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한 바퀴 12일 ⅲ
일곱째 날
워킹날짜 : 2022년1월9일(일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누구랑 : 홀로워킹
GPS트랙 : 19.5km 워킹시간 : 6시간 07분
워킹코스 : 해금강→항목삼거리→다대항→다포항→여차해변길→홍포→거제지맥(남,북)→대포항→명사해수욕장→저구항(바다여행팬션)
아침식사는 거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으로 때우고 점심도 역시 편의점 김밥으로 하는 편으로 오늘도 편의점 도시락으로 아침식사하고 08시 모텔을 출발해서 2.7km=40분이 걸려서 항목삼거리에 이르렀고 좌측으로 거제대로 따라서 2.7km=47분 다대항(다대리마을회관) 앞을 지나 1.1km=24분 나아가니 다포항까지 바다위로 놓인 잔도길 618m=10분 걸어서 다포노인정 앞에서 2.2km=48분 여차해변 그리고 4.4km=1시간14분 홍포항에 도착했고 대포항까지 2km=1시간04분이 소요됐는데, 집에 와서 트랙을 검색해보니 거제지맥 남,북간의 고개를 넘었고 대포항에서 3.7km=1시간14분 명사해수욕장을 지나 저구항의 바다여행팬션에 도착해서 오늘일정을 마쳤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ljUF8Tg8ZfYgBCP6ekE-Dl9t6bp55cjg&usp=sharing
여덟째 날
워킹날짜 : 2022년1월10일(월요일)
날씨 : 구름약간 바람 거셈
누구랑 : 혼자서
GPS트랙 : 23.1km 워킹시간 : 6시간45분
워킹코스 : 저구항→남부해안로→쌍근리(복지회관)→탑포마을회관→율포마을회관→장목항→가배버스정류장
08시18분에 팬션을 출발해 남부해안로 따라서 8.3km=2시간22분이 걸려서 쌍근리 복지회관 앞을 지나고 해안가 따라 1.5km=28분소요 작은 선착장이 있는 탑포 마을회관 앞으로 해서 2.4km=34분소요 율포 마을회관 앞에 도착했고 4.2km=1시간26분 진행하다가 삼거리에서 해안 길로 858m=15분 내려갔는데, 대형의 물고기 양어장으로 종사자가 더 이상 나아가는 길이 없다고 해서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산 능선 길로 5.9km=1시간41분 진행해서 3시12분에 장목항의 가배버스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수소문 해봐도 이곳에는 숙박 할 곳이 없어 4시27분에 고현 행 53번 버스가 도착했고 버스로 40여분이 걸려서 고현버스터미널 근처의 디엠모텔에 들었고 근처의 식당에서 해물된장찌개로 저녁식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zTcLs994Eoxn5BqLFCgZmXExk14A7Hdk&usp=sharing
아홉째 날
워킹날짜 : 2022년1월11일(화요일)
날씨 : 바람이 몹시 거셈
누구랑 : 홀로워킹
GPS트랙 : 30.6km 워킹시간 : 8시간53분
워킹코스 : 장목항(가배리)→함박금길→남서로→동부면(오망천교)→거제면파출소→외간교→해송굴구이집(숙박)
06시30분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C&U편의점에서 도시락과 점심으로 김밥 한줄 컵라면 등을 사가지고 모텔에 들어 도시락과 컵라면으로 아침식사하고 고현버스터미널에서 07시50분에 출발하는 쌍포 행 버스로 08시36분에 가배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워킹시작 939m=13분 진행 삼거리에서 섬처럼 보이는데 도로가 연결되어 섬이 아닌 곳을 5.7km=1시간26분이 걸려서 한 바퀴 돌아 나와 삼거리에서 거제남서로 따라서 7.3km=2시간05분 진행하는데 오늘은 바닷바람이 너무나 거세게 불어서 몸을 가누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동부면사무소 조금 못미처 오망천교를 건너고 5.1km=2시간소요 거제면사무소 앞으로 해서 1.8km=24분 나아가 작은개천의 외간교 건너기전에 제방 길로 170m=3분 나아가다가 확인해보니 다리건너서 제방길이 제 코스로 되돌아 나와 다리를 건너서 2.8km=41분 진행하다가 해송굴구이식당에 들러서 민박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니 식당2층에서 민박할 수 있으나 아침식사는 안된다기에 후방 몇 백 미터에 있는 이마트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려고 들렀는데 지갑을 꺼내려다 보니 휴대폰이 없었고 황당한 나머지 직원의 휴대폰을 빌려서 작은아들에게 전화하니 휴대폰위치 추적한 지도를 보내줘서 3.2km=1시간 되돌아가 쉼터에서 휴대폰을 찾아 다시 되돌아 왔으니 왕복 6.4km=2시간을 보너스로 더 걸었고 굴죽으로 저녁식사하고 식당2층에서 잠들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lcvX7pkklTLP4oVnd4JEZIg-cs7neIXZ&usp=sharing
첫댓글 삼일간 거제 남부와 서부 해안길을 따라 진행하셨네요.
한려해상의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잔도, 남파랑길을 따라 멋진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쉼터에 두고온 헨드폰을 회수 하셔서 다행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산과계곡대선배님!
음식을 많이 드시지도 않고, 술도 드시지 않고,
몸을 항상 가볍게 유지하시는게 건강비결인것 같아요.
이번엔 거제도의 남쪽 반도를 한바퀴 돌으셨네요.
남북으론 거제지맥이 지나가는 거군요.
동백꽃 말고 저 빨간 열매는 먼나무래요?^^
바닷바람이 몹시 부는 날이었구요.
핸폰을 놓고오셔서 다시 찾으려 다녀오셨군요.
그래도 아들에게 연락해 헨폰 위치추적을 하고, 바로 그 장소로 다시 가서 찾을 수 있었나봅니다.
남파랑길은 부산에서 해남까지 남해안을 죽 이어가는 바닷가 해안길인가 보죠.
이제 마지막 여정으로 가보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