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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슈넬제약, 감사의견 거절..상장폐지 절차
한국슈넬제약(003060)은 21일 외부감사인 삼일회계법인이 2006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 대해 감사의견을 거절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의거해 상장폐지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진쎄미켐, 매출 증대 기대-동양
동양종금증권은 21일 동진쎄미켐(005290)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준식 연구원은 "동진쎄미켐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5.6% 늘어난 60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비 2% 증가한 2309억원, 영업이익은 연간기준 흑자전환한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 연구원은 동진쎄미켐이 신사업 부분과 반도체재료 부문 집중투자를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는 2005년 이후 매출액 대비 4.5%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해 전자재료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용 전자재료와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 등 연구가 진행중이고, 이중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 부문의 PDP 전자파 차폐 필터 생산이 4분기부터 시작돼 월 5만장 수준의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옐로우엔터, 19.9억 3자배정 유증 결의
옐로우엔터(067850)테인먼트는 운영자금을 조달키 위해 19억9100만원 규모(110만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장석우 씨 등 3인이다. 신주발행가액은 1810원(액면가 500원), 납입일과 상장예정일은 각각 내년1월4일과 21일이다.
■티티씨아이, 87억 횡령 발생
티티씨아이(060900)는 전 임원 및 제3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회사자금 87억900만원을 횡령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티티씨아이는 보아스 등 업무와 무관한 업체 및 개인명의로 회사자금 78억8100만원이 무단인출됐고, 자회사 젠콤USA의 자금 88만달러가 무단으로 인출됐다고 설명했다.
티티씨아이는 횡령 및 배임에 대해 관계기관에 고소 및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든프레임, 125억에 英 플랜티홀딩스 50% 취득
골든프레임(036760)네트웍스는 125억5800만원을 출자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국적의 플랜티홀딩스의 지분 50%를 취득키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홍콩상장법인 론텐스인터내셔널홀딩스에 대한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취득 예정일자는 내년 1월15일이다.
■모티스, 165억 3자배정 유증 불발
모티스(026260)는 타법인 출자자금을 마련키 위해 실시한 165억원(1701만302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주금이 한주도 납입되지 않아 불발됐다고 21일 공시했다.
■동국제강, 4Q 세전이익 부정적 전망..`중립`-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동국제강(001230)의 4분기 세전이익이 당초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 `중립`의견과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연구원은 "봉형강과 후판의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미래 수익전망이 긍정적이지만, 동국제강의 현 주가(4만8500원)는 글로벌 철강사 평균 대비 고평가돼 있고 유니온스틸 등 자회사의 만성적자에 따른 리스크 등을 감안해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의 4분기 세전이익은 당초 컨센서스보다 43% 낮은 700억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지분법손실 영향이 크다"며 "자회사인 유니온스틸의 수익성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원재료인 열연코일의 수입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고, 신설비 가동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증가해 비용 상승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냉연 및 도금제품의 국내 수급은 심각한 공급초과 상태로 당분간 개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제이에스, 비티아이 지분 8%로 확대
제이에스(JS(037110))는 비티아이(006490)의 주식 13만4550주(2.92%)를 매수해 지분율이 5.26%에서 8.18%로 확대됐다고 21일 공시했다.
■큐엔텍코리아 `감자·유증 임시주총 결의`무효 청구訴 피소
큐엔텍코리아(015260)는 윤정호외 21명이 임시주주총회(감자)결의 무효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들은 지난 10월23일 개최한 임시주총 특별결의 사항인 감자와 같은달 29일 열린 이사회의 유상증자 결의를 무효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풀무원, 내년 실적개선 전망..`매수`-하나대투
하나대투증권은 21일 풀무원(017810)에 대해 기업분석을 시작하며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관계회사인 푸드머스, ECMD 등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음식료 업종 대비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를 6만8000원을 제시했다.
