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513906650
시외버스 터미널과 그리 멀지 않아서
한 2-3시간이면 쉬엄 쉬엄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수로왕릉 입구의 홍살문
수로왕릉
실제 저 안은 잠겨 있고
오늘만 그랬는지 몰라도 대다수 건물이 출입금지였음
쌍어문과 파사석탑 흔적..
이 쌍어문 때문에 가야가 기독교 국가였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말이 많은데 ...
왕릉 보다시피 조선 왕조 시대의 무덤 양식이고
기타 모든 건물들이 조선 시대 그것도 후기에 세우진 것입니다
망상은 여름에 해수욕 할 때 가면 됩니다
가야의 유물이라는 연화석 ....
수로왕릉에서 한 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수로왕비 허황옥의 무덤 ...
인도에서 왔냐 하겠지만
솔직히 허황옥 왕비 있었을 때 아유타 즉 아요디아는 없던 곳이고 사케타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가야의 신성함과 불교의 오래됨을 알리고자 왜곡한 것이 아닌가 보입니다
삼국유사를 보면 가야 왕비가 가지고 온 혼수 물건들이 보이는데 죄다 중국산이라
아마 낙랑 태수의 딸이거나 그 지역을 드나들던 중국 대상의 딸이 아닌가 합니다
뭐 말이 좋아 왕이지
수로왕도 실은 족장 정도 위치였을 테니까요
파사 석탑입닌다
본초강목에는 태우면 유황 냄새가 나고 닭의 피와 혼합하면 물이 된다고 하고 실제 방송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도 드물지만 나오기는 한다고 ....
실제 허황옥을 태운 배가 인도에서 올 때 가지고 왔다 하지만 인도는 탑을 승선시키는 문화가 없어서 ...
기이한 돌을 신성시하는 문화에서 숭배하던 돌이 허왕후 신화와 결합된 듯 합니다
그 유명한 구지봉 입구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올라가지는 못했습니다
어쨌든 중요한 곳 보기는 했다
대성동 고분군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바람 쏘이면서
고분과 아파트라는 기묘한 조화가 꽤나 있어보셔서 담아 봤습니다
무덤 뷰 보는 사람들 기분은 어떨까요?
추가 보너스
오늘의 저녁
잘모르니 댓펌 ㅠ
허황옥 신화는 윤색이라는 설이 많긴 한데 인도정부랑 부울경 지자체에서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대충 실재했다 치기로 한 모양임.
허비릉은 인도 사절단이 동남권 방문하면 거의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코스인데 한번씩 인도 외교관들이랑 한국 공직자들이 떼지어 참배하는 진풍경을 볼수있음. 꼭 외교관 같은 높으신 분들 아니라도 걍 인도 일반인들도 한번씩 옴.
허황후가 한반도에 잔존한 조몬인 귀족여성이라는 말을 본거 같은데
상식적으로 인도에서 왔다라는건 말도 안되는거 같고
수로왕릉도 무덤양식이 수로왕릉때 양식이아니라서 수로왕릉이아닐수도있음
김수로왕릉은 임진왜란 때까지 원형을 유지하다가
임진왜란 당시 도굴 당하면서 박살 나서 조선 왕실에서 다시 복구한 거임
그러니 당연히 조선 양식이 될 수밖에 없음
당시 지방관이 도굴당한 김수로왕릉에 가서 보고 들은 걸 보고한 걸 보면
원래 무덤에 옥돌이 수 없이 박혀 있었는데 그것도 없어졌고
금은보화는 거의 다 털어가고 깨진 토기들만 굴러다니고 있었으며
도굴과정에서 미라화되어 생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여자 2명의 시신도 같이 나왔었는데
공기에 노출되자 급격히 부패했다고 함
수로왕릉 근처 건물들 못둘어가는게
종중 소유 건물들이 꽤돼서 그럴거임
시간많으면 분성산 가보는 것도 괜찮음 거기 산성위에 올라가서 보는 김해평야가 진짜 지립니다
천천히 올라가도 30분-1시간 걸리는 작은 산이라 괜찮아요
자동차로 올라가면 바로 갈 수도 있습니다
+고분군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다
파사 석탑입닌다
본초강목에는 태우면 유황 냄새가 나고 닭의 피와 혼합하면 물이 된다고 하고 실제 방송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 석탑을 태운다는 말씀인가요?
떼어낸 돌가루를 태운다는 거
첫댓글 ㅆㅂ여기서도 다훔쳐갓네 쪽바리놈들....
원래 구지봉이랑 수로왕비릉이랑 연결돼있는 언덕이었는데 일제강점기때 우리나라 맥 다 끊으려고 일부러 그 사이로 도로 냈다더라... ㅅㅂ 음침한 좃본놈들
고분군은 강아지핫플 아닌가요.. 저기 가면 강쥐들 개많음ㅋㅋㅋ 수로왕릉 저기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