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칼럼496] 비전이력카드(vision history card)

[비전가이드]

* 비전이력카드(vision history card)

 성도들의 비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비전이력카드(vision history card)입니다. 즉 교회등록식부터 비전입문식(세례), 비전선포식, 비전완수식(장례)에 이를 때까지의 비전이력(vision history)을 적은 카드(card)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 카드에는 어떤 것들이 기록되어야 합니까?

① 기본적인 정보입니다.

: 성명(姓名), 생년월일(生年月日), 신급(信級), 주소(住所), 연락처(連絡處), 가족사항(家族事項), 전에 다니던 교회, 교회를 옮긴 사유 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적어야 합니다.

 특히 성명은 (신천지 등의 이단을 막기 위해) 반드시 주민등록상의 성명을 적게 하고, 주소나 연락처 등은 확인 작업을 거쳐서 실거주지(實居住地)를 적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를 옮겨온 경우에는 전에 다니던 교회 이름(교단명 포함)과 교회를 옮긴 사유 등도 적게 해야 합니다. 교회를 옮겨간 경우에도 가능하다면 옮겨간 교회 이름(교단명 포함)과 그 사유 등을 적어야 합니다.

② 비전 정보입니다.

: 개인의 비전(vision) 및 비전선언문(vision statement), 비전네임(vision name), 비전스토리(vision story), 비전스쿨(vision school) 수료여부, 비전캠프(vision camp) 참가여부 등의 비전정보를 적어두어야 합니다.

 교회 등록 시 개인적인 비전의 발견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해서 비전을 발견했다면, 개인의 비전을 비롯해 비전선언문, 비전네임, 비전스토리 등을 적게 해야 합니다. 비전스쿨이나 비전캠프를 참가한 적 있다면 그것 역시 적어두어야 합니다(참가기간, 장소, 주최, 수료 여부, 몇 회 참석 등).

③ 비전 단계입니다.

: 교회등록식, 비전입문식(세례), 비전선포식, 비전완수식(장례)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파악해서 적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교회에 등록했으나 아직 세례(입교)를 받지 못했다면 ‘입문식 전’, 세례(입교)를 받았으나 아직 개인 비전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선포식 전’, 비전선포식을 한 후 계속해서 비전을 이루는 중이라면 ‘진행 중’ 또는 ‘완수식 전’, 비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비전완수식(장례)을 거행했다면 ‘비전 완수’라고 적습니다.

 또한 비고(備考)란에는 비전입문식(세례)와 비전선포식, 비전완수식(장례) 관련 사항을 기입하되,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거행했는지를 적도록 합니다.

④ 비전이력(履歷)입니다.

: 교회등록 이후 비전의 발견과 성취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를 날짜별로 적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교회비전과 개인비전을 이루기 위해 활동한 다양한 내역들이나 비전스쿨이나 비전캠프 참가이력(총 몇 회 참석 또는 수료)을 ‘연월일 내용’ 순으로 적습니다.

 왜 비전이력을 적어두어야 하는 것입니까? 성도들의 비전을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즉 성도들의 비전이력(vision history)을 추적하고 관찰함으로써 그들의 비전행보 상에 나타나는 개선점(改善點)이나 보완점(補完點) 등을 진단하고, 거기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하기 위함입니다. 더욱 활발한 비전행보를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사역들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인지를 그때마다 자문(諮問)해주기 위함인 것입니다.

⑤ 추가적인 이력입니다.

: 개인의 비전 외에 남성비전(또는 여성비전), 가족비전, 직장비전, 국가비전 등의 발견 유무를 적어야 합니다. 만일 발견했다면 비전의 해당 국면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인지 등을 간단하게 적어둡니다. 이를테면 가족비전의 발견을 위해 가족과 함께 월 1회 비전데이(vision day)를 개최하고 있다거나, 남성비전의 발견과 성취를 위해 교회 내의 남성 비전스쿨에 참석 중이라는 등의 내용을 기재합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성도들의 비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비전이력카드(vision history card)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까? 즉 교회등록 때부터 비전입문식(세례), 비전선포식, 비전완수식(장례)에 이를 때까지의 비전이력(vision history)을 기록한 카드의 작성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있느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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