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계시(15) - 기도를 계시하다
요한계시록 8 : 1 – 13
진실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계시(啓示)다.
본문 요한복음(8:1-13) 말씀은 기도의 실체와
진실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하나님 말씀이다.
기도의 진실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신다.
요한복음(8:1)의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 고요하더니“는 말씀에서
반 시간 고요는 폭풍전야의 고요와 적막을
의미하지만 상황의 환기를 뜻하기도 한다.
또한 요한복음(8:3-4)은 제단의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께 올라가는
즉 상달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즉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는 장면이다.
기도는 독백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를 들으신다.
2. 기도는 역사의 동력이다.
요한계시록(8:5)에서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하심은
기도를 심판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역사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존엄하신 사역이다.
기도하는 야곱, 다니엘, 한나 등의 인물을
통하여 역사가 이루어져 왔다.
예수님도 인류 구원사역을 위해 기도하셨다.
그러므로 역사의 가장 중요한 동력은 기도다.
기도의 힘(능력)을 믿어야 한다.
기도에는 세상이 모르는 힘(능력)이 있다.
3. 갈수록 자연이 피혜해지리라.
요한계시록(8:6-12)에서 수목, 바다, 강,
하늘 등 자연이 피폐되는 현상을 보여준다.
일곱천사의 나팔소리가 날 때마다 갈수록
자연계의 피폐현상이 점점 악화됨을 보여준다.
마지막 심판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최후심판을 대비해 기도해야 한다.
기도가 하나님의 심판의 피난처(도피처)가 된다.
기도하면 하나님과 연결되므로 심판의 날에
하나님께로 피할 수 있게 된다.
심판을 피하고 구원받는 자는 기도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찾는 것이 기도이다.
-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의 주일설교문 요약
2025. 3. 30(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