문재인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세력은 아무래도 친문세력일 것입니다. 김두관 후보도 친문, 친노를 대표한다고 자처하며 이재명 대표를 견제했습니다. 그렇다면 친문세력의 수장인 문재인 전 대통령은 무슨 생각일까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말 “현실 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보통 시민으로 살겠다”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현실 정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방식으로 보면 순수하게 ‘보통 시민’으로서의 정치 참여가 아니라 상당히 음흉하게 개인의 정치적 욕심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총선 막판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낙동강 유세를 한 것을 돌아봅시다. 만약 문재인 전 대통령이 순수하게 민주당을 도와줄 마음이었다면 처음부터 선거를 지원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선 가능성이 낮은 진짜 험지로 가서 도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부산, 울산, 경남 등 이른바 ‘낙동강벨트’에서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오르며 당선 가능성이 보이자 갑자기 선거에 전면 뛰어들었습니다. 대통령 임기 중에도, 임기 후에도 매우 조심스러운 행보만 보여 ‘고구마’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누구도 하지 않은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것은 매우 특이한 모습이었습니다. 또 평소와 달리 윤석열 정부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나름 친문의 대표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임종석 전 의원도 낙동강벨트 유세에 합류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잘될 것 같은 밥상에 숟가락 얹으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4월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선거에 이길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것 같다”라며 “이재명 대표가 이기더라도 사법리스크가 기다리고 있는데 결국 그걸 다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탈당도 안 하고 당을 지키면서 기회를 보자, 승리에 우리도 기여를 했다’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는데 그럴듯합니다. 이렇게 보면 정봉주, 김어준 배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친문세력은 지금이라도 이재명 대표를 밀어내고 민주당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을 것입니다. 그들이 가장 기대하는 건 사법처리입니다. 지난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민주당 내 의원들이 누구일지는 뻔히 보입니다. 그들은 지금도 이재명 대표가 사법처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가 의지만 굳건하다면 감옥에 가서도 옥중 출마가 가능합니다. 지난해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에도 이재명 대표는 22일간 단식을 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당시 비명계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에게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공천권도 포기하고, 계파별로 지분을 인정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구속을 각오하고 이들의 요구를 거절했고 결국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체포동의안은 가결되었지만 이재명 대표는 대표 권한을 끝까지 행사했습니다. 이처럼 만약 사법처리로도 이재명 대표를 주저앉힐 수 없다면 그들은 정계 개편도 추진할 것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민주당이 분열하거나 야권이 이합집산하는 정계 개편으로는 이재명이라는 큰 흐름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여당까지 포함하는 큰 틀의 정계 개편으로 정치판을 뒤흔들 필요가 있습니다. 