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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회 건강정보(스 페셜-대장암/밥상-콜레스테롤) KBS 비타민 2005/11/06 |
<< 위 대한 밥 상 해독시리즈 6탄 - 콜레스테롤>> ■ 콜레스테롤 대장암의 주요원인인 동물성 지 방! 이 동물성지방의 일종이 바로 콜레스테롤이다. 육류, 버터, 달걀, 새우, 베이컨, 오징어 등 우리가 이미 너무나 즐겨 먹고 있는 음식에는 다량 의 콜레스 테롤이 존재하고 있다. 이렇게 콜레스테롤에 많이 노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성인 100명 중 단 3명만이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있는 실 정이다 .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그 자체만으로 나쁜 것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와 호르몬을 형성하는 중요한 물질 이 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 몸에 사용하고 남은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여서 동맥경화, 심근경 생, 뇌졸중 등을 일으켜 생명을 잃게 만들 수 있다. 이 런 심혈 관계 질환은 전세계 사망원인 1위, 우리나라에서도 암에 이어 두 번째 주요 사망원인이다. 그 만큼 콜레스테롤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말 아야 할 것 이다.
■ 김의 효능 학명: PORPHYRA TENERA KJELLMAN 종류: 세계 70여 종, 우리나라 12종 제 철: 겨울
▷ “ 김은 혈중 콜레스테롤 50% 감소 ” 1988년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인위적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시킨 생쥐에서 김의 추출 물을 투여한 결과, 콜레스테롤의 혈중 함량이 50%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김은 콜레스테롤의 배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 혈중 콜레 스테롤 을 낮춰주는 식품으로 ‘동맥경화 예방자’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 “식이섬유가 풍부한 김 ” 콜레스테롤은 소장에서 담즙 산과 만나 체내로 흡수 되는데,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합성을 막는 작용을 한다. 곧, 담즙산과 만나지 못한 콜레스테 롤은 체내에 흡수, 축척되지 못하 고 그 대로 체외로 배출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식이섬유는 대장에 있는 발암물질까지 흡착해 배설시킴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는 좋 은 영양소이다. 김100g 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의 함유량은 양배추의 16배 이상! 그리고 귤보다 무려 30배 이상! 많다.
▷ “ 김과 관련 된 풍습, 복쌈 ” 정월대보름 풍습 중에 ‘복쌈’이라는 것이 있다. 복쌈은 취나물, 배추잎 그리고 김에 밥을 싸서 먹는 것이다. 옛부터 우리 선조들 은 밥을 큼지 막하게 싸서 먹는 것을 복을 싸서 먹는 것으로 여겨서 이렇게 복쌈을 먹으면 복이 들어온다고 생각했다. 복쌈은 또 ‘눈이 밝아지고 명을 길게 한다’고 해 서 ‘명쌈’ 이 라고도 불렀다.
▷ “ 인디언들이 소금대신 먹었던 김 ” 미국 알래스카에 있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김을 굉장히 일찍부터 소 금 대용 으 로 먹었다고 한다. 아메리카 인디언은 음식에 소금 치는 것을 싫어해서 인체에 필요한 염분을 김으로부터 공급받았다고 인류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 “ 고추장의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인 김 ” 고추장 만들 때, 고추장 위에 김을 넣어두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아 고추장을 오래 보관을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김에든 요오드 성분이 곰팡이를 생기지 못하 도록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김에 대한 궁 금증
▷ “ 보통 김을 들기름과 소금을 발라 구워 먹는데, 해독 기능에는 변함이 없을까? ” 들기름을 발라 바삭하게 구운 김 은 맛은 있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훨씬 공기와 햇빛에 산화가 빨리 된다. 게다가 김은 원래 다소 나트륨의 함량이 높 은 편 인데 소금까지 뿌려 먹으면 혈관 내 나트륨량이 늘어나서 혈압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
▷ “ 김은 구워서 오래두고 먹는데, 집에서 구운 김 도 유효 기간이 있을까? ” 포장된 조미 김은 대략 12개월이지만, 집에서 구운 김은 그보다 훨씬 빨리 먹어야 한다. 그 이유는 김에 바른 기름이 공기와 햇빛 를 만나 산화돼 유해물질을 만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른 김도 대개 3개월이 지나면 김의 향기성분이 없어지고 맛도 떨어진다.
