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515490643
(여기서 신이 같다는 주장은 신관이 아닌 숭배의 대상이 같다를 말함)
가톨릭 신앙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여러 범주로 나눌 수 있다. 가톨릭 종교의 모든 교리를 믿지는 않지만 유일하신 참 하느님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튀르크인과 모든 무슬림, 유대인이다.
- 후안 데 루고(John de Lugo) 추기경, S.J, (1583-1660)
"그러나 누군가가 이 마지막 말씀도 현재에 맞게 이해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선지자가 여기서 말하고 있는 것은 성경의 숨은 신비가 아니라 유일하신 하느님에 대한 지식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 구약 시대에는 이방인들이 거짓 신들을 섬길 뿐 아니라 하느님의 백성들도 우상과 이방 신들에게로 향하는 일이 매우 많았으므로 예레미야는 장래를 예언하여 신약 시대에는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뜻을 알 것이라 하였고, 이제 우리는 그것이 확실히 성취된 것을 보고 있다. 이방인들이 믿음으로 개종하였고 유대인들과 튀르크인들도 비록 불경건하나 유일하신 하느님을 경배하고 있다."
-성 로베르토 벨라르미노(1542-1621) 추기경의 예레미야 31:33 해석
"모든 사람이 구원받고 멸망당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시는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한 후에 동료 인간을 사랑해야 하며, 자기 자신에게 하기 싫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 행해서는 안 되는 것 만큼은 아무것도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여러분과 우리는 특히 한 분이신 하느님을 다른 방식으로 믿고 고백하며, 세상의 창조자이시며 이 세상의 통치자이신 그분을 날마다 찬양하고 존경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선을 우리 자신에게 빚지고 있습니다."
-교황 성 그레고리오 7세(1020-1085)가 무슬림 에미르에게 보낸 편지
"무슬림이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조용히 숨어야 하오! 그러나 우리 선지자 무함마드에 대해 진심으로 말해주시오. 그가 당신 눈에 어떻게 여겨지오? 수도사가 말한다: 당신을 악마 숭배에서 해방시키고 유일하신 참 하느님을 알게 해준 현명하고 하느님을 경외한 사람이오."
- 수도사와 아랍인의 논쟁' (8-9세기)
"그러므로 하느님의 말씀이 하느님 안에 있으면 그가 하느님이신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들 말대로 그분이 하느님 밖에 계시다면, 하느님은 말씀도 없고 영도 없으십니다. 결과적으로, 당신들은 하느님의 연합을 피함으로써 하느님을 훼손한 것입니다. 마치 돌이나 나무 조각이나 다른 무생물을 다루는 것처럼 그분을 훼손하는 것보다 그분에게 동료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입니다. 따라서 당신이 우리를 이단주의자라고 부를 때 당신은 진실하지 않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을 하느님의 훼손자라고 부르며 반박합니다."
-다마스쿠스의 성 요한 - 지식의 원천(8세기)
(무슬림들이 "다른 신"을 숭배한다는 비난을 한 적이 없으며 단지 신관을 훼손한다고만 말한 것에 주목)
>"또한 이 자(무함마드)의 인도의 결과로 그들은 유일신에 대한 숭배를 고수했다."
동방교회 수도사 요하난 바르 펜카예 - 리스 멜레 (7세기)
"그 때에 이스마엘의 아들들 중에 무함마드라 하는 자가 있었는데, 그는 마치 하느님의 명령을 받은 것처럼 그들에게 전도자와 진리의 길로 나타났다. 그는 특히 모세의 역사에서 배우고 지식을 얻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아브라함의 하느님을 인식하도록 가르다. 명령은 위에서 났으므로 그들이 모두 하나로 연합하여 종교적인 일치를 이루었다. 그들은 헛된 숭배를 버리고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던 살아 계신 하느님께로 돌아왔다. . [무함마드는]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은 맹세로 이 땅을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영원히 약속하였다.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해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하신 약속을 성취하고 계신다. 오직 아브라함의 하느님만을 진심으로 사랑하라.”
