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곱슬곱슬한 머리를 닮아
불두화가 되었고
하얀 고깔 모양을 보고
스님들은 승무화(僧舞花)라 부르기도 한다.
불두화꽃은 4월 초파일을 전 후로 처음에는 연두색꽃으로 피었다가
다음에 하얀꽃으로 변한다. 스님처럼 마음을 비우는 꽃이다.
불도화꽃말~은혜와 베품
불두화꽃은 스님들이 도를 닦으면서
마음을 비우고 무소유 경지까지의 불심이 깊어 가는 모습이다.
아래 연등은 1년내내 나무에 달려 있어
겨울에도 눈이 소복히 쌓일 때는 전국 찍사들이 자주 찾는 연등이다.
첫댓글 예쁜사진 곱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초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제주에서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나도 함께하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초님이 해외 친구구나, 요즘 한참 사람구경(신혼) 잘 하시것어요
아닙니다. 빛고을에 살면서 왔다 갔다 하는 지방 촌넘입니다... ㅎㅎㅎ
정감이 오는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서울에서는 수국꽃이라 하는대요 불가에서는 불두화라고 하는군요 또한가지 배웠내요 ㅎㅎ
부처님 머리 닮았다 해서 그럽니다. 정확히 말하면 잎이 다른데 수국은 깻잎 비슷하고요. 불두화는 잎이 넓고 커요.
불도화내력과 멋진 연등사진 잘 보고 갑니다. 좋은작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랫쪽에 오시는 길 있으면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