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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부 경고에 해당하는 경우 하루 안에 수정
생부 강등에 해당하는 경우 10분안에 수정
글귀
1.
너만 그런게 아니라 누구나 다 그러는거겠지.
원래 다 그런걸꺼고, 당연히 그런걸꺼고, 나 또한 그러겠지.
사람마음이라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어?
처음 단순한 관심이 호감이 되고, 호감은 사랑이 되고,
또 그 사랑은 식어서 그리움이 되고,
그러다 점차 잊혀지고, 언제그랬냐는 듯,
또 다시 다른 누군가에게 그 단순한 관심을 보이고,
또 그렇게 사랑에 빠지고..그게 자연스러운거겠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너무 당연한 현상인거지.
근데 난 그 당연한게 너무 싫어.
너한텐 그런 당연한 일이 안일어났으면 좋겠어.
비록 지금 너와 나는 헤어졌지만, 넌 안그랬으면 좋겠어.
난 니가 나 말고 다른사람이랑은 사랑 안했으면 좋겠어
2.
그때 니가 나한테 그랬잖아 내가 아니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해보면, 그때 그냥 넌 나란사람이 욕심났던 것 같아
사랑해서라기 보다 그냥 내가 욕심나서, 곁에 두고싶은 마음.
니 얘기 어디에도 날 사랑한다는 말은 없었는데
너는 날 사랑할거라고 막무가내 믿어버린 그때의 내가
너무 창피하고 너무 미워 견딜 수 없지만
지금이라도 널 놓을 수 있게 된것에 만족해 비록 사랑은 아니었지만
한때는 너에게 속해있다는 소속감을 들게 해준거 고마워
그 이상은 괜찮아, 이제는 놓아줄게
여기까지만 하자.
3.
나는 니가 심심할때 문자주고받는 심심풀이가 아니고
심심할때 말상대해주는 080싸이코년들이 아니며
다 익었나 안익었나 찍어보고 맛보는 감자가 아니고
사소한거에 삐질수 있고,
다른여자한테 눈길주고 신경쓰면 질투내서 화낼줄 알고
조그만거하나에 감동할줄 알고
너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말에
착각할수도 있고 기대할수도 있고
나도 슬픈영화에 슬픈드라마에 울수있고
조신하게 웃을수있고 예쁜거 귀여운거 좋아할줄 알고
다리는 굵지만 치마도 입을줄알어
그니까 정말 진심이 아니면
다가오지도말란말이야
나도 상처받을수 있는 여자니깐
진심이 아니라면 건들지도 다가오지도 말란말이야
4.
정말 멀쩡하다가도 아무렇지 않다가도
한번 들리는 니 소식에 하루종일 마음이 무거워
다른 애들에게선 너와의 연락이 잦은데
나와는 연락한번 할 수 없다는게, 인사 한번 할 수 없다는게
나는 너무나도 속이 상한거야
먹지 못하는 감 찔러볼 수 없는것도 너무 속상하고
오르지 못할 나무를 쳐다보지도 못하는것이 너무 속상하고
사랑하는데 사랑을 숨기면서 옆에 있는것조차 하지 못해서
너무 속상해
너는 항상 가까이 있는데 나에게만 멀리 있는것 같아
5.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때로는 서로의 필요 때문에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텅 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지도록 아프다.
만나면 하고픈 이야기가 많은데
생각하면 눈물만 나는 세상.
가슴을 열고 욕심 없이 사심 없이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줄 누가 있을까?
인파 속을 헤치며
슬픔에 젖은 몸을 홀로 낄낄대며 웃어도 보고
꺼이꺼이 울며 생각도 해보았지만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에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다.
용혜원 <가장 외로운 날엔>
6.
진심이 안통하는거있잖아 어쩔수없는거
아무리 노력하고 아무리 다가가려 해도
나는 사랑인데, 그사람은 사랑이 아닐때
7.
