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나는솔로' 22기 옥순, 쉼 없이 불만 쏟아내더니 "좋아요" 고백에 급 경수

[Sabrina Annlynn Carpenter]

출처: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5/0000032397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나는솔로' 22기 옥순이 혼자만의 판단에 갇혀 답답함을 보이다가 경수의 "좋아요" 고백에 급 연애모드를 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 '1순위 심야 데이트'에 돌입한 22기 돌싱남녀 14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옥순은 자신을 '1순위'로 택한 경수, 영호와 '2:1 데이트'를 했다. 그러나 두 남자는 어색한 나머지 옥순을 가운데 앉혀두고는 정희와 영숙 등 다른 돌싱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에 대한 실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짜증이 난 옥순은 표정이 굳어졌고, 이후 인터뷰에서 옥순은 "진짜 최악이다. 차라리 1순위로 선택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게 나았을지도 모른다. 시간이 아까웠다"고 속상해했다.

'2:1 데이트'를 끝낸 후 영호, 경수와 차례로 '1:1 대화'에 나섰다. 옥순은 앞서 '첫인상 선택'에서 영호를 택한 이유를 시작으로 서로의 대화에 삐걱거렸다. 무뚝뚝한 성격을 지적하자, 영호는 "경상도식 멘트여서 그렇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옥순은 "제가 느낀 점을 '경상도라서 그런 거다'라고 하시면, 제가 '충청도라서 이해가 안 된다'라고 하면 받아들일 수 있으시냐"고 받아쳤다.

두 사람은 '도돌이표 대화'를 반복했고, 결국 인터뷰에서 "영호님과 저는 결이 안 맞을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영호는 "옥순님과 데이트를 한 번은 나가야겠다"며 옥순을 향한 호감을 유지했다.

드디어 1:1 대화를 하게 된 옥순과 경수는 진실공방을 벌였다. 옥순은 "방에서 기다렸는데 경수님이 안 왔다"고 따졌고, 경수는 "다시 거실로 온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되물었다.

"제가 가야 되는 거냐?"며 따졌고, 이에 경수는 "미안하다. 여자 방에 가는 게 자유롭지 않은 줄 알았다"고 즉각 사과했다. 옥순의 화법에 MC들은 '공주'라고 지적했지만, 정작 경수는 옥순에게 다 맞춰줬다.

그러나 여전히 옥순의 불만은 해소되지 않았고, 경수를 계속해서 닦달했다. 그런 옥순에게 푹 빠진 경수는 10분에 걸쳐 해명을 했고, "내 마음을 옥순님에게 제대로 표현하지 않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옥순은 계속 사과하는 경수에게 "전 남녀 관계에서 미안하다는 말 자주 나오는 건 안 좋아한다"면서도 "그런데 언제부터 제가 좋았냐? 왜 좋았는지 말해 주면 안 되나?"라고 돌연 분위기를 바꿨다.

옥순의 질문에 경수는 "그냥 옥순님이 좋았다"고 답했고, 한순간에 마음이 풀린 옥순은 "경수님이 전에 했던 행동들은 다 이해하겠다"며 경수를 받아들였다.

데이트를 끝낸 후 옥순은 인터뷰에서 "경수님의 '좋아요'란 말 한마디로 기분이 다 풀렸다"라고, 경수는 "옥순님이 제게 마음이 있다는 얘기를 해주셔서, (호감도가) 10이 됐다"며 옥순에게 직진할 것을 예고했다.

옥순과 모든 오해를 푼 경수는 이후 다시 방에서 자고 있던 옥순을 불러냈다. 한방에 있던 현숙은 경수의 데이트 신청을 들었고, 본인도 방을 나섰다. 데이트하는 경수과 옥순을 찾기 위해서였다.

