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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여기 태양을 삼킨 허공인 양
온 누리에 눈부신 햇살은 부어지고 있다.
그 빛을 먹고 그 빛으로
자양을 삼고 있는 나로서는
어떻게 그 빛살을 전달해야 좋을지
저어하는 마음이다.
그러나 항상 기도하는 자세로
열과 성의를 다하리..., 광덕스님 명상언어집에서 발췌
오늘은 마라톤으로 교통 사정이 원활하지 않아서 혜담스님께서 법회에 지각을 하셔서 법회순서를 평소와 다르게 포살을 맨 마지막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불광법회 모든 식구들의 염려하는 마음을 안고 스님께서 법회가 끝나는 시간 직전에 무사히 도착하셔서 포살을 하게 되어서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일요정기법회를 위해서 토요일부터 법회보 접는 봉사를 하고, 일요일 아침에는 회장단 님들이 최종점검회의를 하는 등 오늘의 법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합니다.
법회보를 드리면서 마하반야바라밀!!!로 인사하고 엘리베이터에서도 마하반야바라밀!!!로 안전하게 맞이합니다.
이번주 찰밥과 생수는 송파 2,5,8,32구법회에서 보시하고 직접 나누어 드립니다.
법당 안내팀, 새법우 안내팀 보살님들께서도 언제나처럼 밝고 여여하게 자리 하셨습니다.
인례거사님께서 천수경 봉독과 타종을 하고, 사회자님께서는 법회 시작을 알리고, 헌향과 헌다를 올립니다. 예불과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포살법회를 시작해야 하는데~~~모두들 혜담스님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순서를 바꾸어 법회장님께서 먼저 주간 현안보고를 하십니다.
불광법회 형제님들께서 모두 학부모의 간절한 마음으로 수험생들을 위한 학업성취 발원문을 봉독하십니다.
불광정상화발원문을 봉독하시는 송파3구 명등 원각심보살님! 구법회 식구들이 거의가 모두 사조직으로 갔지만 소수의 인원으로 구법회를 정법으로 지켜나가는 그 원력에 수희찬탄드립니다.
오늘의 영상 법문 : 바른 믿음 . 바른소망으로 기도하라.
오늘의 법사 : 불광법회 법주 광덕 큰스님
오늘은 기도에 관한 말씀을 시작하겠습니다. 기도에 관한 이야기는 몇 차례 계속 해볼까 합니다. 부처님께 기도하는 방법을 여러 가지 말합니다만 어떠한 원이나 소망이 있어서 다 기도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최대의 원이라면 뭐라고 할까요? 저도 저의 스승님께 배운 바른 법입니다만 ‘네 원이 뭐냐?’ ‘불보살의 원을 이루게 해드리는 게 내 원이다.’ 아마 제일 큰 원일겁니다. 부처님의 원을 이루게 해드리는 게 내 원입니다.
제각기 원을 갖고 있을 겁니다. 학교에 가는 문제, 사업에 관한 일, 집안의 화합, 마음의 평화를 위하거나 건강 등 여러 가지 원을 갖고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런 원을 갖고 있어서 정진을 하고 독경하고 염불하지만 독경 염불할 때는 다른 생각하지 마라. 오직 독경만 해라, 반야심경 욀 때는 반야심경만 외고 금강경 욀 때는 금강경만 외고 마하반야바라밀 염할 때는 마하반야바라밀만 계속해서 염해라. 거기서 중간에 부처님 저를 돌봐주십시오. 부처님 자비하셔서 저의 손을 잡아주시고 저의 아픈 자리를 만져 주십시오. 아무개는 그렇게 해서 병이 나았답니다. 부처님 아무개는 열쇠고리를 하나 받아서 부자가 되었답니다. 저는 열쇠 꾸러미를 주십시오. 불교 모르는 어떤 사람은 그런 소리 하면서 기도를 하는지도 모릅니다. 다 망상입니다.