이 방향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움직인다면 김경수, 양정철, 박영선, 조국, 임종석, 주진우(방송인) 등의 인물들이 함께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윤석열의 노림수 지금 적폐세력 내에도 큰 틀의 정계 개편을 바라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한동훈 대표에게 국힘당을 빼앗기고 뒤통수 맞을 걱정에 빠진 윤 대통령이 친문세력과 손을 잡고 정계 개편을 하고자 한다는 주장은 언론에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김경수 복권을 두고도 한동훈 대표를 견제하면서 동시에 친문세력과 손을 잡기 위한 밑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검찰이 친문세력을 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채용 비리 의혹 사건을 명분으로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의 계좌를 조회하였고 임종석 전 의원과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려고 불렀습니다. 이 사건은 그리 큰 사건은 아닙니다. 그래서 본격적인 탄압이라기보다는 모종의 신호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 인사들은 ‘전 정부 인사들 모욕주기’라며 윤 대통령을 규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정계 개편을 위해 친문세력과 손을 잡아야 할 때에 왜 이런 일을 벌였을까요?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친문세력이 정권의 탄압을 받는 모양새를 만들어 띄워주는 것입니다.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는 말처럼 정치인은 언론에 나오지 않으면 존재감이 사라집니다. 지금 윤석열 정권의 탄압을 받는 정치인, 반윤석열 투쟁을 하는 정치인 하면 다들 이재명 대표와 친명세력을 떠올리지 친문세력을 떠올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친문세력의 몸값을 키워주려는 것입니다. 실제로 임종석 전 의원은 검찰 출두를 앞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 물타기용이든 국면 전환용이든 이 더러운 일의 목적이 그 무엇이든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분개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친문세력을 자극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김경수 복권을 통해 윤 대통령은 친문세력에게 정계 개편 신호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직 친문세력이 어떤 호응을 한 정황은 없습니다. 그래서 빨리 움직이라는 무언의 압박을 넣는 것일 수 있습니다. 친문세력이 원하는 ‘이재명 사법처리와 정계 개편’ 모두 윤 대통령이 해줄 수 있으니 손을 잡자는 것이지요. 요동치는 정국을 예의주시해야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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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3년은 너무 길다! 친일매국 윤석열 정권 끌어내리자!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 기사입력 2024/08/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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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언론은 이번 8.15를 ‘둘로 쪼개진’ 광복절로 제목을 붙였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자면 ‘친일매국 윤석열의 반자유·반통일세력과의 투쟁 결의대회’와 ‘친일 사관에 맞선 항일애국 독립운동단체의 광복절 행사’이다. ‘항일애국 독립운동단체 광복절 행사’는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폄훼하고 친일매국노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매국 행태에 맞서 선열의 자주독립 운동의 얼을 선양, 계승하는 독립운동단체의 결기 어린 대회였다. 윤석열은 이번 경축사에서 ‘일본’을 단 2회 언급했다. 그마저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을 일본과 비교하는 데, 그리고 상반기 한국과 일본의 수출 격차를 비교하는 데 ‘일본’이라는 단어를 썼을 뿐이다. 특히 과거사 문제에 대한 언급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없었다. 윤석열 정부는 올해 정부 산하 국내 3대 역사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장에 김낙년(『반일 종족주의』의 저자)을 7월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허동현(박근혜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참여)을 5월에,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박지향(『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의 공동 저자)을 1월에 임명했다. 