정재원 애널리스트는 "풀무원의 200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3654억원, 영업이익은 10.7% 증가한 218억원, 순이익은 17.6% 증가한 27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 애너리스트는 "풀무원의 과거 5년(2003년~2007년)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이 1.8% 수준에 불과했음을 감안시 2008년 실적은 의미 있는 개선세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로 신선식품 시장이 2008~2010년 평균 8~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규 업체들의 진입으로 과거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던 풀무원의 시장점유율은 하락세가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신선식품 시장 내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서의 입지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풀무원의 관계회사 중 푸드머스(식자재유통), ECMD(단체급식), 엑소프레쉬물류(냉장물류시스템), 풀무원 Wildwood(미국 콩제품 판매) 등 주요 4개 관계회사의 실적이 국내 외식산업의 확대와 회사 자체의 구조조정 노력 등을 통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풀무원의 지분법 평가액은 2007년 121억원에서 2008년에는 145억원으로 20.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패션 `다시 오지않은 저가매수 기회`-하나대투
하나대투증권은 21일 LG패션(093050)의 현주가가 다시 오지 않을 저가 매수 기회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희영 연구원은 "LG패션의 4분기 매출은 전년비 12% 증가한 2499억원으로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13.8%의 매출 성장과 22.7%의 영업이익 증가를 보이며 올해와 유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해지스`가 액세서리, 키즈 라인을 추가해 패밀리 브랜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고, `라퓨마`가 올해 매출 두 배 증가에 이어 내년에도 약 50%에 달하는 높은 성장을 이어가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외식 사업 진출에 따른 이익 훼손 우려로 LG패션의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코스피 대비 18.7% 초과하락했는데 이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외식사업에 대한 총 투자금액이 향후 4년간 200억원을 넘지 않을 전망"이라며 "최근 인수한 씨푸드 부페 레스토랑인 `마키노차야` 인수금은 약 60억원으로 파악되고, 내년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망돼 기존 의류부문 이익을 훼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사업 다각화를 위해 외식업에 진출하고 있기는 하지만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여전히 실적 모멘텀인 의류부문 성장세가 2008년에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최근 주가 급락은 매력적인 저가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신용융자 이자율 인상
삼성증권(016360)이 내년 1월2일부터 신용융자이자율을 인상한다.
삼성증권은 21일 "시장금리의 급격한 상승을 반영, 신용융자이자율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30일 미만의 경우 기존 7%와 변동이 없지만 60일 미만은 8%에서 8.5%로, 90일 미만의 경우 9%에서 10%로 1%포인트 인상했다.
삼성증권은 "시장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보다 신중하게 신용투자위험을 관리해 줄 것"을 권고했다.
■CJ제일제당, 주가 재평가 지속..목표가↑-푸르덴셜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지주회사 CJ의 CJ제일제당 공개매수 종료 시점인 이달 26일 이후에도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CJ제일제당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인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은 편의식품 고성장 및 브랜드 파워 기반으로 유통업체 PL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라이신 판매가격 상승 및 수율 개선으로 해외 자회사의 내년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SK, 자회사 가치 비해 너무 떨어졌다"-한화
한화증권은 "SK그룹 지주회사인 SK(003600)가 자회사 가치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며 "이는 이상한 주가급락이며 연말 바겐세일 기회"라고 제시했다. 6개월 목표가 3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차홍선 연구원은 21일 "20일 현재 SK주가는 18만2500원으로, 분할 이후 최고치였던 11월6일 28만5500원 대비 33.8% 하락했다"며 "같은 기간 주요 자산인 SK에너지 주가는 15.8% 하락했고, SK텔레콤 주가는 26.7% 올랐다"고 전했다.