▷ “ 돌김, 파 래김 등 김 도 종류가 많은데 각각 효능도 다른걸까? ” 돌김, 파래김, 재래김 등 김 종류에 따라 각기 효능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보통 조선김이라고하 는 재래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식이섬유가 많다. 돌김은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특징이 있다. 마지막으로 파래김은 향기도 강하고 맛도 독특한데 특히, 비타민 A와 비타민U가 많아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에 좋다. 그리고 파래에 있는 좋은 성분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 파래김 또한 뛰어 난 식품이라 고 할 수 있다.
▷ “ 외국에서도 김을 먹을까? ” 김을 먹는 나라는 많지 않다. 원래 세계적으로 김을 주로 생산하고 섭 취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 지금은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동양의 몇 나라가 먹고 있다. 서양인들은 동양인이 김을 먹는 것을 보고 바다에서 자라는 잡초를 왜 먹냐고 물었다 고 한다.
▷ “ 고추장에 김을 넣어두면 정말 곰팡이가 안 생길까? ” 김에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곰팡이의 전 달 및 세포막을 파 괴시켜 곰팡이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다만 생김과 구운 김의 차이가 있어 생김을 넣는 것 이 더 좋다. 그리고 요오드가 들어 있는 미역이나 다시 마를 고추장 위에 덮어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
■위대한 메뉴 ▷김차 ▷김경단 ▷김국 |
<<한 국인의 7 대 암 - 제4탄 1.5미터를 사수하라, 대장암 편>>
1. 대장의 역할 대장은 소장의 끝에서 시작하여 항문까지 연 결되는 길이 약 150cm, 지름 5cm 정도 되는 원통 모양의 장기이다. 소장에서 대장으로 넘어가면 그 첫 부분을 맹 장이라고 하고 맹장에서 직장까지 사이의 대장 을 결장이라 고 한다.
2. 대장암이란? 대장은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네 개의 층은 안쪽에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그리고 장막층 이다. <대장암> 이란 대장에서 발생한 암을 의미하는 것이며, 주로 대장 내면의 점막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무분별하게 증식하는 것을 의미한 다 .
3. 대 장암의 증상 <대장암의 기초 증상 - 배변 습관의 변화> ① 변비, 설사의 반복 : 암으로 인해 며칠간 변을 보지 못하다 변 이 부패, 이후 고약한 냄새 가 나는 설사를 할 수 있다. ② 굵기가 가늘어졌다 : 암 때문에 좁아진 장을 겨우 지나온 변은 연필처럼 가늘게 나올 수 있다. ③ 혈 변이나 점액변 : 암이 커지 면서 표면이 부스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딱딱한 변이 지나가면서 암 표면이 쓸리면 변의 한쪽에 길게 피가 묻어날 수 있다. 또 암에 의해 변비가 생기면 장에 염증이 생기면서 코 같은 점액이 변에 묻어날 수 있는데 때로는 피도 섞여 나온다. ④ 변색깔이 검다 : 주로 우측대장에 암이 생긴 경우, 피의 양이 많고 변이 장 에 오래 머물렀다 나오는 경우에는 검게 변해서 나온다. 기타 갑자기 변 보기가 힘들어 지거나 배변 횟수가 변하거나 하면 일단 병 원을 방문해서 진찰을 받아 보 는 것이 좋다.
<대장암의 위치별 증상> ① 우측 대장암 (상행 결장암) 우측 대장암, 다시 말하면 우측 결 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으며 있 다고 하더라도 변비보다는 설사가 많다. 대부분 체중감소와 빈혈 등의 증상으로 쇠약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복부팽만, 식사후 트림 등 을 호소 하여 담낭염, 만성 충 수염 위궤양으로 오진되기도 한다 우측 아랫배에 혹이 만져지기도 한다. 혈변이나 점액변은 거 의 없다.
② 좌측 대장암 (하행 결장암) 좌측 대장 암 즉 좌측 결장암의 증상은 변비가 심해지고 전에 먹던 변비약이 효과가 떨어지면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가끔 설사를 하기도 하나 다 시 변비 로 바 뀐다. 배에서 소 리가 나고 소화불량 증세를 보인다. 체중이 빠지면서 건강이 점점 나빠진다.