삼척동자도 알다시피 이들 역사기관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일본의 식민지배 만행을 밝혀내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항하는 것이다. 그런데 윤석열은 이들 기관의 수장에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며 일본의 강제동원과 일본군 ‘위안부’ 강제성을 공공연히 부정해 온 뉴라이트 성향 인사들을 버젓이 임명했다. 마치 일제강점기에 친일매국노가 판을 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를 보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광화문광장에서 “제79주년 광복절 맞이 ‘친일 주구’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하면서 윤석열을 지칭하며 “귀하는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입니까? 아니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입니까?”라고 비난했다.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 윤석열 경술년(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은 일본에 강제로 병합되어 나라가 망했다. 바로 경술국치(庚戌國恥)였다. 그리고 일본은 더욱 강력하고 보다 직접적인 통치기관이자 수탈기관인 조선총독부를 설치했다. 그 우두머리로 총독을 두어 1910년부터 1945년 해방될 때까지 통치했다. 총독은 ‘오직’ 일왕에게만 책임지는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의 존재로 총독의 말이 곧 법이었다. 조선 총독은 9대까지 있었다. 총독의 면면은 하나같이 철천지원수지만 그중에도 악질적 총독의 면면이다. 초대는 데라우치 마사타케(1910.8.29.~1916.10.14.)로 취임식에서 ‘이제부터 조선인은 일본의 법률에 복종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라고 무단통치를 실시한 자다. 2대 하세가와 요시미치(1916.10.14.~1919.08.12.)는 ‘을사늑약(乙巳勒約)’ 체결 때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 사령관이었으며 의병 탄압에 앞장섰다. 총독 재임 시 3.1운동이 일어나자 무력을 동원하여 철저하게 진압한 자로, ‘제암리학살사건’ 등 만행이 알려져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게 되자 사임했다. 3·5대는 사이토 마코토(1919.8.12.~1927.4.4., 1929.8.17.~1931.6.16.)로 헌병경찰제도를 보통경찰제도로 전환하는 등 형식상 ‘문화통치’를 하였지만, 실제로는 산미증식계획(産米增殖計劃)을 추진하면서 조선의 경제를 수탈하였다. 또한, 자치론을 들먹이며 친일파를 육성하여 민족분열 책동을 조장(助長)한 자이다. 7대 미나미 지로(1936.8.5.~1942.5.28.)는 조선군 사령관 출신으로 문화통치를 황국신민화 정책으로 전환했다. ‘내선일체(內鮮一體)’라는 핑계로 지원병제도, 창씨개명(일본식 성명 강요), 조선어 사용금지 등 민족 말살 정책을 편 자이다. 8대는 고이소 구니아키(1942.5.29.~1944.7.21.)로 역시 조선군 사령관 출신으로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시기 조선인을 전쟁에 총동원시킨 자이다. 학도병 지원제와 징병제를 실시하여 수많은 청년을 전장으로 몰아넣은 원흉이다. 9대 아베 노부유키(1944.7.22.~1945.9.28.)는 1943년 조선 여성을 징발하기 위해 ‘여자정신근로령(女子挺身勤勞令)’을 공포하여 전쟁에 여성을 동원하고 그것도 모자라 일본군 종군위안부로 이용했다. 이자는 놋그릇 공출, 전시 채권 강매, 강제저축 등으로 마지막까지 조선인을 착취했다. 그런데 윤석열은 다른 날도 아니고 광복절에, 이런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른 일본의 죄상을 거명하지도 않으니, 과연 한국의 대통령이란 말인가! 이러니 조국 대표에게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입니까?’라고 멸시당하는 것도 싸다. 일본은 우리의 원수이자 중국과 러시아의 원수 독립운동가이자 역사가인 박은식 선생은 『한국독립운동지혈사』(서문당, 2019 / 수정 신판) 머리말에서 일본을 우리의 원수라 했다. “일본 사람이란 것은 대대로 우리의 원수가 되어, 천백 년 이래로 쌓이고 쌓여서 서로 융합할 수 없다. 하나는 향기 나는 풀(薰)이고, 하나는 악취 풍기는 풀(蕕)과 같다, 절대로 피차 조화될 도리가 없다. 또 저들이 우리나라를 탈취한 것은 오로지 간사한 꾀와 힘으로써 하고, 신의와 맹약을 무시하여 버린 것이다. 비록 다행히 한때를 제멋대로 행패를 부릴 수 있더라도, 회오리바람과 소나기는 결코 오래 계속되지 못한다. (중략) 일본은 편벽(偏僻)되어 극동의 섬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서, 보고 들은 것이 본래부터 고루하다. 이는 새까맣게 물들이고 몸에는 먹실을 넣은 채 어별(魚鼈)과 함께 살고 있다. 음식·의복·가옥·기물 등은 우리에게서 배워 간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갑자기 서세동점(西勢東漸)을 보건대, 시급히 도모하여 자강(自强)하지 않으면 자존(自存)할 수 없고, 예의진취(銳意進取)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었다. 