그는 "SK자산은 39%가 SK에너지이고 27%가 SK텔레콤이며, 나머지는 SK해운·SK네트웍스·SKC SK E&S·게이파워· 자사주 가치로 구성돼 있다"며 "SK에너지와 SK텔레콤 주가를 가중평균해 만든 SK가중평균주가는 28만7000원으로, 이는 최고시절 28만5500원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가가 급락한 것은 자회사 가치변동에 따른 펀더멘털 변화보다는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한 때문"이라며 "지수가 하락하면서 지분법평가이익이 주된 이익인 지주회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의 자회사 시장가치가 존재하는데 자회사 주가흐름과 달리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으며 빠른 시일내 상승, 복원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제시했다.
■장하성펀드, 대한제분 지분 5.09% 보유
장하성펀드로 불리는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21일 대한제분(001130) 지분 5.09%를 경영 참여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장하성펀드는 지난해 10월말 대한제분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 이날자로 보유 지분이 5%를 초과했다.
■제이브이엠, 4분기 실적 기대..목표가↑-한화
한화증권은 제이브이엠(054950)이 4분기 수출 부분의 성장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효진 연구원은 21일 "4분기 수출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와 10% 증가한 136억원과 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상반기 공장 이전과 근골격계 사업 등 내수부문 물량의 공급이 우선적으로 이뤄지며 수출물량 공급이 하반기로 연기돼 영업이익률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하반기 다소 고가인 수출부문의 매출이 정상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4분기에는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설립중인 제2공장은 내년 하반기 완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공장에서는 신규 사업인 세이프티비즈니스 관련 제품을 생산한다.
정 연구원은 "신규 제품생산은 내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라며 "오는 2009년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스공사, 내년 순익 예상치 초과할 것..`매수`-하나대투
하나대투증권은 21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내년 예상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6511억원, 2554억원으로 발표했는데, 실제 내년 순이익은 33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목표주가 8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과거 한국가스공사의 실제 순이익은 예산 대비 약 800억원 많았다"면서 "이는 내년 공급마진이 올해 대비 증가할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 애널리스트는 "예산과 실적과의 괴리는 보수적인 공기업의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의 괴리도는 낮은 편"이라며 "내년 이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급마진은 올 12월말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씨디네트웍스, 대규모 유상증자..목표가↓-삼성
삼성증권은 21일 씨디네트웍스(073710)에 대해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해 EPS 희석효과가 나타났다며 목표주가를 2만4200원에서 2만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상필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로 씨디네트웍스는 898억5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는 세계 CDN시장 공략을 위한 M&A(600억원), 시설투자(200억원) 및 운전자금(98억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유상증자로 인해 최대주주는 16.4%의 지분을 확보한 오크아시아인스트럭쳐(Oak Asia Infrastructure)로 변경된다"며 "기존 최대주주인 고사무열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11.9%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주식 수의 증가로 인해 37%의 EPS 희석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세계 CDN 서비스투자의 성과가 가시화될 때까지의 시차를 감안, 목표주가를 2만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그러나 "신주 발행가액의 할인폭이 2.9%에 불과하고 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인지도가 높은데다 국내CDN시장이 정체를 맞았다는 점에서 씨디네트웍스의 해외시장 공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유류할증료 확대..항공사 이익↑-키움
키움증권은 21일 건설교통부의 유류할증료 확대로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항공업체들의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9일 중국, 중동 등 신흥 경제국의 유류 소비증가와 달러화 약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2005년 이후 조정이 없었던 유류할증료를 내년 1월1일(화물은 1월 16일)부터 확대 시행토록 인가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객 부문은 단거리, 장거리, 일본 노선으로 구분해
각각 밴드 상단을 현 유가 수준을 커버하는 수준까지 크게 상향 조정했고, 화물 부문도 과거 노선 구분없이 부과하던 것을 장거리와 단거리로 구분해 밴드 상단을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따라서 "이번 유류 할증료 상향 조정을 통해 대한항공은 280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1500억원의 추가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내년 여객과 화물 항공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익 증가폭은 더욱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화물 부문은 유류할증료 인상분만큼 추가 징수가 쉽지 않은 만큼 증가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엔블루와이드, 최대주주 엔에프디로 변경
엔블루(032030)와이드는 최대주주가 브라흐마 컴퍼니(5.07%)에서 엔에프디 인베스트먼트 홀딩스(21.74%)로 변경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엔에프디 인베스트먼트 홀딩스는 경영참여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최대주주가 됐다. 엔에프디 인베스트먼트 홀딩스는 지난 9월 설립된 부동산개발 투자업체다.
