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음주운전 또는 무면허 운전으로 9차례 처벌받은 40대가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내, 결국 구속됐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 운전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9세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90%가 나왔습니다. 0.08% 이상이 면허 취소라는 걸 생각하면, 놀라운 수치입니다. 실제로 남성은 당시, 본인이 운전을 한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할 만큼 '만취' 상태였다고 전해집니다.
더욱 놀라운 건, 남성이 술 마시고 운전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과거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무려 9번이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음주 운전이 적발되거나, 이 때문에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심지어 무면허일 때 음주 운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남성의 상습적인 음주운전의 시작은 20대 때부터였습니다. 그런데 20년 넘는 기간 동안 숱하게 적발되면서도, 제대로 된 처벌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벌금형이나 징역형의 집행유예 정도에서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댓글 이제서야 구속하고앉았네
그냥 음주운전하라고 하라고 등떠민거네
9번 처벌받았으면 실질적으로는 한 천번은 넘게 했겠네 ㅋㅋㅋㅋㅋ 참내
음주운전법 느끼는바가 없냐? 뭔 죄다ㅣ 사람죽어나면 2년,3년,집유 ㅈㄹ
9번을 걍 냅둔건 뭔뎈ㅋㅋㅋㅋㅋ
저건 진짜 사법부가 만든 범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