현숙은 정숙에게 "같이 가달라"며 "이미 데이트를 했는데, 왜 또 불러? 옥순님이 그렇게 좋은가?"라며 속상해했다. 경수의 데이트가 못마땅한 현숙은 정숙에게 자신의 감정을 토로하며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단 둘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수와 옥순을 발견하자, 현숙은 발길을 돌렸다. 인터뷰에서 현숙은 "내가 이렇게까지 경수님을 좋아한다고? 현타 왔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22기 결혼 커플의 힌트로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신랑은 영수-광수-경수, 신부는 현숙 아니면 영자"라고 추측했다.

[아기치약]

와 순간 오늘 나솔했나 하고 개놀랐다

[갖을거야]

옥순 너무 피곤해 .. 황기순한테 왜 ㅠ

[총각]

황기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owiejdjeje]

아 ㅈㄴ 웃겨 나솔 안 보는데 찰떡이닼ㅋㅋㅋ

[가을아어서오널아]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누군가 닮앗다고생각햇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ㅌ황기순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레디하이모어]

아 미쳐 ㅜㅋㅋㅋ황기순 ㅋㅋㅋㅋㅋ완전딱이야 ㅋㅋㅋ

[호호아줌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군지몰라서 쳐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똑같아

[행복하거싶어]

옥순 보는데 내가 다 피말리더라

[잇팁명수]

옥순 피곤한 성격이더라 여자들끼리 있을 때 말하는 것도

[정은 카트먼]

나도 기빨리다가 갑자기 상철이 더 호감됐다해서 띠용함;;;

[장원영님]

정말 피곤한성격... 손절한 친구 생각나서 ptsd왔음ㅠㅠ

[잘살고싶다!!]

꾹 참고 보다가 걍 채널돌림 진짜 이상하더라 저사람

[김치좀]

옥순이나 저걸 보고 더 좋아졌다는 남자나..도긴개긴인것같아

[양쏘니]

222 나같았으면 호감 싹 접혔을 거 같은데 진짜 알다가도 모를.....

[햅비해비해피]

춘봉첨지 애비닮음 ㅜㅜ

[조금터하구]

헐 ㄹㅇ

[안돼요]

ㅋㅋㅋㅋㅋㅋ현커일까 궁금

[갓생처돌이]

하;;ㅋ

[왹쟈]

보는 사람도 기빨리는데 잘맞나봐 개웃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us]

저러는데도 옥순 100된거보고 천생연분이더라

[선플러호소인]

진짜 역대급 피곤한 성격임

[망그라진곰]

저러고도 좋다는거보고 천생연분인갑다 했어 ^^..!

[더워더워더워더워더워더워]

미안하다는 말 싫어해요 여기서 가슴 턱 막힘 ㅋㅋㅋㅋㅋ

[먀먀오먀]

아뇨, 그냥 옥순님이 좋아요.

[페리5]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머야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주세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쳣노

[뚤렐렐렐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uxuu]

ㅋㅋㅋㅋㅋㅋㅋ아 존나웃곀ㅋㅋㅋㅋㅋㅋ

[코차포코]

저안에만 들어가면 저리되능건가…

[원빈 현빈 황성빈]

피드백지옥 이라는 말이 오랜만에 생각나더라

[주말만기다리는사람]

혼자 생각 많이 하는데 그걸 자꾸 자긴 피해자라는 식으로 계속 생각하는거 같음.. 그리고 상대가 표현하고 대화먼저 걸어주고 다가와주기만 바라는거 같아 본인은 표현했다고 하는데 전혀 안함

[햄헴]

내가 이렇게까지 피곤하게 굴어도 내가 좋아? <- 이런 스타일인것 같아ㅋㅋㅋ 계속 확인받고 싶어하는

[농구유니]

불안형 교과서 같더라 ㅋㅋ

[토다다닥]

결국 미안하단말 받아냈으면서
5초만에 "미안하단말 싫어해요 미안할짓을 왜해?"
ㅋㅋㅋㅋㅋㅋ끝이안남...첨부터 다시시작.....

[명수옹]

개심각해..

[알뚫괴의신부]

너무 힘들더라....난 저런사람있음 병들어 ㅠㅠ

[승승장구대성할여시]

경수 진짜 홍현희님 닮았다

[나다요요요]

피드백지옥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