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데려 온 꽃신에 몇몇애들 폭삭 들어 앉히긴 했는데요
새집에 들갔어두 적응하는 시간이 좀 필요한지라...
나들이 오질 못했는데요...오늘 몇몇아니들만 우선 선발대로 데려 와 봤습니다
미모순은 아니구요 ㅎㅎㅎ
꽃신이름이 슈렉이라고 했는데...슈렉엔 내공이 있어보이는 아이보리로~~
요 아이보리는 내 손길 별로 간 거 없어요,,울 집의 신입생이라서
물만먹어도 살찌는 체질인 아이보이`~~피부 늘어나서 튼살되는 건 아닌지~
잎꽃이 모듬 꽁맹이하나 아이보리 들러리로 ,~~
귀가 두개 달린 꽃신엔 도전희..도전흰 봄에 더 짙은색으로 물드는거 같네요
가을엔 맛보기로만 끝낼건지,,,
오른쪽 사각 꽃신엔 서리의 아침...묵은앤데 하엽을 많이해서 반쪽이 됐습니다
다육의 작은얼굴은 나이를 말해주기도 하지요
여러가지 없는 모양의 꽃신을 데려와서 줄세워 놓긴했는데..분갈이를 다 못했구요
이젠 내년봄으로 이월이켜야겠지요~
왼쪽 들러리는 누구냐구요?
경미인입니다...착한값에 데려와 키운건데 아가하나 맹글어 겨울날건가 봅니다`~
크고 작은거에 여러모양의 얼굴들과 다른느낌의 분위기들이 서로 어우러져 있는 걸 보고 있으면
내 속에 잠자고 있는 감성이 꿈털거리는 걸 느끼게 된답니다
떨어진 잎 하나에도 눈과 귀가 달려있어 바라보는 제게 뭔가의 메세지를 던져주는 것 같기두하구요
그래서 휙 집어 던지질 못합니다..꼭 살아있는 그 느낌이라서`~
그래서 키운 작은애들도 해가 바뀌니 요런 아가자기한 모습이 돼서 제게 큰 기쁨을 안겨주니,,
사랑과 정성을 무한정 리필해 주는 걸 멈출 수 없지요~
그래서 꽉 잡혀 도망도 못가고 잠시의 별거도 자신없답니다
첫댓글 아궁..너무 예뻐요.....내 스탈이야...내 스탈이양.....
작은애들이 이뿐데 아궁 큰 접시에 담아 들고 댕기야하는지라..팔목힘을 키워야해욤...
이별은 다시 재회할 날을 기약해주는지라.슬픈 이별이 아닌 설렘도 함께주는 행복한 이별을!!!
옹기기 모인 다육아가들은 무슨이야길하고 있을까요 얼굴자랑하고 있는것 같죠 서로 이쁘다공
내일은 어떤화장을 할까 뭐 요런 여우같은 생각을 할 거 같다는 느낌요`~ㅎㅎㅎ
볼때마다 너무 깨끗하고 예쁨니다. 얼마나 정성이 많으면 이렇게 될까요.
퍼주는 사랑과 정성을 끝도 없이요~~
저는 다육이가 많다보니... 저런 사랑.. 철철 넘치는 사랑 줄 수 없음에 .... 쥔 잘못 만난 울 다육이들이 불쌍하단 생각이 들어요...... 잘 키우시는 나래언니의 정성어린 보살핌이 넘처나고 있네요~~~()~~ㅎ
10명이면 하나의 10배만큼의 사랑이 있어야하는건 아니공....
저두 아그들 구입당시에는 통통하구 예뻤는데 울집에 있다보면 얼굴이 정말 작아져버린답니다. 햇빛을 제대로 받지못한때문이지... (저희집이 4층이구 앞동이 있어서리...) 그런데 나래님의 '다육의 작은얼굴은 나이를 말해주기도 하지요' 이 글귀에 위안을 아봅니다.. 서리의 아침은 제가 본것중에 가장 예쁘게 화장한것 같아요...^^*
햇살이 좀 부족한건 아쉽네요...나이들면 하엽지고 얼굴은 작아지고..고론 변화는 있더라구요..조건이 넉넉지 않음 큰 기대는 잠시 접구요,,웃자람없는것도 중요하니까 ..욕심대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보는 즐거움에 만족하다보면 달라지기도 해요`
아담하니 넘 귀엽고 이뿌네요!!도전희랑 아이보리 넘 앙증맞아요!!^^
때론 키가 쭉 자랐음하고 바랄때도 있는데..살콤 변화가 있어줘야 새론맛을 느낄 수 있어서요~
아 모듬으로 한상 거하게 차려내셌네요 정말 입맛 당기는 차림이네요 찜뿅!!!!
모듬은 골라먹는 재미가 솔찮지요 ㅎㅎㅎ
오동통한 얼굴에 분바르고 쥔님의 사랑 독차지 한 아가들이 참 사랑스럽고 곱네요.. 잠시의 별거도 자신없다는 사랑 고백에 가슴이 찡!해졌답니다.. 넘 이쁘고 앙증맞고 구여버요^^*
마음이 허허로워지는 게 젤 두려운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