이에 국민을 무작정 외곬으로 돌진시켰다. (중략) 그러나 무인(武人)의 전제(專制)에 일반 민심은 불평을 품고, 밖을 향하여 내달림이 지나치게 급격하여 백성의 힘은 이미 피폐하였다. 저들이 우리나라를 도모함에 있어서, 우리의 민의를 무시하고 오직 소수의 간사한 무리를 이용하여, 그들의 싫어할 줄 모르는 야욕을 제멋대로 한껏 부린다. 중국과 러시아에 대하여 취하는 태도도 또한 그 술책일 뿐이다. 그러므로 비록 그 이권을 탈취한 것은 많으나 민의를 잃음이 너무나 많고, 더구나 그들의 군민(軍民)들은 교만하고 횡포하여 남에게 포학함을 저지른 (遇)가 많다. 그리하여 저들은 한 번 나아가서 우리의 2천만과 원수가 되고, 둘째는 중국의 4억 민중과 원수가 되며, 셋째는 러시아의 2억 국민과 원수가 되었다.” 일찍이 선열들은 일본을 천백 년 이래로, 대대로 우리 민족의 원수로 여겼다. 그런데 대통령이란 자가, 그것도 광복절에 일본 강점에 대한 사과는커녕, 아예 일언반구(一言半句)도 없이 얼렁뚱땅 넘어간다는 말인가! 이제 민중은 그동안 일본에 굴종·굴복한 윤석열과 한 줌도 안 되는 추종세력을 ‘친일매국노’로 천 년 동안 불러주마! 피로 쓰인 역사를 혀로 논하는 역사로 덮을 수 없다! 다행히 윤석열과 달리 독립유공자와 후손단체인 광복회 이종찬 회장은 지난 15일 광복절 행사에서 단호하게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서 말했다. 특히, 피로 쓰인 역사를 혀로 논하는 역사로 덮을 수는 없다고 준엄하게 경고했다. 광복회 이종찬 회장의 광복절 기념사 일부이다. “최근 진실에 대한 왜곡과 친일 사관에 물든 저열한 역사 인식이 판치며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이 모여 독립정신을 선양하고자 하는 광복회는 결코 이 역사적 퇴행과 훼손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물러설 수 없는 투쟁의 일환으로 광복회원들의 결기를 보여주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분열의 시작이 아니라 전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광복의 의미를 기리는 진정한 통합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함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용서를 구합니다. 국민 여러분! 광복절은 침해된 주권을 되찾은 날입니다. 우리 민족의 반만년 유구한 역사 속에서 일제 강점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일시적으로 주권을 침해당했을 뿐이었습니다. 한 나라의 역사의식과 정체성이 흔들리면 국가의 기조가 흔들립니다. 최근 왜곡된 역사관이 버젓이 활개 치며, 역사를 허투루 재단하는 인사들이 역사를 다루고 교육하는 자리 전면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준엄하게 경고합니다. 피로 쓰인 역사를 혀로 논하는 역사로 덮을 수는 없습니다. 자주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투쟁과 헌신 그리고 그 자랑스러운 성과를 폄훼하는 일은 국민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을 왜곡하는 일에는 반드시 단죄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광복회는 친일 사관에 물들어 저열한 역사 인식을 가진 뉴라이트에 대해 “뉴라이트는 해방 후 이승만 정부부터 지금까지 우리 정부가 일관되게 주장해 온 ‘일제강점기 일본의 국권 침탈은 불법·무효이다’라는 입장을 뒤엎어 일본 정부의 주장대로 ‘식민지배 합법화’를 꾀하는 일련의 지식인이나 단체입니다”라고 정의했다. 광복회가 정의하는 9대 뉴라이트이다. 1. 이승만을 ‘건국 대통령’이라고 하는 자나 단체는 뉴라이트입니다. 2. 1948년을 ‘건국절’이라고 주장하는 자나 단체는 뉴라이트입니다. 3. 일제강점기 우리 국적을 일본이라고 강변하는 자나 단체는 뉴라이트입니다. 4.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를 폄훼하고 ‘임의단체’로 깎아내리는 자나 단체는 뉴라이트입니다. 5. 식민 사관이나 식민지 근대화론을 은연중 주장하는 자나 단체는 뉴라이트입니다. 6. 일제강점기 곡물 수탈을 ‘수출’이라고 미화하는 자나 단체는 뉴라이트입니다. 7. 위안부나 징용을 ‘자발적이었다’고 강변하는 자나 단체는 뉴라이트입니다. 8.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할 근거가 약하다고 주장하는 자나 단체는 뉴라이트입니다. 9. 뉴라이트에 협조, 동조, 협력하는 자나 단체는 뉴라이트입니다. 한반도 전체를 감옥으로 만들려고 하는가! 윤석열은 작년 8.15 경축사에서 정부비판세력을 공산전체주의세력으로 매도하며 구체적으로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라 예를 들며 망발했다.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가 대결하는 분단의 현실에서 이러한 반국가세력들의 준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전체주의세력은 자유 사회가 보장하는 법적 권리를 충분히 활용하여 자유 사회를 교란시키고, 공격해 왔습니다. 이것이 전체주의세력의 생존 방식입니다. 