원을 가지고 있어도 기도하는 동안에는 전적으로 염불하는 그것뿐이야. 반야바라밀 염하는 그것뿐이야. 염하고 염해서 염하는 것도 없는 데까지 가는 거야. 그 나머지는 부처님께 맡기라는 겁니다. 온전히 부처님께 맡겨 버리고 내가 부처님의 순수한 자리로 가까이 가는 거야. 사실 기도 방법이 중요한 것은 진리는 원래로 충만한데 부처님의 은혜와 자비 위신력은 이미 이 땅에 가득하게 우리 모두에게 완전하게 이미 주셨건만 우리가 망령된 마음으로 그것을 받아 보지 못하고 그릇된 생각으로 구름을 삼아 그것을 가로막아 망심 때문에 못 봐서 그렇기 때문에 망심을 제거해버리면 그냥 부처님의 밝은 은혜가 확 내 가슴에서 솟아납니다.
태양을 어둡다고 그러지 마라. 구름이 벗겨지면 바로 햇빛은 쏟아진다. 부처님의 진리 은혜는 지금 태양처럼 우리에게 가득히 부어지고 계시는 걸 망심, 망념, 어두운 생각, 이런저런 생각 때문에 심지어 구하는 생각 때문에 구름이 되어서 그걸 못 받는 것이다. 그 생각 버리고 일심으로 염해라. 염하고 염해서 염한다는 생각마저도 끊어질 정도로 염해라. 이것이 기도 정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운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제가 출가해서 얼마 안 되었을 때 부지런히 정진했습니다. 하면서도 그때는 될 수 있는 대로 누구를 만나지 않았습니다. 만나면 말이 나오기 쉬우므로 말 않으려고 옛날에는 스님들이 가끔가다 묵언패를 찼습니다. 목에다 끈을 걸고 나무에다 묵언이라고 한문으로 써서 누가 뭐라 하다가도 말을 걸지 않습니다. 누가 모르고 말을 걸면 묵언패를 들어 보입니다. 저도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또 어떤 절에서는 묵언한다고 기둥에다 써붙였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말을 걸어요. 그러면 기둥에 가서 묵언이라고 쓴 것을 툭툭 두드립니다. 하여튼 묵언을 해가면서 잠을 안 자면서 정진했습니다. 아침 예불 끝에는 금강경을 꼭 읽었습니다.
금강경을 읽고 나니까 누가 왔어요. 아는 사람이 아니고 손으로 만져지는 사람이 아니에요. 제가 졸지 않았습니다. 금강경 읽었는데 삼베 모시옷을 입은 어떤 분이 나타났어요. ‘누구다’라는 느낌이 와요. 신수봉행 끄트머리를 딱 읽고 나니까 말이 떨어지자마자 ‘일러라, 어떤 게 무위법이냐? 말하라. 함이 없는 법이란 게 뭐냐?’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일체 함이 있는 법은 이것이 꿈과 같고 환과 같고 물거품과 같고 그림자와 같고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개와도 같으니 마땅히 이와같이 관할지니라 하는 이것이 금강경 맨 끝, 32분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이것을 읽자마자 어떤 것이 무위법이냐 하고 탁 물어요. 제가 말 한 마디 못하고 머뭇댔어요. 별안간에 와서 들이대었어요. 그러더니 가면서 ‘치구심이 떨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치구심(馳求心) 매달려서 뭐가 되어야지, 뭐를 얻어야지, 성취해야지 그 생각을 쉬어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모시고 있던 큰스님께 말씀드렸더니 ‘최상의 법문 들었구먼’ 하시더군요. 그때는 제가 25~26살, 화려한 때다. 그때 아주 통밑을 빼버렸으면 되는 건데 못하고 하여튼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기도는 구하는 것 없이 정진할 때는 오직 일심으로 반야바라밀 아니면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일심으로 욀 뿐이지 다른 생각 갖지 말아요. 다 망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처님의 대자비를 믿고 부처님께 온전히 의지하여 맡겨 버리고 일심으로 외는 것이 제대로 하는 기도 방식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기도 성취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기도 성취한다.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기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이냐? 기본적인 구조를 알아두자. 부처님께서는 대자대비하시고 크신 원을 세우셔서 큰 위신력으로 완전히 모든 것을 이미 주셨다. 누구에게든지 은혜를 이미 주셨느니라. 오늘 처음 관세음보살, 마하반야바라밀을 시작했는데 나는 예외일까? 아니다. 그대도 버리지 않고 누구도, 부처님을 배반하고 원망하고 버렸다고 하는 사람까지도 모든 사람에게는 부처님의 진리가 완전히 이미 주어져 있느니라. 