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빽곰형이 부탁한 것도 있고 해서 부지런을 떤다고 떨었지만,
어김없이 탁구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05분 이었습니다.
(참, 빽곰형 다 아시죠?^^)
탁구장에 제가 문을 열고 들어갈 줄 알았는데,
이미 조선생님께 레슨을 받으시는 아저씨,아주머니들이 나오셔서
열씨미 연습을 하고 계셨습니다.
새벽에 영덕이형과 채팅을 했는데,
그동안(2번의 모임)에 탁구를 못쳐서 근질근질 한지 저보고 일찍 나오라고
그래서 형이랑 먼저 한겜 하자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영덕이형은 4시가 넘어서 오셨죠.....^^
원래 탁구장에 오면 신문(스포츠신문)은 잠깐 정도 보고,
볼박스가서 이것 저것 연습을 하곤 했었는데,
오늘은 2시부터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재방송으로 보았어요.
(잠시 직분을 망각한 해바라기를 용서,,,ㅠ.ㅠ)
이미 대본으로 봤고, 인터넷 다시보기로 보았던 것인데도,
왜 그리 재밌는지....ㅋㄷㅋㄷ^^
그래서 한 회를 다 보았을 무렵 ★푸른하늘형이 오셨어요.
얼마나 드라마만 쳐다보고 있었는지,
푸른하늘형이 저보고 먼저 인사를 하는거 있죠...^^(죄송합니당~~~)
오늘 푸른하늘형이 그 멋진 빨강 유니폼을 입고 오셨어요.
제가 패션감각은 조금 떨어지지만 빨강 상의에 노랑색의 반바지를 입으니까
흰색 운동화랑 같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저만 그랬나요? ㅎㅎㅎ)
2시부터 탁구장 손님과 레슨받는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3시가 넘으니
모두들 가셨습니다. 넓은 탁구장에 저하고 푸른하늘형 이렇게 둘이서
연습을 했어요. (^^)
물론 티브이 소리는 아주 크게 해놓구요,
(이유는요, 네멋대로 해라를 귀로라도 들을려구요,,,ㅋㅋㅋ)
비오는 날은 무릎이 조금씩 아프곤 했는데,
오늘은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주 가뿐한 스타트를 했습니다.
결과를 미리 말씀드린다면 오늘 해바라기의 탁구 경기는(단,복식 포함)
승리는 많이 하지 못했지만, 졌을때도 예전처럼 0:2, 0:3 이렇게
처참한 패배는 하지 않았답니다.
다 1:2, 2:2, 2:3 이렇게 패했답니다.
(뭐, 진건 마찬가지만,,,,^^)
이런 좋은 움직임을 할 수 있었던 느낌이 바로 푸른하늘형과 첨 연습을 할때
오더라구요.
공도 잘 보이고, 발도 열라 빨라진 것 같고, 수비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이상타? 내 자랑만 하네,,, 에구~ 쑥스러버라,,)
그래도 아직도 푸른하늘형의 서비스 리시브는 어려웠습니다.
오늘은 예전처럼 푸른하늘형의 날카로운 3구 공격이 많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제가 진 것은 리시브 불안과 커트 랠리가 안정적이지 못한 결과 인 것 같아요.
작정하고 3구에 무모한 한방 공격을 줄여보려고 하니,
당연히 커트 랠리가 몇 번 더 길어지게 되었는데,
그때 미스를 많이 해서, 역공을 당한게 패배의 주 요인인 것 같아요.
한가지 더 한다면 저의 루프드라이브를 형이 리턴하면 제가 원하는
코스에 오지 않고, 불규칙적으로 와서 연이어 공격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들겠어요.^^ 담에는 좀 더 연구하고 연습해서 도전하겠습니다,,,^^
4부 랭킹 2위의 푸른하늘형,,,^^
푸른하늘형과의 연습중에 ♥앵이가 왔어요.
회사에서 연수받고 퇴근하자마자 바로 왔다는군요.
저와 옥이형의 시합에 심판을 봐주었어요. 시합 끝난 담에 저랑 연습했죠,,,^^
오늘은 인앵이하고 연습을 많이 했어요. 1시간 30분 정도(시합까지) 했나봅니다.
포핸드하고 커트, 쇼트 등등 기본을 했고요,
저의 루프드라이브를 쇼트하는 것도 했는데, 요새는 실력이 많이 늘어서
꽤 잘 받던걸요. 말은 안했지만 맘 속으로 많이 놀랬어요.
확실히 연습시킨 보람은 있어요,,,,^^
가끔 '승질'을 부려서 문제이긴 하지만(^^).