마음이 한번 닫혀지면 그게 쉽게 안 열리잖아
그런데 자꾸 그런 내가 좋다고 해주는 너가 자꾸 눈에 밟혀
눈에 밟히다 보니까 한번 더 보게되고 한번 더 생각이 나고
어쩌다가 웃으면서 너 이름이 나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자랑하게 되고 날 위해 변해주는 너 모습이 자꾸 좋아져버리고
다시 시작한다는게 또 다른 상처 받을까봐서 두려운데 무서운데
그래도 믿어달라는 널 생각하면 자꾸 웃음이 나와
나도 모르게 행복해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자꾸 널 찾게되 다시는 이러지 않을꺼라고
다시는 좋아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굳게 다짐했는데 단지 너라는 이유 하나로 다시 믿고싶어진다
너라면 안그럴꺼 같아서 요즘 너무 너무 좋다 너가
8.
익숙하긴 하지만 여전히 낯설고, 버텨지긴 하지만 힘든건 여전해.
놓아버릴 듯 해도 여전히 손 끝에, 지워낸 듯 하지만 여전히 가득해
멍하니 있다 눈물이 흘러.
누가 볼까봐 고갤 떨구고 도망치듯 그 자릴 피하긴해도,
풀러진 신발끈을 묶으려 주저 앉다가 무너져내려.
순간 모든게 멈춰버리긴해도 익숙해.
맘에도 없는 말들로 그렇게 널 떠나보내고,
멀어진 뒷모습에 참고있던 눈물을 왈칵 쏟아내버렸지.
그 때 니가 나에게 했던 그 말 아직 기억하는지
또 다른 겨울이 찾아오면 모든게 다 잊혀질거라고 했던 그 말
9.
남자들
지맘대로 지 심심하면 괜히 떠볼려고 문자 한번 날려보고
밤에 잠안오면 전화질 했다가 어느정도 해서
지한테 넘어왔다싶으면 한번 만나자 했다가
영화보자 했다가 밥먹자 했다가 살짝 손도 잡아봤다가
살짝 안아봤다가 지맘대로 갖고놀다가 그렇게 여자마음을
홀리게 해놓고선 지한테 마음 다 가도록 만들어놓곤
아무감정 없었다는 듯이 잠수타고 연락 끊어버리고
그저 연락오는게 귀찮은 마냥
그때부터 지가 부르는 여자의 호칭은 이년 저년 그년이 되고
지가 먼저 다가와놓고서는 친구들 앞에가선 이년 귀찮아 죽겠다며
남자 밝힌다면서 나한테 앵긴다면서 이딴헛소리 지껄이고 다니고
한참 서로가 연락없이 잠잠해질때 쯤 어쩌다 길에서 마주치면
다시 쫌 묘한기분 느껴서 또 살짝떠봐가면서
"잘지냈냐"로 시작되는 문자부터 또 똑같은일을 반복하고
또 다른여자한테도 똑같이반복하고
진짜 다 똑같다
10.
남자는 누구나 다 그럴꺼에요 여자가 잘못을 해도.
만약에 여자가 되게 많이 늦었어요
한시간 정도 기다리게 한거에요
59 분 동안은 '아 얘는 아니구나 그만 만나야 겠구나'
하고 돌아 서는데 "오빠"하고 불러서 뒤돌아 봤는데
여자 친구를 보는 순간 다 용서가 되는 거거든요
그때 엄마 선물 살때도 선물 고르지 않고
그 검정 드레스 골라 입고 그랬을때 굉장히 화가 많이 났었는데
"서방 어때 예쁘지" 하면서 뒤돌았는데
예쁜데 어떡해
귀여웠어요.
남자는 다 그런거 같아요.
<우리 결혼했어요> 크라운J 인터뷰中
11.