공산전체주의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 왔습니다.” 올해 또한 경축사에서 윤석열은 정부비판세력을 사이비 지식인과 선동가들로 묘사하며 반자유세력, 반통일세력으로 매도했다. “사이비 지식인들은 가짜 뉴스를 상품으로 포장하여 유통시키며, 기득권 이익집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이비 지식인과 선동가들은 우리가 진정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와 비전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시할 수가 없습니다. 국민을 현혹하여 자유 사회의 가치와 질서를 부수는 것이 그들의 전략이고, 진짜 목표를 밝히면 거짓 선동이 먹혀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동과 날조로 국민을 편 갈라, 그 틈에서 이익을 누리는 데만 집착할 따름입니다. 이들이 바로,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반자유세력, 반통일세력입니다.” 윤석열은 마치 일제강점하 제10대 조선 총독(?)인 양 행사하려고 하느냐! 과거 일제강점기는 헌병경찰제도를 두어 조선인들의 저항을 총독이 제압하고 감옥에 넣었다. 『강제병합 100년 특별전 거대한 감옥, 식민지에 살다』(민족문제연구소, 2010)에 나오는 조선인 수감자 수치다. “1908년 10월 말 재소자는 2,019명이었으나, 1909년에는 1일 평균 수용인원이 15,725명, 1930년 16,677명, 1940년 18,182명, 해방 직전인 1944년에는 21,900명에 달하였다. 피지배 민족인 식민지 조선인에게는 사실상 한반도 전체가 감옥이나 다름없었다.” 윤석열이 말하는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 반자유세력, 반통일세력을 체포하여 한반도 전체를 감옥으로 만들려고 하는가! 3년은 너무 길다! 윤석열은 지금 정권의 위기가 닥쳐옴을 알고, 탈출을 위해 발악을 하고 있다. 마치 일제강점기 일본이 중일전쟁을 준비하면서, 민족해방운동을 강력히 탄압하기 위해 ‘일본의 국체(國體) 및 정체(政體)의 변혁과 사유재산제도를 부인하는’ 치안유지법 위반자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목적으로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1936.12.) 제정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중일전쟁을 도발하면서 조선중앙위원회(1937.7.)를 두고 조선 지식인에 대한 개인적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조선총독부 경무국 주도로 조선방공(防共)협회(1938.8.)를 조직하여 공산주의 사상 및 그 운동을 박멸하고 일본 정신을 찬양하게 했던 일제강점기를 그대로 모방하는 것을 보는 것 같다. 그리고 민족운동이나 사회주의운동 전선에서 투항하거나 ‘전향’한 사람들의 단체인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1938.8.)을 만들어 전향자들에게 ‘사상국방전선’에서 반국가적 사상을 파쇄하고 격멸하는 육탄 용사가 되기를 요구하는 일제강점기 정책을 보는 듯하다. 지난 8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벌써 21번째 거부권이다. 지난 2년 동안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은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란봉투법, 방송3법, 전세 사기 특별법, 농어업회의소법,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 등으로 대부분 노동자, 농민, 서민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민생 개혁 입법안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윤석열은 마누라와 장모 그리고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철저하게 거부권을 행사했다. 불볕더위도 이제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조금씩 꺾이기 시작한다.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지렁이 인간의 권력욕과 탐욕에는 자연의 순리를 기대해선 안 된다. 특히 일본 식민지를 정당화하고 일본 국익에 복무하는 자는 그대로 둘 수 없다. 지난 자랑스러운 민중 투쟁 역사의 순리로 쟁취해야 한다. 무지하고 무능하며 부패한 친일매국 윤석열 정권아! 민중의 ‘퇴진하라!’란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이게 나라냐! 3년은 너무 길다! 반제·반일·자주·평화애호세력은 총단결하라!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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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광복회 해체 하나 봅니다. 감사에 이어.. 어용 단체... 만든다...
59분 전
광복회장이 뉴라이트 건국절로
윤석열을 강하게 비판하니까...
감사로 협박하고..예산 삭감으로 협박하더니...
이젠 6.25 유족단체를 광복회에 맞설 단체로 지정할거 같네요...
