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러/일 크루즈 여행[10] 일본 북해도 삿포로의 북해도 청사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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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일 크루즈 여행[10] 일본 북해도 삿포로의 북해도 청사 관광

2016년 5월 20일 아침에 눈을 뜨니 크루즈는 일본 홋카이도 무로란 항구에 도착해 있었다.

무로란은 일본 북해도 남부 서안에 있는 항구 도시이다.

우리부부는 기항지 관광으로 삿뽀로를 택했다.

관광버스를 타고 무로란에서 삿포로로 가서 북해도 청사, 오도리공원, 면세점을 거쳐

시라오이 아이누 민속촌은 구경하였다.

'북해도 구도청사'는 아카렌가(붉은벽돌)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데

홋카이도 개척시대의 상징적인 존재로, 1888년 약 250만개 벽돌을 사용해

미국풍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북해도 구도청사는 1888년 건축된 이래 80년간 도청사로 사용되다

새로운 청사를 건축하여 이전하고 1969년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북해도 개척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다.

전체 폭 61미터, 안길이 36미터, 탑 정상부까지의 높이는 33미터로 현재의 10층 건물에 해당된다고 한다.

아침에 눈을 뜨고 창밖에는 일본 홋카이도 무로란 항구가 눈에 들어온다. 

기항지 관광으로 무로란 항에서 버스로 삿포로로 출발했다.

삿포로 '북해도 구청사'에 도착하여 관광을 시작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북해도 신청사'의 전경이다.

'북해도 구도청사' 내부를 골고루 살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