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못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일전에 파종했던 모판들이 싹이 터 이제 못자리로 나가는 것입니다.
제가 11시에는 광주로 출발해야하므로 일찍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7시 반부터 시작해서 10시까지, 이전형 것까지만 하고 집으로 와 준비하여 11시 3분에 출발했습니다.
좀 달려 예날 가톨릭센타 근처의 한정식집에서 김근태재단 고문단과 오찬모임을 했습니다.
천전배 전의원과 학담스님의 지인도 참석해서 총 18명이 모였습니다.
오찬이 끝나고 전일빌딩으로 가 2시부터 토론회에 참여했습니다.
토론회는 펜덤정치에 대한 토론회였고 4시 반까지 참석했다가 형두와 정진이랑 나왔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5.18민주광장으로 가 시국미사의 진행을 돕는 일을 하기 위하여 먼저 식사를 했습니다.
7시부터 시작된 미사는 9시가 되어 끝났습니다.
미사에 공동집전한 사제만도 100여명이 되었고 교우들과 시민은 2,500여명 이상이었습니다.
미사 후에는 BHC로 가 10시 반정도에 자리를 마치고 인환형을 대려다 주고 집으로 왔습니다.
광주시내에서의 주차문제를 오찬장 옆에 있는 구 동구청 앞쪽에 주차를 했는데 하루종일 해두었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노을은 야영으로 영암 청소년수련장으로 갔습니다.
몸상태가 좋지않다고 했습니다.
하루 일정들마다 다들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시국미사는 그동안의 형식과는 좀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