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 V-트레인(V-train) 협곡열차 세평하늘길
❍ 일시 : 2017. 11. 17. 10:00.
❍ 어데서 : 회룡포 둘레길
❍ 누구랑 : 막역지우(莫逆之友)
❍ 코스
18:50영주역→20:30분천역도착 계곡펜센 숙박
10:20 V-트레인(V-train) 협곡열차탑승→11:00승부역(5.6km)비경길시작→양원역(2.2km)체르마트길→비동역(4.3km)비동길→15:20분천역도착 →16:00분천역→영주역역→21:00청량리역
※백두대간 V-트레인(V-train)
중부내륙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왕복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은 흰바탕에 검은색 줄무늬를 한 백두대간의 아기 호랑이를 닮은 열차로, V는 ‘valley(협곡)'의 약자이며, 동시에 협곡의 모양을 의미한다.
경북 봉화 분천역에서 양원(우리나라에서 제일 작은 간이역), 승부,철암 구간(27.7km)을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아름다운 분천에서 승부에 이르는 구간은 시속 30Km로 천천히 이동하며, 태백준령의 비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관광전용열차다.
열차는 숲속과 협곡의 청정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개방형으로 천정을 제외한 구간을 유리로 처리해 관광객의 시야를 넓혔으며, 개방형 창문으로 청정 자연의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기차가 아니면 닿을 수 없는 오지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 조차 험준한 산세로 가로막혀 오가기가 힘든 곳이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소천면이다.
봉화 소천면 분천역 산타마을은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시발역이 있는 마을로 한국관광공사 주관하는 한국대표관광 100선에 선정된 인기 관광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이곳에 개통된 오-트레인(O-Train)과 브이-트레인(V-Train) 열차로 주말이면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또한 승부역과 양원역을 잇는 낙동강 비경길과 양원역과 분천역을 잇는 체르마트길을 걷기 위해 많은 트레커(trekker)들이 찾고 있다.
낙동강 세평하늘길 구간인 승부역에서 양원역(5.6km)비경길과 양원역에서 비동역(2.2km)체르마트길 비동역에서 분천역(4.3km)비동길를 나의 막역지우(莫逆之友)와 함께 이길을 걷기 위해
분천역 계곡펜션에서 숙박을 한다음 10:20 백두대간 V-트레인열차에 탑승10:50 승부역에서 내려 11:00낙동강 비경길, 체르마트길을 걷다..
※ 승부역
동대구와 강릉을 오가는 영동선 열차를 타면 봉화와 태백 구간에 있는 국내에서 가장 험준한 산악지역의 협곡구간을 지나는 산업철도의 아주 작은 역이다.
역에서 멀리 떨어진 승부리 마을의 가구 수는 10여호. 주민들은 봉화군 춘양장에 다녀올 때 열차를 타는 것이 고작이다. 이 역에서 서는 객차는 일일 상하행 각 3회뿐이고 그런 탓에 최근에는 등급마저 역에서 신호장으로 격하됐다.
앞으로는 낙동강, 뒤로는 절벽, 주변은 험준한 산으로 둘러싸인 승부역은 1960년대부터 19년간 근무한 역무원이 우리나라 오지중의 마지막 산골 간이역인 승부역사의 세평 남짓한 작은 역사를 글로 표현해 흰 페인트로 역 뒤편 바위에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니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 라고 쓴 글을 시비로 제작하여 역구내에 세웠다
1998년 12월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이 세선의 철도를 청량리역→제천→영주를 경유하는 관광열차의 승부역이다.
※체르마트길
양원 역에서 출발하여, 맑은 강물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작은 고갯길로 인해 오르막 내리막 지루할 틈 없이 신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그렇게 산길 따라 가다보면 인적 없는 간이역. 비동역을 만난다. 사람이 많이 드나들지 않는 그 곳에 경치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스위스에 있는 알프스 최고의 청정마을에 있는 체르마트 역과 자매결연을 맺어 체르마트 길이라 이름 하였으며, 그 명성에 걸맞게 오염되지 않은 최고의 공기와 자연을 자랑하는 길이다.
※체르마트(독일어: Zermatt)
스위스 발레 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242.69km2, 높이는 1,608m, 인구는 5,720명(2010년 기준), 인구 밀도는 24명/km2이다. 알프스 산맥 마터호른 산 기슭에 위치한 관광 명소이며 이탈리아 국경과 가까운 지점에 위치한다. 알프스 산맥 등산과 스키 리조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첫댓글 노후 낭망의 꿈를 그대로 행동으로 옴기고 살아가는 친구가 부럽네
축하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