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제가 질문했던 내용과 관련된 것으로 짧은 댓글이나 답글 형태로 게시가 안돼 부득이 다시 올립니다.
(지도 데이터 저장 위치 및 삭제 방법 등 질문 http://cafe.daum.net/GPS-around/Be9C/504 )
조언해 주신대로 어제 외장메모리를 포맷하고 거기에 지도전송 프로그램 mapinstall 을 이용해 터키지도를 다시 설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의드렸던 증상과 동일하며 아무런 변화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새로 설치한 외장 메모리(f:\)에는 화면에서 보이는 것 처럼 Garmin 폴더안에 gpx 폴더가 설치돼 있고, Map 폴더 안에는 지도 데이터인 City Navigater Terkey 2018 10.img 파일 하나만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게시판 공지 글에 안내된 것 처럼 지도 데이터가 Garimin 폴더 안에 gmapsupp.img 파일 형태로 관리되는 것이 아니라, 이 설치 버전에서는 Map 폴더 안에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장 메모리 안의 폴더 구조와 파일들도 별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베이스캠프를 열어 확인해 봐도 문의드렸던 것 처럼 새로 설치한 터키지도는 보이지 않고, 기존에 복사한 오픈맵 데이터와 CN Europe NTU 2015.30 지도만 여전히 보였습니다.
내장메모리의 데이터를 함부로 삭제했다 낭패를 볼 것 같아 삭제하지 못해 고민하며 문의를 드렸던 것인데..., 내장 메모리 Gamin
폴더 안의 gmapsupp.img를 과감히 삭제하고 보니 이제 베이스캠프에서는 오픈맵은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새로 설치한 터키지도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CN Europe NTU 2015.30 지도만 보이는 상태입니다.
어쨌든 새로 설치한 터키지도가 gps에는 보이고 있으니 여행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네요.
그러나 아직 몇가지 궁금중은 해소되지 않고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첫째, gps 화면에서는 새로 설치한 터키지도가 확인되는데, 베이스캠프 왼쪽메뉴 장치 부분에는 보이지 않고 유럽지도로 보이는 CN Europe NTU 2015.30만 나타납니다.
베이스캠프 상단 메뉴 중 지도를 선택하면 이곳에서 터키지도 선택 항목이 나타나네요.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것이 이렇게 터키지도를 선택하고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나중에 다시 프로그램을 열면 기본값이 유럽지도 CN Europe NTU 2015.30로 선택이 되어있습니다.
이 유럽지도를 내장, 외장메모리 다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 히든 속성을 해제하고 다시 찾아보니 내장메모리(e:\)>system이라는 폴더 안에 gmapprom.img 라는 형태로 존재하고 있네요. 그러나 탐색기에서는 열리지는 않습니다. gps를 켜봐도 현재 터키지도와 이 유럽지도 두가지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 gps(내장 메모리)에 히든 속성의 'CN Europe NTU 2015.30' 데이터가 기본으로 설치돼 있다고 보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유럽맵을 따로 설치하지 않더라도 이 지도만으로 유럽여행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가장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하면 더욱 좋겠지만요.
둘째, 베이스캠프에서 웨이포인트를 선택하고 내보내기를 해도 gps에서는 외장 메모리에 있는 gpx 를 읽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부메모리의 gpx만을 읽어들이는 것 같습니다. 내장 메모리의 gpx는 current.pgx 형태로 존재합니다. 제가 아직 사용법을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종전처럼 외장 메모리에 원하는 만큼의 gpx를 저장하여 사용하지 못하고 오직 내장 메모리의 단일 current.gpx 파일만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면 큰 불편이 따를 것 같습니다.
셋째, 베이스캠프에서 웨이포인트 들의 명칭을 이름, 오름차순 순으로 정렬시켜 내보내기 했는데도, gps에서는 이름대로 정렬이 안된 채로 섞여있어 사용하는데 불편이 따릅니다.
제 경우에는 여행하는 순서대로, 예를 들어 10월 1일에 몇 곳을 들른다고 하면, 웨이 포인트 명칭을 1001-1 ㅇㅇㅇ, 1001-2. ㅇㅇㅇ...등으로 이름을 정한 다음 정렬시켜 저장을 합니다. 그러면 즐겨찾기가 일자별로 나오기 때문에 여행을 하며 어제 날짜는 바로 삭제해버리고, 오늘 날짜의 목적지만 쉽게 선택하여 이용을 하면 매우 편리한데, 어찌된 일인지 gps에서는 정렬 순서대로 보이질 않습니다. 베이스캠프에서는 분명히 일자별로 정렬시켜 저장을 해두었는데 말이죠.
위 두번째, 세번째 즐겨찾기 문제는 베이스캠프를 4.6.2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난 이후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3년전 유럽여행을 하며 공부를 한적이 있는데도,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여전히 헤메며 시행착오를 반복하고 있네요.
첫댓글 현재 구버전의 유럽 지도와 최신버전의 터키 지도가 Nuvi 내에서 공존하고 있는 상태로서 이 두 지도는 터키에서 지역이 중복되고 있습니다. 중복되는 지역이라면 내장 메모리에 있는 지도가 우선합니다. 당연히 신버전의 터키 지도는 안보이니 구버전 유럽지도를 끄고 신버전 터키지도를 선택해야 사용이 됩니다. 재부팅하면 위 현상이 반복되니 매번 터키 지도를 켜고 구버전 유럽지도를 꺼야 합니다.
어차피 터키만 여행 계획을 갖고 계시니 구버전 유럽지도는 삭제하는게 좋습니다만 아예 터키 지도도 삭제하고 유럽지도 전체를 업데이트 하면 터키도 포함되니 그게 더 낫습니다.
구버전 유럽지도는 신버전과 차이가 많습니다.
그렇군요. gps>myMaps에서 보이는 구버전 표시를 해제했을 때 터키 최신버전이 뜬다면 불편하더라도 매번 그렇게할 수 밖에 없겠네요. 방금 가민 익스프레스에 접속에 유럽지도 업데이트를 시도해 봤는데, 중간에서 에러가 발생하며 진행이 되질 않는군요. 말씀하신대로 최신 유럽버전을 설치를 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두번째 질문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메모리카드에 GPS데이터를 넣었다면 그게 제대로 읽혀야 정상입니다. 뭔가 모르는 다른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단순한 문제일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러게요. 베이스캠프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기 전 까지는 외장 메모리카드의 gpx를 잘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번째, 베이스캠프에서 데이터 정렬은 단지 보기위한 것일뿐 그 정렬 상태로 Nuvi에 저장되어 그 순서로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그 순서는 오직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입니다.
마치 제멋대로 인것처럼 보이지만 현재는 한국일테니 당연히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로 보여집니다. 아래의 거리표를 보면 알수 있는데 이건 직선거리입니다. 포인트 명칭에 정렬을 위한 번호는 의미도 없습니다만 굳이 갈곳의 순서라면 Nuvi에서 가상위치를 정하면 정렬은 바뀝니다. 이것에 익숙해지면 이게 오히려 더 정상적이고 여행할 때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대개는 가까운곳부터 순서대로 가게 되니 그게 더 편합니다.
지난번 유럽여행 때 즐겨찾기에서 차례대로 쭈욱 나타나 제가 순서대로 리네임하여 그렇게 나타난줄 알고 있었는데 , 그게 아니었군요. 중요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여러가지 귀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