아침에 일어나면 '자냐' '자는구나' '잘자' 니문자 꼭 와있었고
그러다 조금 자존심 세우다 결국 먼저 문자하고
'옷 따뜻하게 입지' '빨리 집에 들어가' 서로 이런 걱정 해주고
그렇게 시시콜콜하지만 하트날리면 입이 귀에 걸리고
한번씩 전화오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고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으니까 한번 떠보는 멘트도 하고
잠은 오지만 더 문자하고 싶어 폰 들고 자기도 하고
이렇게 하루하루 니문자 기다리면서 즐거웠는데
한순간에 물거품 처럼 사라져버리니까
어떻게 감당을 해야 할지
12.
남 : 나 오늘 좀 바빠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거든요 이해하죠?
여 : 네 이해해요
남 : 갑자기 친구들 모임이 생겼어요
이렇게 다같이 모이기 좀 힘들어서 빠지기가 쫌 그래요 이해하죠?
여 : 네 이해해요
남 : 개는 여자 아니에요 그냥 친구에요 이해하죠?
여 : 네 이해해요
남 : 깜빡했어요 다음 기념일 땐 정말 근사하게 놀래켜 줄께요
요즘 정신이 없어서 그래요 이해하죠?
여 : 네 이해해요
남 : 너무 시끄러워서 벨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이해하죠?
여 : 네 이해해요
남 : 부끄러워서 그래요. 원래 표현을 잘 못해요 이해하죠?
여 : 네 이해해요
남 : 오늘 뭐해요? 시간 괜찮요?
여 : 할말이 있어요
남 : 뭔데요?
여 : 우리 여기까지 인것같아요 그만 만나고 싶어요
남 : 왜그러는 거에요? 내가 뭐 잘못했어요?
여 : 아니 그런거 없어요
남 : 그런게 어딨어요 다 이해한다고 했잖아요
여 : 네 다 이해해요. 모든걸 이해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이해하고 이해하고 또 이해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요
남 : 그럼 대체 왜 이러는 거에요?
여 : 그런데 참 이상하죠
이해해 이해해 이해해 하다보니까 사랑해가 안되요
이해해가 가득차버려서 사랑해가 밀려났나봐요
미안해요, 이해하죠?
13.
헤어졌다는 죄가 얼마나 크길래
난 아직도 니 이름 하나에 이렇게 불편하고
하루종일 기분 조절할 수 없게 되버리는지
가식적인 웃음도 지어보고 시치키 뚝 떼고 모르는척 해봤자
돌이키고 싶어도
절대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되버렸잖아 우리
14.
아침엔 일어나 단 한통도 오지않은 핸드폰을 수십번 열어보고
수업시간엔 교과서에 무의식중 쓰여진 작은 니 이름과
문자를 쓰려다 자존심을 지키란 쓸데없는 마음에 접어버리고
할까말까를 수백번 고민하다가 나에게 신경조차 없는 널 보면서
밤새워 내가 병신이였어 라고 100번은 넘게 다짐하는데
내일 아침엔 또 단 한통도 오지않은 핸드폰을 수십번 열어보겠지.
소중한사람 일수록 좋아하는사람 일수록
작은 실수 하나하나에도 더 화냈어
너무 속상해서 더 투정부렸어
더 심술부렸고 더 어리광 피웠어
그래도 내맘은 알거라고 무모하게 믿으면서.
15.
자존심 세우느라 먼저 문자 안보내고 기다리는
그러다가 기다려도 문자가 안오면 먼저 보내는
그래도 답장오면 좋다고 웃음부터 짓는
단답형으로 문자오면 쌩까고 싶은데도 문자 끊길까봐
답장하고 마는
전화하고 싶은데 질려할까봐 전화못하는
불러내서 만나고 싶은데 귀찮아 할까봐 못 불러내는
아무말 없이 문자 씹히면 답답하고 심장이 터질것만 같은
혹시나 내가 싫어졌을까 귀찮아졌을까 하며
평소같이 대하지 못하는
시도때도 없이 보고싶은데 못볼때마다 애간장 타는
왜 모르는거야
16.
