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514155678
이 앨범은 아우슈비츠 간부였던 '카를 회커'가 촬영한 사진들을 담은 앨범으로
설명글 있길ㄹ ㅐ 댓펌
둘째짤 중간놈이 저 인간 실체 모르는 수용자들은 '그래도 사람 좋아보이는 친절한 아저씨'라 생각했지만
미친 생체실험들 자행한 또라이 군의관 멩겔레인데 별명이 '천사'잖어. 앞에 수식어가 붙어서 '죽음의 천사'지만...
저기서 고개돌려보면 바로 아비규환 생지옥인데
쟤네는 머리에 기름칠하고 옷 쫙 빼입고 너무나도 깔끔하고 정갈한 차림새, 친절해보이는 면상들이라 더 씁쓸한 거 같음.
가장 오른쪽에 웃고 있는 놈이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주인공인 루돌프 회스 아우슈비츠소장
당시 아우슈비츠 간부, 경비병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임
당연히 그들이 한 만행과 홀로코스트 현장은 담겨지지 않았고.
'살인공장의 간부들' 이라는 느낌을 주지 않고 오히려 '옛 부대의 추억사진' 같은 느낌을 주니까.....
어찌보면 가장 끔찍한 아우슈비츠 관련 앨범이라 볼 수 있음 ㅇㅇ......
댓펌
홀로코스트 영화중에 존 오브 인터레스트라는 영화가 딱 저렇더라 내용자체는 평범한 가정집에서 일어나는 일이랑 아빠가 출장가는 얘긴데 중간중간 ASMR 마냥 총소리 들리고 비명소리 들리고 기분나빴음
그러라고 만든듯
ㅇㅇ 난 존오인도 그렇고
특히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보면서 느낌
천진난만한 아이의 시각에서 보는지라 더 그런듯
존 오브 인터레스트 끝까지 다봄??
명작인지는 알겠는데 너무 잠오더라,,,,
지루함이 곧 감독의 의도임.
관객들은 배경 저 너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처음엔 호기심을 가지지만, 점점 무뎌지다가 독일군 가족들처럼 적응해버려 일상적인 따분함을 느낌.
참고로 두번째 사진의 얼굴 나온 3명 중 가장 오른쪽에 웃고 있는 놈이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주인공인 루돌프 회스
아우슈비츠소장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
훗날 아렌트는 아이히만을 평가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는데, 이 말이 '악의 평범성'을 잘 설명해준다. "아이히만은 전형적인 공무원입니다. 그런데 한 명의 공무원, 그가 정말로 다름 아닌 한 명의 공무원일 때, 그는 정말로 위험한 사람입니다."
사진을 보면 정말 잔인한 짓을 저지르면서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너무나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의 사진이네
이거 엄청 비판 받아왔음.
그저 인간의 악의 평범성으로 인해
나치가 유대인 학살 했다고
첫댓글 아우슈비츠 사건보면서 내 의견없이 그대로 ^따르는^ 삶 살지 않아야된다고 느꼈음...
존오브인터레스트 첨부터 끝까지 진짜 내내 소름이었음
헉쓰 난 존오인 그 내내 이어지는 조용한 분위기가 더 소름끼치게 다가와서 😳이러고 봄
뒤에 연기 유대인 시신 태우는거 아녀…?
맞음... 조금이라도 아파보이거나, 아프거나, 임신했거나하면 다 태워죽였대
이사람도 유명한 사람이지않아?
관심있는 여시들 웨이브에 타투이스트 오브 아우슈비츠 봐봐.... 개충격적....
알겠어..!!고마워
걍유튜브에 아우슈비츠 뭐 검색하면 그 해방될때? 영상있는데 시체가 산처럼.. 사람들 다 먹지도못해서 뼈밖에없고.. 시체묻는데 저게 원래 살아있었던 사람같지도않음..... 걍 짐ㅁ적처럼 들어다 버리는데 진짜 그게 젤충격적이었음
시발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