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뷰티 카테고리 경쟁을 본격화
쿠팡이 자체 브랜드 (PB) 자회사 씨피엘비 (CPLB)를 통해 화장품 브랜드 '엘르 파리스'를 론칭했고,
무신사도 PB 화장품 '오드타입 (oddtype)'에 이어 지난해 10월 패션 브랜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과
협업해 화장품 브랜드 'PR뷰티'를 출시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화장품 PB '위찌 (whizzy)' 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컬리도 올해 뷰티컬리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쿠팡은 2023년 고급 화장품 브랜드 전용관 '로켓럭셔리'를 오픈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이를 개편한
'R.럭스(LUX)'를 선보이며 뷰티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알럭스는 로켓배송을 통해 럭셔리 뷰티 제품을 빠르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100% 직매입 방식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합니다. 현재 조말론런던, 설화수, 에스티로더, 헤라, 로라 메르시에, 랑콤,
데코르테 등 30여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자체 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를 통해 화장품 '엘르 파리스'를 론칭하며 뷰티 PB 사업에
나섰습니다.
CPLB의 엘르 파리스는 ▲PDRN 콜라겐 라인 5종 ▲오떼르말 그린베일리 라인 5종
▲프로바이오티크 세라마이드 라인 4종 ▲부스팅 토너 컬렉션 4종 등 총 18종으로 구성됐습니다.
CPLB는 뷰티 PB 상품 출시를 위해 우수한 자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 제조사 발굴에 힘써
엄격한 공개 입찰을 통해 피에프네이처, 다비드화장품 등 중소기업들이 대형 제조사들을 제치고 쿠팡의 협업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습니다.
CPLB는 지난해 7월부터 중소 제조사들과 함께 ▲프랑스에서 공수한 고가의 원료 사용
▲대형 브랜드 프리미엄 라인과도 견줄 만한 제형 개발 등 원칙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공동 개발했습니다. 앞으로도 제조사는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CPLB는 마케팅, 유통, 고객 응대 등 제조의 모든 과정을 도맡아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무신사는 2023년 색조 화장품 PB 브랜드 '오드타입(Oddtype)'를 론칭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패션 브랜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과 협업해 화장품 브랜드 'RR뷰티'를 출시했습니다.
레스트랜레크레이션이 콘셉트 기획과 제품 디자인을 맡고 무신사가 제품 제조와 유통을 담당합니다.
무신사 뷰티 자체 브랜드로 2023년에 첫 선을 보인 오드타입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조 제품으로 10~20대 뷰티 고객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무신사 뷰티에서도 지난해 3분기 누적 거래액 기준 전년 대비 10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일본 최대 라이프 스타일숍인 로프트(LOFT)와 프라자 등 일본 내 200여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등 일본 시장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컬러는 론칭 2년 만에 거래액이 5000억 원을 돌파한 뷰티컬러를 더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컬러가 뷰티 사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신선식품보다 재고관리가 쉽고, 마진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 됩니다. 현재 컬러 전체 매출에서 뷰티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정도로, 입정 브랜드는
1000여 개에 달합니다. 뷰티컬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오프라인 뷰티 축제 뷰티컬러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쿠팡과 무신사가 PB 뷰티 브랜드 출시에 주력하는 이유는 PB가 NB(제조업자 브랜드)와 달리 중간 유통단계가
생략된 데다 브랜드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는 만큼 고마진을 챙기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 업계 분석입니다.
독점 판매를 통해 상품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CMN>
<참조:월간포장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