흐지부지한 태도로 나 헷갈리게 하고
설레이는 말로 나 잠 못들고 하루종일 고민하게 하고
그런 행동으로 더 좋아하게 만들고
맨날 오는 문자로 얘가 날 좋아하나 착각하게 만들고
가끔 한번 오지않는 연락에 내가 뭐 잘못한거 있나 고민하고
너와 관련된 것들로 나 흔들리게 만들고
마음이 없다면 그러지마
너한텐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생각없이 내뱉는 말일수도 있고
그냥 이유없이 행동하는걸 수도 있겠지만
당사자인 나한테는 그렇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단 말이야
니가 그냥 아무에게나 베푸는 너의 친절을
나를 좋아해서 하는거라고 오해하기 전에 그만 두라고
괜히 좋아했다가 아파하고 그런거 너무 비참하고 싫으니까
아예 마음이 없다면 눈길조차 주지말고 연락조차 하지 말란말이야
17.
늑대는 평생 한마리의 암컷과 사랑을 한다
늑대는 자신의 암컷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다
늑대는 자신의 새끼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다
늑대는 사냥을 하면 암컷과 새끼에게 먼저 음식을 양보한다
늑대는 제일 약한상대가 아닌 제일 강한상대를 선택해 사냥한다
늑대는 독립후에도 종종 부모를 찾아와 인사를 한다
늑대는 인간이 그들을 먼저 공격해도 인간을 먼저 공격하진 않는다
늑대와 남자는 엄연히 다르다
남자들을 감히 늑대같다고 말하지 말아라
남자들이 늑대만큼만 살아간다면 여자는 울일이 없을것이다
18.
너만 그런게 아니라 누구나 다 그러는거겠지.
원래 다 그런걸꺼고, 당연히 그런걸꺼고, 나 또한 그러겠지.
사람마음이라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어?
처음 단순한 관심이 호감이 되고, 호감은 사랑이 되고, 또 그 사랑은 식어서 그리움이 되고,
그러다 점차 잊혀지고, 언제그랬냐는 듯, 또 다시 다른 누군가에게 그 단순한 관심을 보이고,
또 그렇게 사랑에 빠지고..그게 자연스러운거겠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너무 당연한 현상인거지.
근데 난 그 당연한게 너무 싫어.
너한텐 그런 당연한 일이 안일어났으면 좋겠어.
비록 지금 너와 나는 헤어졌지만, 넌 안그랬으면 좋겠어.
난 니가 나 말고 다른사람이랑은 사랑 안했으면 좋겠어
19.
있잖아
잠시 내말좀 들어줄래
너 지금 나랑 헤어졌으니깐
다른 여자랑 사겨도 괜찮아
나한테 니 여자친구 자랑해도 괜찮아
다른 여자랑 손잡아도 껴안아도
니 입으로 사랑해 라는 소리해도 난 괜찮아
다 괜찮으니깐
만날 사람 다 만나고, 놀거 다 놀고
웃을거 다 웃고, 울거 다 울고
니가 하고싶은거 다하고, 다하고
니가 지쳐서 쉬고싶을때 주위를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잖아?
그럼 망설이지말고 나한테 와
니가 늦게와도 나 그냥 웃으면서 반겨줄수 있어
진짜야 예전처럼 웃으면서 니가 내 무릎에 누우면
나도 그냥 웃으면서 니 머리 어루만져주며 말할께
왜이렇게 늦게왔어 많이 기다렸잖아
그럼 넌 이렇게 말해줄래?
"잠시 놀다왔어 미안해 많이 늦었지"
20.