그러고보니 오늘 앵이랑 연습하면서 얼마나 서로 갈구고 시비 걸었는지,^^;
(화나서 그런건 아니구요, 농담을 그렇게 주고 받고 한답니다,,,^^)
힘이 없어 보이길래 요즘 교육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점심을 먹지 않아서 시장하던차에,
제과점에 빵사러 갔어요. 원래는 저 혼자 슈퍼로 초코파이 사러 갈려고 했는데,
뭐 말로는 나 심심할까봐 그랬다지만은,
기어이 따라와서는 비 잔뜩 맞게 하고는,,,(우산이 하나여서 어쩔 수 없이
제 한쪽 어깨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흑흑~~~)
앵이야, 이 글또한 하나의 '시비'다.... 열받지? ^^
제과점에 다녀와서 앵이와 한겜을 했습니다. 저번에 10점 잡아주고 0:3으로
대패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9점을 잡아주고 했어요.
세트스코어 2:1까지 제가 유리했었는데, 마지막 4세트에서 듀스 끝에 앵이가
놀라운 공격을 하는 바람에 졌답니다.
마지막 5세트는 초반 앵이의 적극적인 공격과 예리한 수비땜에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연달아 패배한 이 사나이(^^)의 처참한 심정을 누구에게 하소연 할까요? 흑흑~~~~
정말 많이 늘었어요. 우리 앵이가,,,^^
회사생활도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
근 열흘만에 ★영덕이형과 ♥알사탕누나를 보았어요.
반가운 표정을 어떻게 지어야 형, 누나들이 감동을 먹을지 몰라서,
그냥 그렇게 큰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만 했어요. ^^
정말 반가웠다는거 아시죠? ^^
제주도 여행도 즐거우셨다니, 흠~~~ 부러버라,,,ㅋㅋ
엠티 이후에 첫 수요모임 이후에 많이 바빠서 나오지 못했던
♥휘원누나도 오셨어요. 헤어스타일을 바꾸셨는데,
웬 예쁜 내 또래가 오는 줄 알고 유심히 쳐다보았답니다,,^^
그렇게 퍼머하니깐 참 잘어울려요,,
20일 넘게 못나오셨음에도 하나도 줄지 않은 탁구실력을 보여주어서,
또 한번 저를 놀라게 하셨답니다.
영덕이형 오시더니, 푸른하늘형과 시합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볼박스에서
연습을 하셨어요.
그 모습이.... 저 혼자 생각에 '형두 긴장을 하긴 하셨구나'라고 짐작했습니다.
맞나요? ^^
푸른하늘형과 몸 풀기 연습을 할때, 형이 하신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 노릇한다더니,,, 나없는 평가전을 했어..."
하는 말씀이 하하~~ 앵이랑 연습하다가 들었는데, 어찌나 웃기던지요.
과연 영덕이형의 실력은 충분히 그 말씀이 우스갯소리만이
아니란걸 입증했습니다.
저를 물리치고 영덕이형과 시합하신 푸른하늘형, 세트스코어는 모르지만,
영덕이형의 파상공세에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영덕이형이 승리를 하지 않았나 싶어요.
또한 오토형과 시합에서도 마찬가지였구요.
흐음~ 영덕이형, ♥서희누나, 알사탕누나, ★병우형 네 분들도 평가전 했으면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해서 열띤 경쟁을 벌였을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았어요.
담 평가전때는 꼭 그리했으면 좋겠습니당~~~^^
참, 잠깐 속보 하나요.
담주 토욜날 병우형이 올지도 모른답니다.
가끔 한 번씩 오셔서 우리 4부들 기 팍팍 죽이고 그러시곤 하지만,,,
그래두 좋은 걸요...^^
이번에 꼭 한겜 청할겁니다. 저의 도전을 받아주세요...^^
근데 서희누난 언제나 볼 수 있을까요?
많이 바쁘신가요? 보구시퍼요....누나~~~~(건강하시구요,,,^^)
★상윤이하고도 연습을 했어요. 아직 모든게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지만,
(이런 제가 보기에도요,,,,^^)
열씨미 하려는 그 마음자세가 맘에 듭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도 말고, 탁구 안는다고 나처럼 승질(^^) 부리면 안된다.
슬럼프가 있을 때 그것을 현명하게 이겨낸 사람은 2배의 실력향상이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반으로 실력이 줄어버린다고 한다....
너 지금 굉장히 잘 하고 있는 거니까는,,,,
2년이나 3년동안 그렇게 열씨미 하면 꼭 나를 이길 수 있을거야...^^
참, 상윤이가 드디어 정말로 '군복무'를 하러 떠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오늘 모임이 마지막 모임이 되었던거네요.
