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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국경이동과 밤새이어진 수다로 난 당연하다듯이 늦잠을 잤다 일어나니 벌써 아침 10시가 넘은거지~
마론펜션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으면서 가이드 북을 붙잡고 씨름을 한다 어디로 갈까...? 뭘할까...? 한참을 고민했지만 결국 결정하지 못하고 그냥 동네 마실이나 가야겠다 싶어 쫄래쫄래 길을 나섰다
어젠 밤이라서 미처 느끼지 못했지만 역시,카파도키아구나 이건 뭐..완전 외계인 마을이다
뽀족뽀족 솟아오른 바위를 감상하며 발길따라 걷다보니 야외박물관까지 와버렸다
괴레메 마을에는 30여개가 넘는 암굴교회가 있고 로마시대 초기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절벽과 .바위동굴.지하도시를 만들어 숨어살았다
특이한 모양의 바위들이 가득한것도 너무 신기하지만 저럼 바위속에서 숨어지내며 교회를 만들고 벽화를 그렸다는 사실이 참 대단하다 싶었다
지금이야 저 높다란 바위에 오르기위해 편리한 계단이 설치되어 있지만 그 옛날에는 어찌 저 높은곳까지 오르락 내리락 했을까..?
기독교의 문화를 접하다 보면 항상 그런 생각을 한다
인간을 이토록 강인하게 만드는 원인이 하늘에 계신 신의 능력이 대단한건지...? 아님,인간의 능력이 뛰어난건지..?
야외 박물관에 있는 수많은 교회중 한곳에 들어갔다
외부에서는 상상도 할수없을정도로 화려한 내부장식과 벽화들이 즐비하다
그치만 ,난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 너무 무지한 사람이다
화려한 프레스코화가 참 많았는데 모르니깐 관심없고 관심이 없으니 흥미가 떨어지고 ..... 이런식으로 다니면 안되는건데
내가 찍어온 유일한 내부사진이었다
아마도 나 스스로 추측 가능한 내부라서 찍은것 같기도 하다 식탁의 역할을 했던곳으로 나혼자 상상하며 꽤나 만족해했던 기억이 난다
교회의 역사도 모르고 프레스코화에 숨겨진 이야기도 모르지만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낸 이 도시는 참 매력적이다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라면 더할나위없이 좋아겠지만 천천히 눈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느꼈으니 그거면 충분하지 않은가...?
박물관안을 둘러보는것보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괴레메 마을을 음미하느라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것 같다
마을로 돌아오는 길에 나를 유혹하던 표지판이 있었는데 음, 러브랠리란다
러브밸리...? 사랑이 이루어지는 계곡인가...?
또 끓어오르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막 들어가 주신다
인적도 없고 길도 좋은편이 아니였다 그냥 계속 가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짠~~~~~하고 자태를 드러내셨다 우와, 생각보다 괘 괜찮은데~~
왜...? 왜...? 러브밸리인지 아시겠어요...? 바로 알아 맞춘 당신은 완전 센스쟁이 !!
저 길다란 바위를 보고 아니 왜 러브야...? 한참을 생각했는데 나중에 섬광처럼 스치며 떠오르더군
그렇다.이 길다란 바위녀석이 남성의 거기(?)를 닮은것이였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남근상 이랄까...?
근데 왜 하필 러브벨리야...? 꼭 사랑이 이루어질것 같은 이름이잖아~.
야외 박물관과 얼마 안떨어진 곳에 요런 길다란 바위들이 가득하다니 괴레메에는 바람의 풍화 작용이 개별 맞춤형인건가...?
같은 지형과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블록별로 바위모양이 다르다니 맟춤형 서비스 거참 확실한 곳이다
카파도키아에 가는 남성들은 러브밸리에서 기를 팍팍 받아오는 것도 좋을법 하다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단,효과는 장담도 못하고 보장도 못함 !!
