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있는 표는
'74년 봄 라디오 DJ 프로그램 새 편성표입니다.
개편된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히 언급합니다.
(언급하지 않은 프로는 신설 혹은 개편 대상이 아니라
기왕에 존속했던 프로입니다.)
[DBS]
2년전 '0시의 다이얼'을 맡았었던 윤형주를 다시 영입하여 '팝스 투나잇'신설.
[TBC]
'DJ 최동욱 쇼'를 '오후의 다이얼'로 개편하면서 李進을 기용.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밤의 다이얼'로 개편하면서 徐酉錫 대신 石燦을 기용.
DBS의 '팝스 투나잇'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순방 공개프로그램 '하이틴쇼'신설.
[MBC]
'3시의 희망곡'신설하며 고영수 기용.
'박원웅과 함께'를 '6시의 희망곡'으로 개편하면서 李弼源을 기용.
저의 주 애청 프로는 '0시의 다이얼'이었습니다.


첫댓글 어디선가 In the year 2525 시그널이 들리는 듯 하군요.... ^^*
74년도로 막
려 가는 기분입니다...^^
까마득히 잊어버렸던 기억들인데 감사합니다...묵직한 석찬씨의 음성이 기억나네요.^^
영시의 다이얼은 윤형주씨~이장희씨까지..열심으로..고영수씨의 쎄븐틴도..와! 이진씨..아주 개굴진 표정에 앞서가는 멘트에..파격패션까지..ㅎㅎ 떠오르네요..
이진님의 근황이 궁굼합니다. 참 재미난 분 이셨는데 ....그리고 최경식 선생님, 현재 워싱턴 근교에서 투병 중 이십니다. 속히 완쾌 되시길 기원드리고 ,,,이분이야 말로 한국 포크송 역사에 효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