광복회는 빨갱이 단체라고 주장하며....
또다른 어용 단체 만들기...
현재... 윤석열이 염두에 두고 있는 단체는 다음과 같다...
헐..세상에...
돈만 주면... 말 잘 들을 단체를 지정할듯 합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독립운동가 이회영 손자이며..
윤석열 죽마고우 이철우 교수의 아버님..
이철우 남편이 현재 질병청장 지영미..
헐..
헌법상...대한민국 임시정부 정통을 이어받은 광복회를
해체 하는 수순으로 가나 봅니다...
광복회... 감사 검토..
윤석열이 우리나라 소위 보수 우파들을
그야말로.. 괴멸시키네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이어서...
광복회 해체까지 간다면...
정말 우리나라 헌법을 파괴하는짓입니다...
헌법에 우리나라는 1919년 상해 임시정부의 적통을
이어받았다고 나와있으니까요...
일제시대... 우리나라 국민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주장하는
뉴라이트 김형석..
이런 사람이 현재 독립기념관장 이라니...
이승만이 미국에 갔을때...
자신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했지요..
그래서 저러는것 같아요..
그냥 이승만이 그들의 롤모델이지요..
에휴...매국노들 같으니...
그들이 윤석열 지지하고 찍었다면..
댓가를 치뤄야지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번 나라 시원하게 망해 봐야지요..
나라가 어떻게 망하는지 똑똑히 지켜 봐야죠...
뭐..그래도 정신 못차리겠지만...
어쩌나요....
그전에...윤석열 탄핵으로 갑시다...
윤석열 김건희 종합 특검으로 갑시다...
중요한건 일본의 마음이라며...
일본심기부터 살피는 현 안보실장 김태효...
그리고 윤석열...
정부 따로... 광복회 따로...
광복절 행사는 파행을 맞이했다...
보수의 괴멸...
광복회 하고 다른 단체 지정하겠다는 윤석열
https://www.youtube.com/watch?v=dkl9n7mXfOY
"친일 기조 내려놔라" 했더니‥광복회 감사 검토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8834_36523.html
[단독]“독립운동 주체, 광복회만이 아니다”… 대통령실, ‘공법단체’ 추가지정 검토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83101?sid=100
첫댓글 정치인은 전쟁을 시작하고,
부자는 무기를 대고,
가난한 사람은 자녀를 제공한다.
전쟁이 끝나면
정치인들은 미소를 지으며 악수를 하고,
부자들은 생필품 가격을 올리고,
가난한 사람들은 자녀의 무덤을 찾아간다.
-세르비아 속담-
미하원이 우크라이나에 가서 적극지원을 약속했을 거로 보여진다.
용병도 지원을 하니 좋은 성과를 바라지만 지상전에서 호락호락한
러시아 군이 아니다. 러시아도 용병을 운용하는데 주로 죄수들로
구성돼서 좋은 전과를 냈다고 하고 한 때 한국의 용병도 우크전에
참가해서 용병을 하려다가 도망을 온 사람도 있다.
월남전 같은 전쟁이 아니라서 용병으로 가면 90%이상이
목숨을 잃는 모양이다.
여하튼 러시아 인구가 1억5천이라면 그외의 채첸 군같은 용병 군인들이
많을 거로 보여진다.
미국이 옛향수를 그리워하며 불환화폐를 남발할 것이고 조만간에
달러는 대폭락할 거로 보여진다.
미국의 투자대가들이 미국주식을 거의 다 팔았다는 말도 들린다.
뭔가 오고 있다는 걸 보여 주는 거다.
중국은 절대로 부양정책을 안 편다고 한다. 망할 건 망해야
다시 시작한다는 거고 전략적인 사업은 적극지원한다니......
아마도 군수산업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지 않을까 한다.
이미 함정수는 미국을 초월 했고 그밖의 전쟁준비도 엄청나게
추진 될 거로 보여져서 미국의 옛향수는 흘러간 유행가로 사라질 거라 보여진다.
알게 모르게 메모리된 지식은 때로 자기를 자멸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생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