아까운 동생이 늘어난 실력으로 떠나는 걸 보지 못하네요.
무척 서운하고 아쉽네요.
다만, 서울에가서도 기회가 되면 서울다음탁우회에서 활동했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건강했으면 좋겠구요.
하루에 글 한건이라도 올려주면 또한 무지 고마울 것 같은데요,,,,^^
담주 화요일 쯤에 서울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여러분,,,^^ 상윤이에게 몸 성히 잘 다녀오라는 아주 간단한
멜 한통이라도 보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지금 탁우회에서 제일 막내인데,,,^^ 그동안 귀여움보단
갈굼의 대상이었던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탁구도 많이 가르쳐주지도 못했고, 잘 챙겨주지도 못했던 거 같구요.
흐음~~~ 왜 지금에서야 후회가 될까요,,,,,
미안해, 상윤아,,,, 서울에서도 시간 되는 대로 탁구 열씨미치고,
건강해야 한단다,,,,^^ 항상 너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으마.....
^^
언제 오셨는지도 모르게 ★판타지형님 오셨구요.
★원익이형 ★나야, ★도리, ★태풍이형도 오셨어요.
판타지형님 휴가기간에 푸욱 쉬셔서 그랬는지, 이발을 시원하게 하셔서
그랬는지, 오늘 컨디션이 좋아보였습니다.
저하구 한 겜 했어야 했는데, 못해서 아쉬워요,,,,ㅠ.ㅠ
오늘 했으면 형님의 그 파워드라이브에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갔을텐데요,,,,^^
조금의 시간이라도 아껴가며 폼연습중인 태풍이형에게
자세교정해주신 그 진지한 모습,,,,^^ 많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두 많이 본받을께요,,,,^^
원익형 오늘 많이 피곤해보여서 물어봤더니,
그러니까 10일 새벽 2시 30분에 유학갔다온 선배가 시내 중구청으로
나오라고 했다는군요. 세상에나,,,
그래서 원익형은 그 시간에 자다 말고 나가서 술을 많이 드셔서
그렇게 피곤하다고 그러시대요...
(그래도 대단한 의리죠? ^^ 이것두 본받아야 하나? ㅎㅎ)
내가 한참 탁구를 치고 있을 때 나야하고, 도리, 태풍이형이 와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어요. ^^
조금씩들 늦게와서, 아니면 제가 시합을 하고 있어서, 또 단체전땜에
연습을 못했어요. 태풍이형하고 도리하고 같이 연습해야 하는데,,,^^
맨날 담 모임때 연습하자 해놓고선 잘 되는 때가 거의 없네요.
미안해 도리야, 태풍이형,,,,^^
알사탕누나와 연습,,,,^^
좀더 연습을 할게 많이 있었는데, 누나 힘들까봐 앵이나 앤한테 하는
것처럼 못하겠는거 있죠?
그래두 제가 눈치껏 하고 있으니깐 저랑 같이 많이 많이 연습해요, 누나!!!
(헤~~ 오늘두 했는데 눈치 못체셨죠?^^)
누나 서비스 정말 좋은데, 그걸 살리는 휘원누나의 스매싱 같은 한방이 없어서,
지금 고민중이거든요. 담에는 그거 같이 연습해요.
그것만 하면 누나는 '천하무적'이니까는,,,,^^
참, 판타지형님의 라켓에 맞은 이마는 어때요?
붓지는 않았어요?
그 무지막지한 판타지형님의 파워드라이브 백스윙에 정통으로 맞았으니,
얼마나 아팠을까요,,,,ㅠ.ㅠ
그래두 꾿꾿한 투지로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이 다시 탁구대로 돌아와서
연습하시던 모습,,,^^ 역시 본받을 점입니다,,,^^
영덕이형과의 시합이야기...
단체전 시작하기 전이니깐 모임이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그런 시간대.
제일 체력적으로 달리는 시간대에, 영덕이형과 시합을 했습니다.
이미 영덕이형은 푸른하늘형과 오토형을 잡으시고,
여전히 저에겐 넘을 수 없는 높은 산처럼 있으셨고,,,
저는 늘 익숙한 패배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원래 이런 마음가짐 싫어하는데, 오늘의 영덕이형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2:0... 접전 끝에 제가 이기고 있었습니다.
정말 접전이었습니다. 아마 누군가 다른 사람이 이 후기를 쓴다면,
오늘 모임중에서 제일 하이라이트인 시합이었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평소에 해바라기는 한 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진다.
