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싱크탱크(Think Tank),
🍇세종대왕은 그 자신의 능력도
뛰어났지만 나라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한 군주였다.
🌴능력을 우선하면서도 포용성과
객관성을 가진 세종의 인재등용은
오늘날의 정치인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황희와 같은 명재상,
북방을 개척한 김종서,
집현전의 성삼문과 신숙주, 음악가 박연,
🌴천민 출신의 과학자 장영실까지
세종대에 배출된 인재들은
우리 역사에서 가히 ‘드림팀’이라고
부를 만하다.
인재를 알아본
세종의 눈이 이들을 역사의 인물로
영원히 남게 한 것이다.
왕으로서, 정치가로서
세종의 위대함을 부인하는
한국인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훈민정음 창제, 백성들을 위한
‘농사직설’ ‘향약집성방’ 등의 농서와 의서 간행,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발탁과
해시계·자격루·측우기 등의 각종 과학기구들의 발명,
박연으로 대표되는 궁중음악의 완성 등
세종대의 찬란한 민족문화의 성과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이다.
그런데 세종대왕의 면면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이 바로 역량 있는 국가 인재들을
폭넓게 활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집현전의 설치는
세종의 인재활용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세종은 즉위와 함께
집현전을 국가기관으로 승격시켜
학문의 중심기구로 삼았고,
집현전에
재주와 행실이 뛰어난
젊은 인재들을 모았다.
신숙주, 성삼문, 정인지, 최항 등
세종 시대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속속
집현전에 모여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