■하이닉스, 내년 실적전망 어두워..목표가↓-SK
SK증권은 21일 하이닉스(000660)에 대해 "4분기 D램 가격하락과 원가절감 속도를 감안하면 이번 분기는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5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박정욱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메모리 반도체 상황이 그리 녹록해 보이지 않는다"면서 "현재까지 집계된 시장 조사기관들의 조사에 따르면 내년에도 D 램과 낸드에서 공히 공급 과잉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급 상황이 개선되는 신호가 보이지 않는 한 내년 상반기까지 하이닉스의 적자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낸드는 M11 라인의 본격 가동 이후에도 시간이 상당히 지나야 흑자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닉스가 최근 6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회사채를 발행했다"면서 "이 자금으로 내년에 예상한 4조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앞당겨 실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내년이 적자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다시금 자금 소요가 있을 수도 있다"면서 "출자전환 채권단은 보유한 지분 36%를 내년에는 매각하기를 원하는데 하이닉스의 실적 약세 예상과 더불어 오버행(Overhang) 문제까지 겹치면 하이닉스의 주가 전망은 예상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서광건설, 804억 공사 수주 계약
서광건설(001600)산업은 대한주택공사와 3건, 804억원 규모 공사를 수주 계약했다고 21일 공시했다.
232억6030만원과 238억2980만원 규모의 광명역세권Aa-1BL아파트건설공사5공구와 6공구, 333억1140만원 규모의 군포부곡A-1BL아파트건설공사1공구다.
■(특징주)대한제분, 상한가.. 張펀드 지분매입
대한제분이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장하성펀드)의 5% 이상 지분보유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대한제분(001130)은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3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장하성펀드는 이날 대한제분 주식 5.09%를 장내 매입해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펀드는 "독립적인 이사회와 감사 구성 등 기업지배구조개선 목적으로 대한제분 주식을 취득했다"며 "경영진 및 대주주와의 대화와 주주권 행사를 통해 기업지배구조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피트론, 105억 유증 대거 미납..24억만 조달
인피트론(045470)은 제3자 배정 대상자들이 대금을 납입하지 않아 신주발행 규모가 118만8832주에 그쳤다고 21일 공시했다. 조달한 자금도 당초 목표였던 105억원에 크게 모자란 24억7900만원에 머물렀다.
인피트론은 최근 태양에너지사업, 담배자판기사업에 진출했으며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해왔다.
■(특징주)가스공사, 내년 실적 기대 `상승`
한국가스공사가 내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주가가 오름세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2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1.27%) 상승한 6만38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일 영업실적 전망치에 대한 공시를 통해 내년 매출액은 15조6090억원, 영업이익은 6511억원, 당기순이익은 2554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가스공사는 매년 연말 다음해의 영업실적 전망치를 공시하는데, 전망치는 실제 영업실적에 비해 적은 것이 일반적"이라며 "이는 가스공사가 실적을 전망할 때 다소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도시바, 샤프 LCD 공급받는다
샤프가 도시바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도시바는 마쓰시타 전기산업, 히타치 등으로부터 패널을 공급받아 왔지만, 샤프로 패널 공급선을 갈아탄 것.
신문은 패널시장 구도가 ▲도시바-샤프-파이오니아 ▲마쓰시타-히타치-캐논 ▲소니-삼성전자(005930) 등 3파전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도시바와 샤프는 이날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도시바는 샤프의 40~60인치 대형 패널을 공급받아 도시바 브랜드 TV에 장착할 계획이다.