신기한 바위들 모습에 마냥 신나서 막 돌아댕겼더니 벌써 점심때가 훌쩍 지나버렸다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걸어다닌 모양이다
펜션으로 돌아가는 길에 점심을 해결하자 싶어 항아리 케밥집으로 향했다 근데...항아리가 없다 아이~쒸 내가 잘못 시켰나보다 누구를 탓하겠어...? ㅡㅡ
어머, 근데 이건 무슨맛이야...? 케밥이 이렇게 맛나는 음식이엇던 거야...? 정말 끝장나게 맛나던 케밥 마지막 소스 한방울까지 빵에 찍어 싹싹 비웠다 서비스로 나오던 애플티도 원샷 게다가 한국인이라고 2리라를 깍아주신다
아,뭐야....? 터키 완전 끝내주게 좋잖아!! 이럴때 보면 난 참 단순한것 같다 밥값 깍아준다고 한번에 뽕뽕 가다니~ㅋㅋ
싱글벙글 거리며 펜션으로 돌아갔더니 그새 한국인 투숙객이 늘었다
하루종일 띵가거리며 놀고있던 동애 (그녀가 관광도 안하고 띵가거리는 이유는 잠시 후에)
새벽 5시경 귀신처럼 나타나신 성희 (슬쩍 도미토리 방문열고 들어와서 깜놀한데다가 아는 사람인줄 알고 잠결에 막 친한척 말 걸음. 아, 나 정말 왜이러니...?ㅋㅋ)
터키 5일만에 일주하기를 꿈꾸시던 직딩 아저씨
이렇게 나까지 포함해서 카파도키아의 선셋을 보러 로즈밸리 투어에 참가했다
말이 투어인거지 사람도 없고 해서 우리끼리 속닥하게 가는길에 현지인 가이드 동참 프로그램쯤 될거다
함께한 가이드 라마잔 이녀석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인사를 건넨다 일단은 상큼한 미소로~하이.
가이드라더니 낯가림이 아주 심한 라마잔 자기혼자 저렇게 쫄래쫄래 앞서가고 투어에 참여한 우리들은 어색한 얘기를 남발하며 따라갔다
라마잔!! 좀 천천히 가자구~~~~~~~!!
괴레메에는 아까 낮에 갔던 야외박물관 뿐만아니라 곳곳에 저런 석굴집들이 있었다
구멍 슝슝 뚫린 석굴집으로 들어가니 라마잔의 샬라샤라 설명이 이어진다
일명 비둘기 집 예전 카파도키아에는 포도밭이 많았는데 포도밭 비료를 얻기위해 비둘기를 길러 배설물을 이용했다고 한다
아니,배설물을 받아내기 위해 비둘기를 사육했다고...? 비둘기 집보다 비둘기 공중 화장실이 더 적합하지 않나..?
지금 보시는 곳은 비둘기들의 공중 화장실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비둘기들이 요기서 용변을 안보고 날아다니면서 해결하면 어쩐데..? 게다가 한번 나가면 잘 찾아오긴 한걸까...? 혼자서 또 또 쓸데없는 망상을 해본다 이렇게 집까지 지어 비둘기를 기른걸 보면 꽤나 도움이 됐던 모양이다
트레킹 코스는 생각보다 험난했다
산넘고 물건너 계곡넘고 또 산넘고 물건너 계곡넘고 헉,헉,헉,절로 숨이 차오른다
카파도키아의 선셋을 보러 트레킹을 시작했는데 날씨가 자꾸만 야릇하게 흘러간다
구름잔뜩 낀 하늘과 괴레메의 모습은 오히려 더 신비로운 외계마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당장 외계인이 우주선을 타고 상륙할것 같은 분위기다 스머프의 작가도, 스타워즈를 만든 감독도 카파도키아의 이런 독특한 매력에 빠져 영감을 얻어겠지..?
수억년전 에르지예스산에서 분출된 화산재와 용암에 의해 형성된 카파도키아
화산재와 용암이 수백m씩 거듭 쌓인 끝에 응회암과 용암층이 형성되었고 그후. 비바람에 깎이고 깎여 이런 신기한 바위들만 남게 되었다 자연과 세월이 만들어낸 거대한 예술작품임이 틀림없다
할말을 잃게 만들었던 로즈 밸리
분홍색 바위로 끝없이 이어진 협곡을 바라보며 지구상에 있는 한 부분이 맞나 싶었다
다들 들뜨고 신이나서 난리도 아니였다 특히,휴가내고 오신 직딩 아저씨는 그랜드 캐년보다 훨씬 멋지다고 수십번을 더 강조하기에 진짜 갔다온줄 알았더니 정작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럴것 같다고 얼버무리신다 크하하...이 아저씨 뭥미...?
근데, 진짜 그럴것 같다
계곡과 계곡사이에는 봄을 알리듯이 살구꽃이 피어나고 있었고 그 푸른 초원사이를 신나고 힘차게 누비었다
함께 트레킹을 하다보니 고새 정이 들어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피어나고 무둑뚝 하던 가이드 라마잔도 생뚱맞은 장난으로 한몫 거들기 시작했다
금방이라도 쏟아질것 처럼 하늘이 어둑어둑 해지더니 기여코 비를 뿌린다
비야 오던지 말던지 혼자서 신이나신 피오나
여행중 한달만에 처음 맞는 비인지라 상큼하게 대지를 적셔주던 향기가 너무 좋았다
반면,우리의 가이드 라마잔은 비따위는 맞을수 없다는 신념가득한 표정으로 얼른 동굴로 대피하자며 혼자 먼저 막 뛰어가신다 야!! 너 또 혼자가냐...??
