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날 혁신의 선봉에 선 ‘손장원’·‘진창용’... 어떤 시너지 내나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다날 측에 따르면 새롭게 부임한 손장원 개발 대표는
25년 경력의 IT·결제 전문 개발자로,
차세대 IT 인프라, 휴대폰결제 원천신규사업 시스템,
결제DB, 가맹점 관리SW 등을 개발한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근 글로벌 기업 트렌드이며,
기업 미래 먹거리에 핵심인 인공지능(AI)에 관한
특허 및 솔루션 개발, 출시 이력도 있어
다날 결제 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날은 손 대표를 중심으로
결제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선불, 후불결제, 외국인 통합 서비스,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출시하는 등
독보적 기술 및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 우위를 점할 계획입니다.
또한 결제 플랫폼 다모음,
다날 배터리 카드 등 B2C 결제서비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페이팔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제휴한
해외통합결제도 고도화를 거쳐
시장 경쟁력을 높일 예정입니다.
사업 부문 대표는 다날 경영기획본부장 출신인
진창용 대표가 맡게 됩니다.
진 대표는 경영기획·전략 전문가로서
빠른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다년간 자금조달,
투자유치, 신사업 발굴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답니다.
또한, 다날투자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하면서
유망 AI 스타트업 투자와
글로벌 투자 회수 성과를 거두는 등
사업분야에 풍부한 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진 대표는 앞으로 기존 영업 방식에서 탈피해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가맹점 밀착 지원 및 동반성장을 돕는
시스템 중심의 영업을 과감하게 추진함으로써
수익성을 비롯해 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백현숙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대외 환경에 맞서
대대적인 경영 쇄신 및 그룹 체질 개선에 나섰으며
외부 인재 영입 등을 통해 기업 역량 강화 및
신규사업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계열사 수익 증진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경영 부문에 더욱 주력해 안정적이면서
중장기적인 관점의 경영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답니다.
다날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 안정에 집중하고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면, 올해는 개발, 사업,
경영 부문별 대표 체제를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AI 등 새로운 기술 확보 및 서비스 접목,
계열사 상장 및 M&A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기업 밸류업에도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본지와 이야기를 나눈 다날 관계자는
신임 대표들의 시너지에 관해
“각 전문영역에 특화된 전문가들로서 개발 부문은
서비스의 빠른 론칭을,
사업 부문은 영업 활동 강화를 통한
수익 확대를 이룰 것”이라며
“ 대외환경(정치적 리스크 등) 차원에서
직접적인 영향이 없기에,
앞으로도 본업에 집중하고 계획에 맞춰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날은 연결기준 2024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답니다.
매출액은 2044억 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65% 감소한 51억 원입니다.
계속된 고물가 현상으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 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외부 투자 성과 및 결제 사업 수익 개선으로
125% 상승한 55억 원을 달성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답니다.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다날은 미국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우호 정책
기대감 커져 2024년 7월 해외 실물결제 상용화에
성공한 페이코인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답니다.
하지만 현재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가상자산 육성 및 활성화 정책이 시장에
두드러진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에 관해 다날 측은
“지난해부터 가상자산 육성정책과 가이드라인을
동시에 마련한 EU(유럽연합)를 중심으로
사업방향을 전개했기 때문에
관련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페이코인을 운영하는 계열사 다날핀테크는
최근 유럽 리투아니아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EU의 CASP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유럽 전역에
페이코인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미국의 경우 이미 페이코인 결제 상용화에 성공,
인프라를 갖추었기 때문에 정책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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