샤프는 오사카 사카이시에 3800억엔을 들여 LCD 공장을 건설 중이다. 오는 2009년 가동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이날 일본 증시에서 도시바와 샤프는 상승 중이다. 한국시간 오전 9시4분 현재 도시바는 0.7% 올랐고, 샤프는 2.5%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씨엠티에셋, 유니모테크 CB 101만주 인수
케이만제도 국적의 씨엠티 에셋 매니지먼트 리미티드와 특별관계자 1인은 유니모테크(007120)놀로지의 전환사채 101만4662주를 인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주식으로 전환시 5.58%에 달하는 물량이다.
■계성제지, 남한제지 지분 축소..46%→41%
계성제지는 남한제지(001950)의 주식 액면분할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과, 지분율이 46.11%에서 41.95%로 축소됐다고 21일 공시했다.
■S-Oil, 전방위 사회공헌 활동 `눈에 띄네`
S-Oil(010950)이 자체 조직한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전방위식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Oil은 올해 1월 임직원 750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한 `S-Oil 사회봉사단`을 발족했다.
봉사단은 서울·울산 등 6개 지역별로 노숙자 돕기, 무료 급식센터 시설 개선, 환경 보호, 장애우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20일 관악구 일대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초대하여 파티를 열고 선물을 증정했다. 또 주유티켓, 월동용품, 학용품, 부식 등으로 구성된 난방용품을 포장해 서울·경기지역 아동시설 80여 곳에 전달하고 저소득 결손가정 125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지원규모만 총 1억원 정도다.
최근에는 `사랑의 실천 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손수 마련한 떡국을 끓여 영등포 일대 600여명의 노숙자와 쪽방 거주자들에게 제공했고 일대 쪽방에 거주하는 500여 세대를 찾아 떡국떡· 소고기·과일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지난 2월부터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참여, 전화모금액의 10%를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와 함께 매월 1회씩 전국의 소년소녀가장·장애인·보호시설 청소년·외국인 근로자 등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음악회를 열어주고 각종 선물도 전달하는 `S-Oil의 찾아가는 노란 음악회`를 열어왔다.
이외에도 환경보호 및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아름다운 가게`가 재활용품 수거에 사용하는 자동차의 유류비도 회사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킴이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실천해 눈길을 끈다.
S-Oil은 순직하거나 1급 장애를 입고 퇴직한 소방관 자녀들를 보살피는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측은 6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사고 이들 소방관 자녀의 양육비 및 교육비를 지원하고. 순직소방관 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06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매년 일정인원의 장애인을 선발하여 국내외 마라톤 대회 참가 및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앞의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구하기 위한 안전펜스를 설치한 `어린이 지킴이 프로그램`도 있다.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S-Oil은 2001년부터 온산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추곡 중 정부 수매분을 제외한 잔여 추곡 7000∼1만4000 가마(40kg)를 매입해왔다. 지난해에는 전체 생산량의 약 37%에 해당하는 1만 가마(6억2000만원 상당)를 현금으로 매입해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관계자는 "S-OIL은 앞으로도 사회봉사단 및 다양한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링네트, 주당 150원 현금배당
링네트(042500)는 주당 150원(액면가 대비 30%)의 현금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1일 공시했다.
■태산LCD, 노트북·모니터 BLU 생산라인 가동 재개
태산엘시디(036210)는 노트북 및 모니터용 BLU(백라이트유닛) 생산라인 가동을 재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지제공장의 생산 설비 이전이 완료되며 노트북 및 모니터용 BLU생산이 음봉공장에서 재개됐다. 생산재개금액은 891억950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생산액 대비 16.49%에 달하는 규모다.