비 쫄딱 맞은 직딩 아저씨와 동애
터키만 한달째 여행중이던 동애양은 카파도키아 여행을 다 끝내고 다른 도시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온 화려한 이력을 가진 당찬 20대였다
카파도키아가 너무 좋아서 다시 돌아왔다던 동애의 말이 백배 천배 만배 이해가 된다
하지만 여행중에 아무리 마음에 드는 도시가 나타나더라도 다시 돌아가거나 그곳에 오래 머무는 일은 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니다
다른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니깐.
아직 가보지 않은 미지의 여행지를 버리고 이미 모든것을 알아 버린곳으로 다시 가기란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아직 어리지만 자신의 선택을 믿고 포기할줄 아는 또 그것을 즐길줄 아는 멋진 아이였다
갑자기 내린 비로 내려간 체온이 뚝 떨어졌는데 따뜻한 터키 차이는 완전 최고였다
차이와 애플티를 마시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시작된 트레킹~~~~~~~~
로즈밸리 트레킹을 하다보면 곳곳에 있는 동굴집을 방문 하는데 라마잔이 이집은 입구가 여기라며 기어올라가라고 하는게 아닌가..?
날도 춥고 비도맞았고 체력도 고갈상태라 더이상 동굴집에는 들어가고픈 맘이 없었지만 성의를 다해 설명해주는 라마잔이 고마워서 거절할수도 없었다
2m높이쯤 되었나...? 있는 추태 없는 추태 다 부리며 간신히 올라갔더니
나머진 옆에 있는 계단으로 들어가자며 데리고 가버리는게 아닌가...?
라마잔에게 속은 피오나씨 리얼 100% 순도100%의 황당한 웃음이다
게다가 한술 더떠서 사진포즈까지 추천해주신다
라마잔 말에 따르면 완전 굿 포토가 될거라더니 목짤린 귀신이 따로 엄따~~~~~ㅋㅋ
이 정도쯤 되어야 굿 포토지....? 아무리 봐도 너무 멋진 설정이야~^^
생뚱 맞고 무뚝뚝함으로 승부를 걸엇던 라마잔 덕분에 오늘 엄청 웃었던것 같다~~~~ㅋ
라마잔의 적극추천 포즈 뛰는건 내가 또 한 포즈 한다는걸 어찌 알았을꼬..? ㅋㅋㅋㅋ
다들 신이나서 라마잔의 OK사인 떨어질때 까지 뛰고 또, 또 뛰고~ㅋㅋ
눈이 휘둥그레 질정도로 너무 멋졌던 로즈밸리 단 한번 보고 가기엔 너무너무 아쉬움이 남던 곳
붉은색 사암이 마술처럼 펼쳐지던 로즈밸리 끝없이 이어진 계곡 사이로 원없이 걷고 싶었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다던 로즈밸리의 선셋은 비록 보지 못했지만 로즈밸리가 품어내던 여러색의 단층들처럼 오묘한 빛을 품어내던 하늘이 우리를 맞이해 주었다
구름사이로 슬며시 드러나던 태양의 빛 그 빛을 받아 더 더욱 아름답게 변하던 로즈밸리
너무너무 아름답고 멋진 트레킹이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붉은 협곡의 절경 아마도 절대 절대 잊지 못할것이다
그리고 함께 트레킹을 하며 무한 즐거움을 줬던 사람들 그들도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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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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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피오나님은 정말 진정한 여행자이시군요~
난 유럽을 대표하는 나라만이라두 제대루 보고 왔으면
소원이없겠는데..잠깐씩만 돌아보고와서 아쉬움이있네요
영국,프랑스,이태리에 한달씩만이라도 살아보고싶어요^^
저도 정말 이탈리아에 한달이상 머무르며 살아보는것이 소원이랍니다..^^
저두...03년 그때.. 5일만에 터키를 다 찍을 기세로 돌아다닌 직딩이었습니다.. 새벽에 괴레메 도착해서 아침에 시작하는 데이투어 참가했는데 오후 3시쯤 끝나버리더군요.대기하던 호텔에서 차를 빌려 야외박물관 같은 곳엘 갔는데 입장료를 받데요..근데 그때마침 리라가 다 떨어지고 없더라구요ㅠㅠ.. 할아부지 돈이 없어요.엉엉.. 어디서왔누? 코레아.. 기냥 들어가라.. @@ 테세큘레데림!!... 했었답니다 ㅋㅋ
오랬만에 가파도키아 사진을 보니 그때 일이 생각나는군요 ^^
어머,정말요....?