주었다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첫째는 알지 못했고 그 다음은 믿지 않고 그 다음에는 망심이 가려 있어서 믿으려도 믿어지지 않고 딴 생각이 자꾸 나서 부처님의 크신 은혜가 내 생명 위에 부어졌건만 내가 현실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기도는 이와 같이 이미 부처님께서 주어진 완전한 진리가 나의 생활, 나의 몸, 나의 마음에 완전히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수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불광의 수행은 기도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하고 정진이라고도 합니다만 불광의 수행은 일반적으로 기도입니다. 불교는 깨닫는 건데 왠 기도냐? 우리 불광은 모두가 기도입니다. 우리가 가지는 기도는 부처님께서 우리가 원하기 전에 이미 이루게 해주시려고 완전한 걸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오직 정진을 해서 부처님이 주신 밝은 햇살, 은혜의 햇살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실지 우리가 살다보면 부처님의 위신력, 부처님의 은혜를 우리가 깨닫게 해주시기 위해서는 참 자기가지로 보여주십니다. 어떤 사람은 내쫓거나 어떤 사람에게는 눈에 보이게 네가 장하다, 네가 이루리라 이렇게 나타내 보여서 말씀해주는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아무 말 없이 형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형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부처님 형상도 볼 수 있고 다른 존상을 볼 때도 있고 다른 경계, 예컨대 하늘 땅, 천지 가득히 핀 꽃이라든가 아니면 아침 해가 솟아 올라 온 몸과 천지를 비추는 것을 본다거나 여러 가지 경계들이 있습니다.
그런 공부의 경계나 기도의 경계나 차별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만 부처님의 위신력과 은혜를 주시는 방법은 뭐라 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는 명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기쁨, 평화스럽고 기쁨을 명훈가피(冥熏加被)라고 합니다만 훈(熏)자가 기쁠 훈자입니다. 불에 그을린다는 의미도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기쁘다는 뜻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기쁨을 주시고 성취를 주시는 경우가 많아요. 지내놓고 보면 아, 부처님의 위신력이었구나,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그 당시 그렇게 일이 돌아갔구나. 참 나이 많은 분일수록 아마 그런 걸 잘 아실 겁니다. 저도 나이가 조금 많아져서 그걸 알았어요. 어려서부터 성장하고 그 다음에 책을 읽고 세속에 살면서 무슨 일을 하든 전부가 내 선택에 의해서 내게 온 게 아니고 바람에 굴려서 낙엽처럼 온 것도 아니고 부처님의 지극한 자비로 거기 있었구나 하는 것을 절실히 느껴요.
최근 몇 년 동안 제가 아파서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기면서부터 인생 살아온 것을 계속 반성했는데 반성하면서 느낀 게 그거요. 아 부처님 은혜였다. 저것이. 지내온 것은 부처님 은혜뿐이었다는 것을 제가 절실히 느꼈어요. 그러니까 기도하면서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손에 만져지고 물질적으로 얻어지고 이것만이 부처님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은혜는 명훈가피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에 알지 못하는 가운데 다 부처님의 자비하신 손길이 가 있는 것이다.
부처님은 우리에게 스스로 자기에게 주어져 있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능동적으로 쓰기를 원하셔요. 언제나 ‘아버지’하고 그저 매달리고 어리광부리는 아들이 되기를 바라지는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은혜를 주시더라도 기도를 해서 성취케 하시더라도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게 해주는 명훈의 반대인 현훈(現熏, 나타나는 기쁨)이라는 방법을 쓰지 않아요. 보이지 않는 가운데 기쁨을 주십니다. 결국 지내놓고 보면 자기가 노력을 할 만큼 해서 내 힘으로 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근방에 기다리고 있던 손이 이미 있어서 그것이 이루어졌더라. 내가 게으르고 놀아도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고 실지로 열심히 노력해서 이루어졌는데 내 힘으로 이루어졌다고 처음에는 알지만 그건 아니에요.