여자의 심보
하루종일 전화통에 매달려 전화를 기다리며 안달복달
전화가 안오면 그와는 끝장이라고 생각하거나
이별을 상상하며 마음을 졸인다
연락이 끊기고 안만나면 이젠 그의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
사랑한다든지 좋아한다는 말을 자꾸 듣고 싶어한다
생일이라든지 우리가 만난지 며칠째 같은 스페셜데이를
꼭 기억해 챙기고 싶어하며 안 하면 슬퍼진다
연애를 하면 다른 친구와 멀어진다
우울해지거나 무슨 문제가 있으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돌보지 않으면 돌아서지만
꽃 한송이에 금세 마음을 풀기도 한다
남자의 심보
그녀를 좋아하면서도
무슨 급한 일이 생기면 그녀와의 약속도 잘 까먹는 까마귀심보
친구나 모임에서 어울리다 보면 전화도 없이
휩쓸려 새벽까지 불사하기 일쑤
전화통을 잡고 1분이상 있으면 머리가 아파진다
바쁜일이 있으면 며칠이고 연락을 안 하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있어도 여전히 다른 관계를 중요시한다
자기 생일도 모르고 지나가버리는 일도 많다
자질구레한 일은 신경쓰기 싫고
중요한 일만 얘기하고 간단히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있고 싶을 때는 주변을 돌보지 않는다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인정받고 싶어한다
남자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연락을 끊었다가
불쑥 마음 내키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가온다
21.
소리 지르지 않고 입 다물고 있으면 화가 나지 않은거야?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슬픈게 아니야?
웃고 농담하면 기분이 좋은거야?
꼬리를 흔드는 개가 기분좋다고 알고 있는 것처럼 사람도 그런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산거야?
무라카미 하루키 <1973년의 핀볼>
22.
혹시나 해서 믿었던 거지.
정말 혹시나 해서 이 지경까지 온거지
너란 사람하나 잡아 보겠다고 마음을 다 들춰내면서까지
그러면서 까지 널 좋아했어 아주 많이.
근데 역시나 넌 내 기대를 바보 짓으로 만들어 버리더라.
그래 넌 정말 끝까지 나쁠 수 밖에 없더라.
23.
처음 보고는 사랑한대 몇 번 봤다고 사랑한대
좋아하는 거 갖다가 그거더러 사랑이래
좋아하는 마음보다 조금 더 크다고 그게 사랑이래
좋아하는 사람 중에 가장 많이 좋아한다고 그것도 사랑이래
보고 싶으면 사랑이래 갖고 싶으면 사랑이래
사랑을 정, 동경, 우정, 친밀감이랑 구분 못하고 죄다 사랑이래
겪을 거 다 겪어보면 흥미를 잃는 그게 사랑이래
한땐 위험한 연인사이였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변하고 사라져버리고
추억까지 깨끗이 부정하게 되어버리는 그게 사랑이래
이리저리 줏대 없이 흔들리는 게 사랑이래
이유나 까닭 없인 존재하지도 생겨나지도 않을게 사랑이래
니들은 다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지금껏 봐왔던 건 이래
그러니까 아무 때나 말장난처럼 쉽게 사랑 사랑 툭툭 내뱉지 마
여자라고 다 사랑한다는말에 설레는 멍청이는 아니야
24.
괜한 의무감에 그렇게 가끔씩 연락할 필요없어
너만 그런게 아니라 나도 변하고 너도 변하고
다 변했으니까 미안해 할 필요도 없고
언제나 옆에 있어줄 것처럼 그렇게 얘기하지 않아도 돼
정말 내가 힘들었을때 손뻗었을땐 넌 없었으니까
25.
나 한마디만 할께. 지금 옆에 사랑하는사람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놓치기 싫다면 그럼 이글 한번 읽어볼래
연애초엔 다 그래 진심이건 엔조이건 옆에 있는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가 제일이지 다들 그랬잖아 하지만 어때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는 집착하고 남자는 식는다 변한다
나 또한 여자지만 변하는쪽은 여자도 마찬가지야
자 대부분 고백하는쪽은 남자지
남자는 아닌말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을때 고백하게되
맞는말이야 하지만 그걸 받아줬던 여자들 생각해봐
지금 남자친구 예전 남자친구 생각해봐
너네 정말 싫은데 싫어죽겠는데 불쌍해서 받아준거야?