■능률교육, 에듀피플 추가 출자 `학원사업 확장`
능률교육(053290)은 자회사 에듀피플의 주식 558만주를 27억9000만원에 추가 인수해 지분 96.4%를 보유하게 됐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에듀피플의 학원사업 확장을 위해 추가 출자했다"며 "초등 고학년~중등의 최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하는 I-CELP어학원 직영점의 추가 개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초등 저학년~중등의 중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학원업체의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술산업, 美 유타주 오일샌드 유전개발 생산 승인
한국기술산업(008320)은 미국 유타주정부가 오일샌드 유전개발 사업 생산 승인을 수리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한국기술산업은 미국 현지 계열사인 OTIU가 지난달 16일 유터주정부 자원관 리국에 비츄멘(중질원유) 상업생산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으며, 지난 20일(미국현지시각)에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을 획득한 광구는 올해 3월 유타주정부로부터 확보 한 광구로, 유타주 버날지역 아스팔트리지에 있다. 넓이는 전체 확보된 광구의 일부인 2만 평방미터 규모다.
또 도로와의 접근성 등 관련 인프라가 우수하고 지표면에 집중 분포돼 채굴이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한국기술산업의 미국 현지법인 KTIA가 인수계약을 체결한 웸코사 광구와도 인접해 있다.
■이노비츠, 일반공모 유증 경쟁률 1.881대 1
이노비츠(056850)아이앤씨는 지난 20일 실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 및 납입 결과 청약경쟁률 1.88대 1일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173만9000주 모집에 327만주가 청약됐다.
■제넥셀, 표적항암제 DAAP `암 전이 억제` 확인
제넥셀(034660)세인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답(DAAP)이 암의 성장 뿐 아니라 전이를 막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DAAP은 제넥셀세인이 고규영 카이스트 교수 연구팀과 개발한 표적항암제 및 당뇨병성 망막질환 치료 신물질로 지난 10월31일 미국에 특허 출원된 바 있다.
제넥셀세인에 따르면 암 혈관 생성을 막아 암을 굶겨 죽이는 표적항암제로는 다국적 제약사 제넨텍이 출시한 `아바스틴`과 사노피아벤티스가 개발 중인 `브이지에프-트랩`이 있다. 이들 항암제는 암 성장을 억제하지만 전이를 막는 데는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다.
제넥셀세인 관계자는 "DAAP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효력시험에서 암 세포의 전이를 거의 완벽하게 막는 것으로 관찰됐다"며 "암이 이식된 생쥐에 DAAP을 투여한 후 임파선 조직(림프 노드)를 절제해 관찰한 결과 전이된 암세포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개발한 DAAP은 제넨텍사의 아바스틴보다 항암 효과가 4배 이상 우수할 뿐 아니라 전이도 거의 완벽하게 막아준다"고 강조했다.
■코메론, 대주주 20원·소액주주 30원 차등 배당
코메론(049430)은 올해 4분기 분기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공시했다. 오는 31일을 기준으로 대주주 20원, 소액주주 30원의 차등 배당을 실시한다.
■신일건업, 아파트 수주 계약..총 531억원
신일건업(014350)은 대한주택공사와 312억3100만원 규모의 `대구율하C-2BL아파트건설공사6공구`와 219억1200만원 규모의 `인천삼산(3)A1BL 아파트건설공사9공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
■윈스테크넷, 위협관리시스템 CC 인증 획득
네트워크 정보보호업체인 윈스테크넷(067160)은 위협관리시스템(TMS)인 `스나이퍼iTMS v5.0`이 국가정보원의 공통평가기준(CC) EAL4 등급의 C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나이퍼iTMS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체제를 구축,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위협에 대처하는 시스템이다.
인증획득으로 센서인 스나이퍼 침입방지시스템(IPS)을 이미 도입한 기관은 이 제품 도입이 한결 수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이 제품은 기존 동종제품의 위협탐지·차단센서와 달리 국내시장에서 검증된 침입방지시스템(IPS)인 센서를 이용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웜바이러스, 해킹, 유해트래픽 등의 네트워크 위협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KT, 데이콤, 하나로텔레콤, 경찰청, 인천시청, 더존, 금호, 롯데 등에 공급돼 사용되고 있다.