형제 여러분, 아마 여기서 다른 분들과 의견이 좀 다른 것을 들을 겁니다. 불교는 원래가 자력, 자기 힘, 자기 노력, 제 힘으로 하는 종교이고 다른 종교는 타력, 신이나 권능자가 있어서 그 분이 주는 타력 신앙이다. 불교는 타력이 아니고 자력이어서 다른 데보다 우월하다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알고 보면 자력(自力) 아닙니다. 부처님이 남이라고 보면 타력입니다. 알고 보면 불력(佛力)입니다. 나도 부처님도 모두가 하나의 진리 세계 가운데 있는, 부처님 진리로 있는 부처님 위신력뿐입니다. 이뤄지는 것은 자력 타력 그 모두를 초월한 불력, 부처님 위신력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힘으로 된 게 뭐 없습니다. 지금 커튼을 열면 햇살이 들어 올 겁니다. 햇살이 들어오는 게 누구의 힘이냐? 커튼을 연 내 힘이냐? 밝은 것은 햇살의 힘입니다. 이뤄지는 것, 성취되는 것, 무엇인가 원만해지는 그 모든 힘은 불력이여. 그걸 가로막고 있고 눈 감고 있던 것을 가로 막은 것은 떼어버리고 감은 눈을 열고 하니까 보이고 나타난 것 뿐이여. 모두가 불력, 부처님의 위신력 뿐입니다.
이렇게 해서 부처님의 신력은 우리가 알고 모르고 간에 항상 우리와 함께 해서 우리를 감싸시고 도우시고 키우신다. 만약 눈에 나타나서 너 잘한다, 이렇다 저렇다 하고 꿈에 나타나면 사람이 요사스러워지고 요망스러워지고 거기에만 기대서 매달리기만 하고 자력이 늘지가 않아서 성취되지 못해요. 부처님의 명훈가피력에는 그런 점이 있다.
또 한 가지는 우리의 소망이 뭐든지 다 이뤄지느냐? 기도에 관해서는 그 전에 많은 말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줄이겠습니다만 반드시 부처님은 우리의 성장, 우리의 향상을 기원하십니다. 성불하고 지혜가 밝아지고 행이 맑아지고 마음이 기뻐지고 능력이 개발되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줘서 자기와 이웃이 향상되는 것이 부처님의 근본원이고 바라시는 겁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원하지 않더라도 부처님이 원하시는 게 그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진리에 부합되며 향상되는 것이어야 하며 그것이 성취되는 것이어야 하고 나와 남이 또는 한 사회가 모두 함께 이로운 것이어야 합니다. 사회가 해롭고 남이 해롭고 이웃이 해롭고 나만 잘 되어지이다 해놓고 아무리 사바하 해봐야 되지 않습니다.
부처님은 진리의 힘으로서 진리의 완전을 누리고 진리의 행복을 누려서 진리의 권능을 갖고 써라. 그 주인 되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원이어야 됩니다. 이 원은 부처님이 원하시는 거여.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게 되면 부처님이 소원 성취 안 시켜주나 그게 아니여. 내가 원하지 않아도 해 줍니다. 그건 이상해요. 불가사의라. 부처님의 대자대비에 불과해요. 불기 2533년(1989년) 12. 6. 호법법문 (보리광보살님 정리)
매주 법당 가득히 참석한 불광법회 형제님들의 신심은 불보살님께서도 수희찬탄하실 것입니다.
큰 스님 열반 후에 불광법회에 매주마다 이렇게 많은 불자들이 동참한 적은 드문 일입니다.
포살법회
보살계 서문
여러 불자들이여,합장하고 지성 다한 마음으로 들으라.
내가 지금 모든 부처님의 계의 서를 말하고자 하노라.
대중은 모여서 잠잠히 듣고 스스로 죄 있는 줄 알면 마땅히 참회하라. 참회한 즉 안락하고 참회하지 아니하면 죄가 더욱 깊어지리라. 죄없는 자는 잠잠코 있으라. 잠잠하면 마땅히 대중이 청정함을 알지로다......
불자여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결코 산 목숨을 죽이지 말지니, 자비심으로 중생을 사랑하라. 이것이 우바새 우바이의 계이니, 신명이 다하도록 지킬지니라.