저 그때 그 직딩아저씨분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 싶었는데..^^
5일만에 다 찍고 가셨던가요...? 진짜 바쁜여행이어겠어요
터키인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너무 한국인을 좋아하는군요..^^
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한 여행기..^^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읍니다..
여성분한테 씩씩하다고 하면 약간 기분나쁠수도 있겠지만...활기차다는 의미의 순 한국식 표현인거 아시죠 .ㅎㅎ
저 씩씩하단 소리 아주 좋아라 해요.^^
워낙 에너지가 넘쳐서 가끔 탈이긴 하지만요~~~^^
정말 멋진 사진과 역사를 공부한듯한 여행기 정말 와~하고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20대 끝자락의 여행이라..넘멋지네요~ 저두 어느덧 삼십대 중반.헉^^;; 이라는 숫자에 와서 꿈에 그리던 배낭여행을 준비하구있어요..피오나공주님의 여행기가 너무 도움이 마니되네요..제가 가고싶은곳들을 알려주시는거 같아요.. 올 가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2개월정도 생각하구 있거든요.. 이 까페에 와서 너무 많은 정보를 얻는거 같아서 혼자할 여행이지만 맘이 든든합니다..앞으로 준비하면서 ~님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할꺼 같아요..^^;; 올해 멋진계획이 있으시더라구여..꼭 그 계획 이루세요^^
우와,멋지세요.나이가 결코 중요하지는 않지만.그래도 남이 가는길이 아닌 기로 가면 괜시리 불안불안 하잖아요..^^ 대단한 용기를 내셨어요.
꼭 가을에 멋진 여행 하시길 빕니다~~~~~~~
하아~ 카파도키아.. 터키 너무 좋죠. 각 도시마다 그 강한 개성들하며.. 자연적으로 타고난 관광자원이죠.. 패키지로 가서 터키는 다시 가봐야 할 곳이라.. 볼때마다 아쉽고 그러네요. 멋진 곳. 동애양은 정말 대단하군요. 오우~
터키도 정말 다시 가고 싶은 곳 리스트 중 하나에요.
초코홀림님은 안가본데가 어디에요...?ㅋㅋ
진짜 안가본데가 없는것 같아요.터키는 또 언제 가셨데요??
어리지만 동애양 멋지죠...?
^^;; 안가본데 많죠. 배길님들 만날때마다 느끼는건데 ㅎㅎㅎ 저도 동애양처럼 그런 소신있는 삶을 살아야겠어요 ㅎㅎ
오랜만에 피오나공주님 글 읽네요..터어키 갑바도기아..정말 군침도는 여행진데..난 터어키의 아주 평범한 도시 안탈리아를 댕겨온게..전부란거..흑흑..담담주에 이스라엘로 들어갑니당..그곳에 았으면서 반드시 갑바도기아 댕겨온다..기필코..글이 참 맛나요..피오나공주님글은..참 맛나요..
담담주라면...?
지금 어디에 계신거에요...?
혹시 여행중????
아 부러워라..!! 정말 정말 부러워요..^^
그리구 부끄럽지만 기분은 디따 좋습니다..ㅋㅋ
맛나는 글..너무 듣기 좋은 표현이네요
감사합니다
카파도기아 멋지네요^^ 전 그랜드캐년은 가봤고 카파도기아는 사진으로 보고있는데 더 좋은것 맞아요 ^^ ㅋㅋ 정말 유럽여행하면서 멋진 건물,조각상 또 카타곰과 같은 교회 저렇게 바위에 만든 교회를 보면 피오나님처럼 그런 의문이 들거예요....
전 기독교인이라서 그런지 과연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셔서 인간도 그런 위대한 능력이 부여받은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 좋은글과 사진 오늘도 최고였어요^^
우와.그랜드캐년도 가보셨어요...?
전 아직 미쿡 못가봤는데..ㅜㅜ
올해 기필코 뉴욕에서 클쑤마쓰 맞이하리라.ㅋㅋ
아직 한국이고 담담주 화욜날 텔아비브 벤구리온공항으로 들어갑니당..
카파도키아는 사진보단.. 정말 실제로 가서 봐야 되는 곳인것같아요... 전 러브밸리의 돌들이 동글 동글해서 러브밸리인갑따.. 하고 생각했는뎁...ㅋ 남성을 닮은 돌들은 카파에선 무수히 많이~~~~! 볼수 있는 것들이여서..럽밸리 말고도 다른 밸리에서도 볼수 있거든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