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진이는 보상 받고 싶었을 거 같은데.. 진헌이한테 말하는 게 무서워서 말 안 하고 치료 받으러 갔지만 희진이는 진짜 생사를 걸고 혼자만의 싸움을 하고 이기고 돌아왔잖아 병과 싸우고 돌아와서는 진헌이한테는 “사람들은 죽을 걸 알면서도 살잖아”라는 말을 듣고 자기 아픈 거 알았던 나사장한테도 부모님한테 돌아가란 말 들었고 3년 동안 자기가 여기에 돌아오려고 그렇게 치료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올 곳이 없어졌으니 당연히 보상 받고 싶을 거라 생각했어 그래서 내가 떠나는 마지막 길까지 당연히 현진헌이 살뜰하게 데려다줘야 한다고.. 물론 나라면 절대 그렇게 안 할테지만ㅋㅋㅋㅋ 미국으로 돌아간 희진이는 이제는 ’내가 떠나도 당연히 내 자리는 지켜진다‘는 미성숙한 사고를 깨고 주변 사람들과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함구하고 그들을 방치하는 행동은 다시는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희진이도 개큰성장 햇을 거라고 생각했음ㅋㅋ
첫댓글 그렇게 사랑했던 사랑앞에 이성적이기 힘드니까.. 머리로는 이별인걸 알아도 바로 떨쳐내긴 힘들고 미련이 남는걸 억지로 합리화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필요한거라고 생각해ㅎㅎ 이별여행이라는 지랄맞은 과정은 사실 정리의 시간인걸 알텐데 뭐
와 ㅠ 넘 조아
려원 졸라멋있네
희진이 맞아 회피형이었네
이별여행은 희진이가 그 오랜시간을 놓기가 두려웠던거같음 3년 치료하면서 버텼고 오래만났는데 그게 한순간 사라져버리는게 무서워서..
미성숙한것이 드러나도 괜찮았던 사회.....ㅜㅜㅜㅜㅜ맞지......
와 진짜 멋있어....
나도 이해안됐어.,,,지금도...
려원 말 멋있네 19년전엔 그랬던 시대같아
너무 멋있는 말이다
러블리
맞아 지금은 뭔가 사람들이 너무 잘 알게된거같아 회피형이라던지 그런것들도
희진이는 아팠어가지고 더 속상해서 그랬던거 같음 ㅠ_ㅠ 김삼순 내 인생드라마
려원 멋있다
정려원 진짜 멋지게 말한다 미성숙한것이 드러나도 괜찮았던시대..
미성숙함이 드러나도 괜찮았던 시대.. 이 말 좋다
이 드라마 광팬인데 배우가 직접 해석해쥬는거 넘좋다ㅠ 희진이 캐릭터 어릴땐 너무너무싫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고 .. 불쌍하고..슬프구
맞아 나도 다시보면서 그생각함 ㅠㅠ 진짜 모든 캐릭터들이 미성숙함을 그대로 보여줘서 보는사람이 뭐야 왜저래 이렇게 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인간인데 그럴수도 있지 싶어짐
희진이가 암 걸렸을 때 떠난거도 어렸을 때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했을 때 도망친거같애
그래 내가 치료하고 오면 다 괜찮아질거야 아픈게 문제면 안 아파지면 다시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어 이런 생각으로 회피한듯
진헌이네 할머니 말도 있었겠지만,,
희진이는 보상 받고 싶었을 거 같은데.. 진헌이한테 말하는 게 무서워서 말 안 하고 치료 받으러 갔지만 희진이는 진짜 생사를 걸고 혼자만의 싸움을 하고 이기고 돌아왔잖아 병과 싸우고 돌아와서는 진헌이한테는 “사람들은 죽을 걸 알면서도 살잖아”라는 말을 듣고 자기 아픈 거 알았던 나사장한테도 부모님한테 돌아가란 말 들었고 3년 동안 자기가 여기에 돌아오려고 그렇게 치료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올 곳이 없어졌으니 당연히 보상 받고 싶을 거라 생각했어 그래서 내가 떠나는 마지막 길까지 당연히 현진헌이 살뜰하게 데려다줘야 한다고.. 물론 나라면 절대 그렇게 안 할테지만ㅋㅋㅋㅋ 미국으로 돌아간 희진이는 이제는 ’내가 떠나도 당연히 내 자리는 지켜진다‘는 미성숙한 사고를 깨고 주변 사람들과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함구하고 그들을 방치하는 행동은 다시는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희진이도 개큰성장 햇을 거라고 생각했음ㅋㅋ
여시 댓글도 너무좋다
좋다 코멘트
난 희진이 다 이해돼 진짜 최애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