(나무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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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노래 (깨달음의 염불)
현장스님 작사. 변향산 작곡. 김회경 지휘
이 마음과 이 몸바쳐 부처님께 귀의하고
삼귀의와 오계 받아 진리 터전 일구오리
삼보님은 자비의 배 고통바다 건네 주네
한조각의 향 사루어 부처님께 절 합니다.
원합니다 이 한몸이 성불하는 그날까지
불법진리 의지하여 염불참선 닦아가리
변함없는 신심으로 물러서지 않으리니
시방삼세 부처님은 증명하여 주옵소서
흙탕물에 마니보주 탁한물이 정화되듯
산란심에 염불하면 흐린마음 맑아지네
이마음이 부처이고 마음밖에 부처없어
성중당에 함께모여 염불선을 닦아보세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오늘 처음 오신 귀한 법우님들!!! 어린이는 할머니,어머니와 함께 오셨습니다.
불광법회에 오신 소중한 인연, 부처님 품안에서 늘 함께 하길 기원드립니다.
혜담스님께서 늦게 도착하셔서 미안해하시며 오늘 준비한 "지리산 칠불선원과 불광법회" 법문은 셋째 주에 하시기로 하셨습니다.그리고 12월 첫째 주는 초하루라서 포살법문은 둘째 주에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오늘 스님께서 얼마나 마음 졸이고 힘드셨을까요? 법회 참석한 불광식구들 모두 한마음으로 스님께서 무사히 도착하시길 기도했습니다.
사회 혜안팀장님께서 환경운동에 대해 적극 홍보하십니다.
창립법회 때 나누어드린 보온병에 자신이 마시는 물을 담아 오면, 페트병 사용 자제로 환경보호 및 수거의 어려움이 덜어지고, 생수비용이 월100만원 절약된다 합니다. 벌써부터 실천하는 불광형제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모두가 생수. 종이컵. 나무 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그날까지 불광형제님들 화이팅입니다!!!
오늘은 찰밥 먹는 날! 법등별로 김치,밑반찬 등 소찬으로도 풍성하며 오손도손 정겹습니다. 한 주간의 안부를 전하면서 부처님 법안에서 우리모두 행복한 한가족입니다.
대웅전에서는 금강경염송팀과 함께 365일 하루도 걸러지 않고 금강경독송을 합니다. 일심으로 독경염불하는 그 원력으로 불광법회는 반드시 청정도량으로 성취될 것임을 우리 모두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기도는 부처님 법에 맞는 바른 원력으로 기도해야 성취된다는 것을 불광법회 형제님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오후 1시30분 11월 명등회의가 있었습니다.
11월~12법회 법회일정, 3/4분기 광명의 등 기금 내역 보고, 송년법회 준비위원회 발족, 카카오톡 사용 교육 등 기타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 보광당에서는 보현행자님들의 거룩한 손길로 넓은 법당이 청결하고 쾌적하게 정리정돈 되어서 불광형제님들을 기다립니다.
밝고 청정한 정법도량을 꿈꾸는 토요시위 정진에 참석한 많은 불광형제님들!!!
불보살님의 가피가 항상하십니다.
조계사, 봉은사, 동명사에서 1인 시위정진을 이어가는 불광법회보살님들!!!
우리 불광형제님들은 광덕 큰스님의 제자답게 살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우리는 횃불이다! 스스로 타오르며 역사를 밝힌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국토 성취하자!
법등오서
전법으로 바른믿음을 삼겠습니다.
전법으로 정정진을 삼겠습니다.
전법으로 무상공덕을 삼겠습니다.
전법으로 최상의 보은을 삼겠습니다.
전법으로 정토를 성취하겠습니다.
첫댓글 법회일지 작성하신 비로자나불님, 법회 모든 사진 찍으신 원각화보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나고 보면 모든 게 부처님의 은혜일 뿐이라는 큰스님의 말씀이 큰 위로가 되는 요즘 불광법회입니다_()()()_
11월의 첫날 참 좋습니다
우주법계중생 지구촌사람 모두함께
나무아미타불 마하반야바라밀 숙연의일대사인연 덕분입니다 현산김봉현 합장ㅅㅎ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