너넨 관심 티끌만큼 없었니 호기심도 관심이야.
남자조건 본건 아니고?
거봐 아니잖아 남자도 사람이야 자기를 싫어한다고 느끼는데도
구애할수있는 멋진 남자는 이세상에 몇없어
어때 동등한 조건이지 그렇게 둘은 시작해
처음잡은손 보고싶어 지나칠 정도로 자주 만나기도 하지
그래 맞아 세상에 그것만큼 설레고 행복한건 없어
눈에 콩깍지가 씌이다 너네도 들어봤지 처음사귀면 그래
하나하나 다예뻐보여 싫은행동을 해도
미운행동을 해도 마냥 귀엽잖아
그렇게 하루가 1분같던 시간들이 눈깜짝할 새 지나
어느날 둘은 다투기 시작해 이유가 무엇이든 말이야
그렇게 한번 두번 싸우다보면 사소한거
하나에도 자주싸우게 되있어
뒤에선 친구에게 말하지 권태긴거같다 얘가 나한테 식은거같다
나혼자 좋아하는거 같다 하고말이지 하지만
마음은 좋아한다고 말하고 있어 그래 그렇게 또 시간이 흐르지
좋을땐 너무 많이좋아 사소한것 하나에 챙겨주는 모습
함께한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애틋해져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게 있어. 좋아하고 애틋해지고 다좋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에게 섭섭해지기 마련이야
여자든 남자든 시간이 지나면 편해지는건 당연해
그래서 사소한문제 하나에도
예전과 비교하고 좋았던때와 비교를 하지
여기서 선천적으로 남자보다
마음이 여린 여자들은 많은상처를 받아
그러곤 혼자 끙끙 앓아 그리곤 열었던 마음을 닫을수도있어
이때부터 여자의 짜증과 한숨은 늘어날수도 있어 남자들은 몰라
여자는 단순하단걸 조금만 잘해주면 너무 행복해하지 하지만
작은것 하나에 서운하다고 느끼면 너무 마음 아파해
하지만 여자도 모르긴 마찬가지야. 남자의 사랑은
여자와 달라서 예전과 달라졌다해서 마음이 변한건 아닐꺼거든
여기서 혼자 힘들다 생각한 여자는 이별을 고하지
더 힘들껄 알면서도 그걸 예상하면서도
여자는 잡아주길 바라면서 서운함과 아쉬움으로 단지 그런말을해
남자가 이별을 고할땐 남자는 지쳤어. 본성이 그래서
여자가 쓰는 떼를 다 받아줄수 없는거야. 변한게 아닌데
떼를 쓰는 여자에게 지친거야
사랑해서 받아주고 이해해주는것도 한계가 있는거야
이별에 많이 다치는 사람들은 사랑을 몰랐던거야
여자만 남자를 모르는게 아니고 남자만 여자를 모르는게 아니야
서로를 몰랐던거야
지금 옆에있는 사람을 좀더 이해하고 노력하려고 해봐
후회하기 싫으면 잘 생각해 보라구
헤어지는건 쉽지만 그사람을 잊는건 너무나도 힘든일이야
헤어지고 마음 아파하고 밥까지 거르고 매일밤을 눈물로 지새우는
바보같은행동은 하지말고 말이야
BGM
성아 - 사랑했었는데..