체력이 약해 후반전에는 점수를 잃는다.
지키기만 하면 지가 알아서 실수한다,
이런게 트레이드 마크였는데, 이날의 이 두세트만큼은 아니었습니다.
1세트는 시종 우위 속에서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상태로 따냈고,
2세트는 처음부터 밀려서 계속 밀렸습니다.
하지만 첨에 점수차가 벌어지면 영덕이형의 스타일 상,
웬만해선 점수차가 좁히기가 힘들었지만,
영덕이형이 도망가면 해바라기 쫓아가는 그런 형국이었습니다.
막판 뒤집기로 제가 역전으로 2세트를 따냈을 때,
'해냈다'는 그 마음에 얼마나 속으로 제가 자랑스러웠나 몰랐습니다.
^^;
하지만 3, 4세트는 독한 마음 품으신 영덕이형의 물샐틈 없는 수비와
예측불가능한 공격으로 아주 쉽게 따내셨어요.
해바라기는 그렇게 연이어 두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4부들 시합에서는 특별한 말이 없으면 5세트까지 가곤 합니다.
오늘은 단체전으로 인해 5세트는 담 모임으로 넘어갔습니다.
아마 그대로 했다면 제가 졌습니다.
끝가지 첨의 기세를 유지할 수 있는 체력과 집중력도
이젠 서서히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단체전에서는 4부 랭킹 1위의 오토형과 단식을 하게되었습니다.
영덕이형과의 혈전이 끝난지 5분이 겨우 지났을 즘에 시합했는데,
1세트 오토형이 많이 범실 했지만, 제가 더 많이 해서
세트 내주었구요,
2세트는 오토형의 더 많은 범실로 제가 쉽게 세트를 따냈습니다.
3세트는 시종 내내 제가 리드하다가 15:15로 주도권을 빼앗기는 상황에서
오토형의 서브에서 제가 19:16으로 절대 유리한 국면에서,
20:17로 열씨미 밀어부쳤는데요.
결국 한방에 끝내려고 무리한 공격을 하는 바람에 듀스를 허용했답니다.
몇 번의 주고 받음에 오토형의 서브를 제가 리시브 미스해서 시합이
끝났습니다.
푸른하늘형과 연습시합 했을때도 마지막세트에서 아깝게 되었는데,
또 그런 상황에 닥치니 정말 아쉽고 그랬답니다.
하지만 오늘의 이 선전은 제가 잘해서가 아니고,
오토형이 드라이브 폼을 바꿔서 그 교정기에 미스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담에 더 연습 많이 해서,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
(왜 이리 저에게는 도전할 사람이 많을까요? ^^)
단체전 이야기 해드릴께요,
오늘은 A팀, C팀으로 나누었습니다. 왜 B팀이 없냐구요?
^^, 며느리두 몰라요,,,^^
이미 단식에서 A팀의 승리는 결정이 났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복식에서 최선을 다한 C팀에게 박수를 보낼께요,,,^^
(물론 제가 C팀이라서는 절대 아니구요,,,ㅋㅋ)
9시 10여분쯤까지 탁구장 정리하고 식사를 했습니다.
10시 조금 안될때까지 식사를 끝냈는데요,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우리 탁구장가요, 탁구쳐요...'라는 목소리요.
누가 발원인지는 모르지만,,,^^
대단하죠? 헤헤~~ 이참에 낼 벙개 때려볼까요? ^^
저와 나야, 상윤이는 식사를 마치고 집에 갔습니다.
나머지 분들은(판타지형님 빼고요, 단체전 끝나고서 바루 댁에 가셨거든요,)
이자카야라는 일본식 호프집으로 맥주를 간단히(^^)하러 들어가셨습니다.
오늘 후기는 조금 길죠?
이것 저것 다 적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지겹지는 않죠?!! 지겹게 읽히지 않도록 나름대로 재밌게 쓸려고
무지 노력하는 거랍니다. 안돌아가는 머리통에서 쥐가 나도록,,,ㅋㅋㅋ
우리 '앤'이는 고향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오늘 대전에 왔다는데, 피곤해서 못왔답니다. 흐음~~~
비가 많이 와서 고향 걱정이 많았겠죠?
오늘 나왔으면 연습 많이 할 수 있었을텐데,,,^^
참, 앤이랑 찍은 사진에서 공통점 하나 발견했어요,
나중에 알려드릴께요,,,,^^
수욜날은 나오겠죠? 담날은 또 쉬는 날이니깐 부담도 덜 할 거구요,,,ㅋㅋ
벌써 기다려지네요, 수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