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의 날 ' 유래
1963년 적십자의 인도주의와 봉사정신에 따라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충남 강경여고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오랜 병중에 계신 선생님을 방문하여 간호하고 문병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충남 강경지구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1년 중 하루를 정하여
" 은사의 날 "로 기념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삼아 1963년 10월31일과 11월1일에 서울에서 개최된
제12차 청소년적십자 중앙 학생협의회에서 스승을 위한 " 은사의 날 "
을 5월 24일로 정하여 기념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1964년 5월 15,16일 이일간에 걸쳐 전주에서 개최된 제 13차 청소년
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 은사의 날 " 을 " 스승의 날 " 로 고쳐
부르기로 하고 날짜도 5월 26일로 새로 결의하여 스승의날 제정 취지
문을 작성 발표하고 이때부터 제1회" 스승의 날"이 전국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에 의하여 기념되었던 것입니다.
1965년 4월 23, 24 이일간 부산에서 개최된 제 15차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세종 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 스승의 날 "
로 정하기로 다시 결의하고 기념회수는 1964년 제1회를 그대로 계승
청소년적십자 중앙 학생협의회의 전국 대표 32명 (의장 한홍구)의
명의로 전국 초.중.고 학생회장에게 제2회 "스승의 "기념에 관한
호소문(1965년 5월5일)을 보냈습니다.
이와 아울러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스승의 날 노래"(윤석중 작사,
김대현 작곡)를 제정하여 방송기타 매스컴을 통하여 보급했고 1966년
제3회 " 스승의 날 " 부터 전국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그러나 1973년 모든 교육 관계 기념행사를 국민교육헌장 선포일로
묶음으로써 잠시 없어졌다가 1982년부터 다시 부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촌지 등 여러가지 문제 등으로 스승의 날이 학기말인 2월로
옮겨져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또 스승의 날 벌어지는 폐단을 막기
위해 스승의 날 휴교하는 사태까지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전에 비해 너무나 많이 실추된 우리의 교권...그러나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제자의 스승에 대한 존경과 스승의 한없는 제자 사랑만큼은
퇴색되지 않았으면 하는바람을 가져봅니다.
5월15일 스승의날
유래가 강경여고부터 생겼다니
^^
많은 선생님들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는길?은
무엇일까요
첫댓글 어제가 스승의 날이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