http://www.cyworld.com/TheQuartz/2880886
이거 발라드야 나는 개인적으로 좀 이렇게 애절하구 그런 노래를 좋아하는데
그런노래임ㅎㅎㅎㅎㅎㅎㅎㅎ막 헤어진 언니들한테 공감될만한 노래야
이거 나름 레어아닌가..?아니면말구ㅠ.ㅠ발라드 좋아하는 언니들 들어봐
IU - 그러는 그대는
http://blog.naver.com/dlthd12345?Redirect=Log&logNo=60087926786
이거 쫌 유명한거지?이노래 좋아하는 언니들 많던데ㅎㅎ
난 개인적으로 아이유 목소리가 넘조아ㅠㅠㅠ진짜여신인듯ㅋ아이유덕후라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애절하구 슬프구 진짜 진짜 좋아!!최고야
꼭들어봐언니들........부탁할께..나 진짜 눈물 없는데 이거듣구 울엇어ㅠㅠ
IU - 가여워
http://www.cyworld.com/jhamy/2901157
또 아이유노래넹..ㅋㅋㅋㅋㅋㅋㅋㅋ위에서도 말햇지만 아이유 목소리가 넘조아
조용한 노래고 처음부분이 독특해 그래서 난 처음부분 듣고 삿어!!
이것두 정말 추천할께 꼭꼭들어봐!!이거 발라드야 언니들~~ㅎㅎㅎ
프리스타일 - 마음으로 하는 말
http://blog.naver.com/tonyo33?Redirect=Log&logNo=120065401557
이노래 아는 언니들 많지?이건 애절하고 그렇다기 보다는
엄!!!청!!!달달해ㅎㅎㅎ한때..정말..한때..남치니가 잇엇을때 삿던노래야
분위기잇구 달달하고 나도 모르게 따라부르게 되는 그런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거 넘좋더라 달달~한것이..들어봐!
지은 - 보고싶어요
http://blog.naver.com/parkteuksu?Redirect=Log&logNo=140043385694
지은 노래는 버릴게 없어 이거말고도 좋은노래 진짜많아ㅠㅠ
목소리가 너무 이뻐ㅎㅎㅎ...어제와 다른 오늘 추천하려고 햇는데
너무 흔한 것 같아서 이걸루 바꿨어ㅋㅋㅋㅋㅋㅋ이것도 흔한가..?
암튼 한동안 이노래에 푹 빠졋엇어ㅠㅠㅠ..발라드야 슬퍼ㅠㅠ
왁스 - 사람을 찾습니다
http://blog.daum.net/jooniesarang/10737473
링크 누르고 조금만 기다리면 노래 나와ㅎㅎㅎ이건..음 뭐랄까 발라드야
딱 왁스 스타일에 맞는 노래라고 해야하나? 난 이거 처음부분 좋더라
제목도 뭔가 특이하구 확 끌려서 듣다가 너무 너무 좋아하게된노래야...
이것도 아는사람만 안다는 노래지?이별한 언니들은 폭풍눈물일껄..가사ㅠㅠ흐엉
NEMO - 독설..이 지독한 사랑
http://blog.naver.com/171cm_?Redirect=Log&logNo=130029580577
이거 레어야!!!!!!!!!!!!하지만 테이가 불러가지고 쫌 유명해졌지
난 테이가 부르기 전부터 알고잇엇는데ㅠㅠ.....그때는 정말 아는사ㅣ람만
아는 노래엿어..ㅎㅎㅎㅎㅎㅎㅎ난 이거 정말 처음 듣구 질럿어!!!
쫌 지르는..?그런 노랜데 진짜 조아ㅠㅠ너무 애절하구 멜로디두 좋고
나 이거 비지엠 해놨을때 친구가 노래 좋다구햇어 이거 들으려고 내홈피온다고..ㅎㅎ
HANYI,프리스타일 - 헤어지자
http://blog.naver.com/eunjo124?Redirect=Log&logNo=50033261058
이거 쫌 유명한가? 이거 슬픈노랜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야
진짜 슬프기도 하고..남친이랑 헤어졌을때 가사가 너무 공감되기도하고
슬프기두 하고ㅠㅠㅠ..처음 들엇을땐 별로엿는데 들을수록 빠진노래야
쪼끔 질리긴한뎅......ㅋㅋㅋㅋㅋ이노래 찬양하는언니들 많지?꼭들어바~~
첫댓글 ㅎㅎㅎㅍㄱ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