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잠 24:3-7절
제 목 :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일 시 : 2024. 8. 14.
잠언 24:3-7/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4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5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6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 7 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할 것이므로 그는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하느니라/
6절 말씀을 보시면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잠언에는 같은 맥락의 말씀들이 반복해서 소개됩니다. 잠11:14/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고 했으며, 잠20:18/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지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고 했으며, 잠21:22/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이 의지하는 방벽을 허느니라/고 했습니다. 모두가 싸움이나 전쟁과 관련해서 말씀합니다. 성도의 삶은 영적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삶, 즉 신앙생활은 여행을 다니거나 여가를 즐기거나 쇼핑을 하는 것처럼 마냥 즐겁게만 살 수 있는 한가한 삶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은 치열한 영적전쟁의 한 복판에서 적과 싸우는 삶과 같습니다. 성도는 전쟁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6절에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싸우되 승리하고 이기는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주님은 계2-3장에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만이 천국의 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진자에게는 어떤 상이나 보상도 없는 것처럼 영적전쟁에서도 이기는 자에게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영원한 영광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승리하고 이기는 싸움을 싸우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략으로 싸우라고 했습니다. 전략이란 타흐부라 아싸 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타흐부라는 계획, 충고, 조언이라는 뜻입니다. 아싸는 일하다, 행하다, 만들다 라는 뜻입니다. 전략이란 충고대로 행하다라는 뜻입니다. 싸우다란 싸움, 전쟁, 전투라는 뜻입니다. 전략으로 싸우라는 말씀은 전략인 하나님의 충고와 조건을 가지고 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금요기도회 시간에 다루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싸우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는 충고와 권면의 말씀을 따라 영적전쟁에 임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지략이란 모사, 충고, 조언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단어이지만 전략이라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승리는 우리를 조언해 주고 충고해 주는 말씀들이 많아야 합니다.
그러면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고 이기는 비결인 하나님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앞 구절에서 제시하고 있는 세 가지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이고 싸우는 것입니다. 3-4절을 보시면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4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성도의 삶은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인생집을 짓는 것이며, 교회라는 공동체로 보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은 곧 교회라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지체입니다. 따라서 인생집을 짓는 것은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의 개인의 인생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건축하고 세우는 데 있어서 필요한 전략은 무엇입니까? 지혜와 명철과 지식입니다.
1)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라고 했습니다. 2)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고 되며 라고 했습니다. 3)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나라는 개인이 공동체를 이루가 있고, 주님의 몸된 교회 안에 포함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 한 사람의 실패는 교회의 실패요, 나 한 사람의 성공은 주님의 몸된 교회의 승리입니다. 성도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만약 자기 혼자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교회공동체를 떠나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파괴하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그것은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성도는 교회에 소속되어야 하고, 함께 연합해서 싸워야 합니다. 이제 세 가지의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1.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집은 한 개인의 인생집을 의미하며 교회라는 공동체로서의 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를 가리켜서 집이라고 말씀합니다. 믿지 않는 자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구원받은 성도 한 사람의 인생집과 비전교회라는 공동체로서의 집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인 성도는 반드시 지혜로 건축되어야 합니다.
지혜는 무엇입니까? 지혜는 넓은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전체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잠언에 나오는 지혜는 곧 이 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성도로서 인생집은 반드시 지혜로 건축되어야 된다는 뜻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은 자이며, 인간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다는 뜻입니다. 육신의 부모를 통해서는 육체적인 인간으로 태어났고, 영의 부모님을 통해서 영적인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것을 거듭(두 번 태어남)남이라고 합니다. 거듭남의 은혜는 하나님의 비밀에 속한 것입니다. 인간의 지혜로는 깨달을 수가 없고, 거듭나게 만들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은혜로 거듭나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 태어나게 만들어 준 것은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납니다. 물과 성령이 새로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성도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또한 나를 거듭나게 한 말씀과 성령으로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본문에서 전략으로 싸우라는 말씀은 우리를 거듭나게 해 주신 말씀과 성령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1) 물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벧전1:23/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성도가 성도가 되도록 만들어 준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이 없으면 결코 거듭나지 못합니다.
우리를 거듭나도록 만들어 준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썩지 아니하고,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자신을 낳아 준 말씀, 즉 썩지 아니하고(부패하거나 없어지지 아니하고),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인생집을 지어야 합니다. 그래야 인생집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7:24-27/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자신의 인생집이 결코 무너지지 않도록 짓는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인생집이 심하게 무너지게 되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음을 말씀하면서 누구든지 나의 이 말(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누가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자신의 인생집을 지혜로 건축하는 사람입니다. 즉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자이며, 자신의 인생집을 반석되신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 위에 짓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된다고 할 때 그 지혜가 무엇인지 아시겠죠?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구약성경에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잠9:10/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고 했으며, 잠15:33/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인생집을 지혜로 건축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며, 그것을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이라고 말씀합니다.
2) 두 번째는 성령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고전12: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성령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처녀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실 때도 성령으로 잉태되셨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날 때도 성령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누가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성령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성령을 요한계시록에서는 일곱 영이라고 했습니다. 일곱 영이란 이사야서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11:1-2/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고 했습니다. 이 땅에 오실 예수님에 관한 예언입니다. 이 땅에 오실 메시야이신 예수님 위에 성령이 임하실 것을 예언하면서 그 성령을 일곱 가지로 표현했습니다. 여호와의 영,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받았고 우리 안에 영원히 계시는 보혜사 성령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지혜와 총명의 영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 집을 지혜로 건축한다는 것은 곧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의미합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간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고전14:4/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유다서1:20/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라고 했습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성령으로 기도하는 것으로 자신을 세우고 건축하는 삶입니다.
따라서 잠24:3절에서 우리의 인생집과 교회라는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된다는 말씀은 우리를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게 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성령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즉 성령이 말에게 하심을 따라 방언으로 기도함으로 자신의 인생을 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태어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반드시 지혜이신 말씀과 지혜와 총명의 영이신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내 입에 있으며 내 마음에 있게 해서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며, 또한 날마다 쉬지 않고 방언으로 기도함으로 지혜와 총명의 신이신 성령님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하나님과 말하며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의 뜻대로 건축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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