③ 직장암 직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변에 피 가 섞여 나오는 것이 다. 거의 모든 환자에서 변보는 습관이 바뀐다. 변을 참기가 힘들며 변을 본 다음에도 다시 보고 싶다. 처음에는 아침에만 그러다가, 진 행되면 하 루종일 화장실에 가 게 되며 혈변과 점액이 나온다. 말기가 되면 통증이 있다. 그러나 증상만으로는 다른 질환과 구별이 안되므로 중년 이후에 소화불량이 있으면서 2-3주 이상 변보는 습관이 바뀌면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4. 대장암 속설 확인 <1> 변비가 심하면 대장암에 걸릴수 있다? ----> 정답은 O! YES 라는 대답 자체가 100% 맞는 답은 아니다. 그러나 변비 자체가 대변을 부패하게 하므로 각종 독성 물질이 생겨나 대장암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 다는 의미! 장내의 발 암물질이 증가되고 대장점막이 발암물질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조건이 된다. 변비는 발암물질에 접촉할 기 회를 증가시 키기 때문 에 대장암 을 증가시키게 된다.
<2> 대장내에 용종이 발견되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 정답은 O! 대장내의 용종 중에는 그냥 놔두면 암으로 변화하는 용종이 있다. 모든 용종이 암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육안으로 정확하게 감별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조직검사가 필 요하다. 때문 에 내시경적으로 절 제 가능한 용종은 발견 당시에 제거하는 것이 원칙! <용종>은 ‘장벽에 생긴 돌출된 혹’ 이라고 정의한다. 대장에 생기는 용종의 종류는 크게 선종성용종, 과오종, 염증성 용종, 증식성 용종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암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들은 선종성용종과 과오종의 일부이다 . 대장 용종인 선종이 암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 면, 정상 점막에서 선종이 생겨나서 시간이 흐르면서 크기가 커지고 일부에 암세포가 생겨나고 점차 암 덩어리가 커지면서 뿌리 가 깊어진다. 그 과정에서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서 몸의 다른 곳으로 암이 전이될 수 있다. 대장에 용종이 생겼던 사람은 환경자체가 용종이 잘 생 길 수 있다. 비 록 용종을 제거했 더라도 1~2년 후 절반가량의 환자에서 다시 용종이 나타난다. 따라서 계속 관리관찰을 해야 한다.
<3> 대장암은 ( ? )한 사람 이 위험하다! ---> 대장암의 위험 인물 50세 이상인 사람! 고지방에 저섬유질 식습관을 가진 사람! 대장암의 가족력, 선종성 용종의 병력, 난소암, 자궁내막 암 또는 유방암 병력!이 있는 사람이 고 위 험군! 젊은 사람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유전성 소인! 그 예로 선종성 용종이 100개 이상 생기는 가족 성 용종증이 있다 . 가족성용종증은 암으 로 진행될 확률이 100%! 유전성이 강하고 젊은 나이에 암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그 외에도 음주와 흡연도 무시하지 못한다.
5. 대장암 검사 - 직장 수지 검사 - 대장 내시경 검사 (용종 조직 검사 포함)
6. 수퍼처방전 <1> 대장을 위한 생활 공식 건강한 대장 = ( 아침식사) - (변) + (운동) - (스트레스) ① 아침식사 : 아침식사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중요한 자극제! 아침 식 사를 꼭 하라! ② 변 : 몸 속에 담아둘수 록 나쁜 변! 변의가 생기면 즉시 화장실로 가라! ③ 운동 : 배변이 이루어지려면 장의 강력한 연동운동이 필수! 적당 한 운동을 하라! ④ 스트레스 : 스트레스 는 장의 운동을 방해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라!
<2> 줄넘기를 하자! 특히 줄넘기 등은 장을 자 극하는 동시에 복 근을 강화하는 좋은 운동이 다. 줄넘기의 길이는 줄이 자기 허리만큼의 길이인 게 좋다. 팔이 벌어지지 않도록 겨드 랑이를 꼭 붙이고 뛰도록 한다. 그리고 뛸 때는 다 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자료 출처 : KBS 비타민> |
첫댓글 위대한 영양부장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