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전에서 정확한 판단력과 포수로써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허일상선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1. 야구 외 잘 하는것이 있다면? ▶ 컴퓨터 오락, 떡볶이, 김치찌개
2. 염색을 했던데 지금하고 있는 헤어스타일이 맘에 드는지? ▶ 맘에 든다. (탈색 2번에 염색을 해서 두피가 따거워서 눈물이 나더라....^&^)
3.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 매너를 못지키는 사람들..., 사람들에 상관없이 행동하는 것
4. 주량, 술버릇이 있다면? ▶ 소주 두병정도, 술버릇은 애교를 부린다.
5. 자신이 가장 멋있을 때가 있다면? ▶ 외출 할 때 치장한 후 거울 봤을 때.....(웃음^*^::)
6. 자신의 장점이 있다면? ▶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남의 배려를 잘한다.
7. 자신의 단점이 있다면? ▶ 자존심이 세다. 잘 삐진다.
8. 결혼하고픈 나이가 있다면? ▶ 확실히 생각한 적은 없고 기반을 마련했을 때 하고 싶다.
9. 약속시간을 몇분 까지 기다릴수 있는지? ▶ 약속한 사람에 따라서 따라 틀리며 약속을 대게 중요시 하는 편이라 거의 늦지 않는다. (나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늦게 오면 기분이 좀 상하겠죠!!)
10. 좌우명은? ▶ 내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내 나중은 힘이 창대하리라.....
11. 별명은? ▶ 허퍼그
12.한달용돈은? ▶ 대략 백만원 정도이다.(혼자 생활하다 보니 생활비와 밥값으로 많이 나간다.)
13. 플로리다 교육을 갔서 주안점을 두고 훈련 한것이 있다면? (포수로써 기량이 많이 좋아졌던데..첨 청백전에서 포수 견제구로 많은 선수들이 아웃을 당했는데....) ▶ 수비를 많이 배우려 갔었다. 배팅 많이 배운것 같다. 한달 동안 있으면서 힘들었던 점은 시차적응과 차량 이동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 힘들었다.
14. 플로리다 교육 때 재미있는 사건이 있었다면? ▶ 고속 도로에서 차사고 날뻔 한 적 있었는데 장재영트레이너가 운전을 잘해서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다.
15. 자율 훈련에서 주안점을 두고 하는 훈련은? ▶ 12월 6일부터 훈련을 시작하였다. 21일 생일에는 서울에 갈까 생각중이다.
16. 자율 훈련 동안 가장 하고 싶은 일은? ▶ 납회식 끝나고 잠깐 바람 쐬러 갔다 왔다. 부산에 계속 남아서 훈련에 임할것이다. 꾸준히 연습을 해서 기량을 많이 쌓고 싶다.
17. 2004년 시즌 개인 목표는? ▶ 팀 성적이 좋게 나오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고 1군에 계속 있으면서 한몫을 하고 싶다. 최기문형이 많은 도움을 준다.
18. 2003 시즌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 다치지만 않았으면 게임을 많이 출전하고 했을텐데 그게 가장 아쉽다.
19. 팬들에게 하고 싶은말? ▶ 내년에는 좀 더 좋아지고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야구장에서 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
인터뷰 후 느낀점.....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허일상 선수는 생김새와 달리 아주 다부지고 철저하게 개인 관리를 하고 있었다. 지금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한창 맹 훈련 중인 허일상 선수의 굳은 의지를 엿볼수 있었다. 앞으로 롯데의 포수로서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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