-아르메니아 주교 사베오스의 '헤라클리우스의 역사'(7세기)
종교 모르니 베댓펌
중동에 사는 기독교인들이 사용하는 아랍어 성경에도 하나님을 알라라고 한다. 그러나 이름이 같다고 해서 동일한 본질과 성품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터넷에서 유해석 이름을 검색하면 필자와 함께 광주에 사는 헤어디자이너 유해석의 이름이 같이 나온다. 그러나 이름이 같다고 해서 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 기독교TV
[아일레 선교칼럼 22] 이슬람의 속임수 2: 하나님과 알라가 같다는 거짓말 2 -> 크리스천투데이
한국 개신교에선 절대 인정 안할듯 ㅋㅋ
이슬람과 기독교의 야훼가 다른 존재라고 논쟁하려면, 근본적으로 유대교의 야훼와 기독교의 야훼가 다른 존재여야만 함
근데 결국 같다는 걸로 넘어갔고, 이건 또 싫다고 하는 건 이중잣대임
기독교도 예수가 설파한 사랑을 교리로 삼는 동시에 구약도 그대로 가져가기엔 구약의 "질투하는 신"의 행보가 너무 악질적이고 둘이 동일한 존재라는 주장이 누가 봐도 캐붕이라 채택할지 말지 논쟁이 컸던 걸로 아는데.
유대교는 그래서 이슬람이 오히려 자기들과 더 가깝다고 봄
첫댓글 쟤네가 신약을 인정 안해서 그렇지 같은 신 믿는거다 라고 들었던 것 같아
이걸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어?ㅋㅋㅋㅋ 웃기네 기독교는 그냥 그리스도교잖아. 지들은 그냥 예수를 덤으로 믿어 놓고.. 웃겨
솔직히 유대교가 원전인데 유대교의 구약에선 유대인들만 선택받은 사람들이라 구원이 약속되어있으니까.. 내가 대속해서 죄갚아줄게 말 잘듣고 믿는다고 하면 구원해줌(예수)은 서양 윗대가리의 입맛에 맞았고 내가 하나한테 계시를 받았는데 이래저래야한대(무함마드)는 그쪽 윗대가리의 입맛에 맞았겠지. 사실 유대교가 신을 도둑맞았다고 생각함.. 본인들 편의에 맞는 예언자들 하나씩 두고 무지한 사람들을 율법이니 계명이니 하면서 길들이기 얼마나 좋았겠어. 당시엔 급진적인 진보였던 예수랑 무함마드가 시간이 지나니까 구태한 옛것이 되었는데도 그걸 떠받들려니까 온갖 병폐가 나오지
애초에 다 유대교에서 나온거 아닌가? 그래서 그 유대교 음식 먹으면 자동 할랄푸드라던데 유대교가 규율이 더 빡세대
아브라함 아들 이스마엘이 광야로 쫓겨나면서 갈라진게 이슬람이라고 알고있는데..기독교는 부인하고 이슬람 극혐하지만...
첫 창조주는 같은데 인간의 혈통(?)이 다른 거로 알고 있음. 아담과 하와 이후 나온 후손 중에 다른 쪽을 믿는 거...?
엇 나 개신교인인데 나일론 신자라서 몰랐는데 현대 교회에서 이 사실을 부정해....???
따지자면 '같은 신을 믿지만 틀리게 믿고 있다' 그래서 신자의 관점에서는 그 틀린 믿음의 결과물인 신 =/ 개신교에서 믿는 신은 아니게 되는거고 뿌리는 같은건 인정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릴 때 성경학교에서 그렇게 배운 기억이 있는데 그냥 그 선생님의 개인 견해였나보네
난 종교역사학 흥미로워해서 그 이후로 좀 찾아봤었는데,, 어릴 때 이후로 교회를 안다녀서 종교적으로 부인하는건 몰랐음
기독교나 이슬람에서 같은신이 아니라고 부정한다고 누가그래?? 같은 신 맞음 뿌리가 같기때문에. 중간에 갈라져 나온 혈통이 다를뿐이야(이슬람은 장자, 기독교는 적자의 후손임) 부정한 적도 없는데 왜 종교믿는 사람 바보 만드는지 ㅋㅋ
근데 왜 이스라엘이랑 팔레스타인은 뒤지게 싸우냐.... 어차피 지들도 같은신이라고 인정하면 대충 같이좀살지
개신교인데 같은신 맞는디..?
종교는 비전공인데 우리 전공에서는 배울 때 같은 신이라고 배웠어 같은 신에서 세 갈래로 나왔다고... 따지고 보면 두 갈래가 먼저긴 하지 더 깊이 들어가면 이슬람이 근본인 것 같고 암튼 당시에는 흥미로웠음
오잉 이거 기독교인 사람들 다 아는 사실이야ㅋㅋㅋ 부정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