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만날 수 없는 슬픔 =노준원=◈
활짝 피어 반겨주는 개나리
하얀 목련꽃이 눈부시게 피어
어디를 가도 꽃피고 아름다운
이 찬란한 봄날을 남겨두고서
홀연히 연기처럼 그리 떠났나.
연분홍 진달래가 화사하게 웃고
하얀 벚꽃이 눈꽃처럼 쏟아지는
상당산성의 봄을 걸어보지 못하고
무엇이 그리도 급해서 빨리 갔나.
화사한 미소는 봄꽃이 무색하고
선녀도 고개 숙이는 고운 마음씨
라일락 향기 같은 그대 자취를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슬픔으로
4월은 정녕 잔인한 달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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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배경음악: 테너 임웅균 / 표정
https://www.youtube.com/embed/rEviuQBmaZI?si=wZso6zLi_3zd1CrJ
노준원님
오늘도 정성 담아주신
고운 글
다시 만날 수 없는 슬픔
잘읽고 머물다 갑니다
노준원님
아름다운 사랑 응원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푸르름이 가득한 오월 되세요
미소천사님 고맙습니다.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여름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자외선지수도 높아가고
비례해서 불쾌지수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카페 사랑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카페지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