또 스나이퍼iTMS는 TMS 전용 보안목표명세서(ST)로 CC 인증을 받은 국내 첫 TMS 제품이다. 윈스테크넷은 스나이퍼iTMS를 공식적인 TMS 제품으로 평가받기 위해 제품 분류를 TMS와 가장 근접한 통합보안관제로 두고, 회사가 개발한 TMS 전용 보안목표명세서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김대연 대표이사는 “그동안 스나이퍼iTMS는 주요 ISP에 구축돼 시장 검증을 받아 왔으며 이번 CC 인증을 계기로 고객신뢰도와 제품경쟁력이 향상되었다"며 "이를 발판삼아 TMS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내년에는 공공분야 선발 경쟁사와 기술적 경쟁을 통한 시장확대로 전체 목표매출의 상당 부분을 TMS로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엔케이컨설팅, 케이디이컴 지분 확대..8.9%→13.5%
케이디이컴(032570)의 최대주주인 티엔케이컨설팅은 주요주주인 박경민으로부터 장외 주식을 매수해 지뷴율이 8.9%에서 13.57%로 확대됐다고 21일 공시했다.
■대아티아이, 주당 20원 현금배당
대아티아이(045390)는 주당 20원(액면가 대비 20%)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공시했다.
■태광, 98만7715주 무상증자
태광(023160)은 98만7715주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주당 0.05주가 배정된다. 증자전 발행주식수는 1979만3626주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2월14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7일이다.
■큐릭스, 다큐멘터리 '중랑천' 방영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큐릭스(035210)는 오는 21일과 28일 지역채널(ch4)을 통해 특집 HD 다큐멘터리 '자연과 삶이 하나되는 터전, 중랑천'을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중랑천은 서울 시내를 흐르는 한강의 가장 큰 지류로,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동대문구, 성동구의 6개구를 거쳐 한강으로 흘러든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하천이지만 중요성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중랑천의 현재를 살펴보고, 해외 사례와 비교해 도시하천을 재인식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총 3부작이며 지난 14일 1부가 방영됐고, 오는 21일과 28일 차례로 2부, 3부가 방송된다. 방송시간은 오후 5시30분과 10시40분이다.
■구영테크, 주당 100원 결산배당
구영테크(053270)는 주당 100원의 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1억8600만원.
■와이엔텍, 주당 50원 현금 배당
와이엔텍(067900)은 이번 회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주당 25원, 기타주주 1주당 50원의 현금 차등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공시했다.
■크리스탈, 산자부 ‘바이오스타’ 사업 선정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는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바이오업체 창출을 지원하는 바이오스타 프로그램 업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유럽 임상 현재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 임상 시험에 대한 5개년 개발비중 1차년도분으로 8억3000만원을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큐앤에스, 하이텍이엔씨에 10억원 출자
큐앤에스(052880)는 신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판매업체 하이텍이엔씨의 구주 2만4000주를 10억원에 매입, 지분 30%를 확보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하이텍이엔씨는 지난해 41억6000만원의 매출액과 1억6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루미마이크로, 11월 영업익 7.5억..전년비 116%↑
루미마이크로(082800)는 지난 11월 매출액 25억3900만원과 영업이익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07.80%와 116.06% 증가한 것이다.
■아더스, 디지털가스밸브 러시아 판매 추진
아더스(036270)는 21일 유니돔과 디지털 가스 안전밸브의 러시아 및 CIS 전지역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유니돔은 아더스의 가스밸브 제품을 해당 지역에서 판매하게 된다.
■세라온, 베트남 대사관이 `신도시개발사업 추천서` 발부
세라온(050600)홀딩스가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부동산 개발 사업과 관련해 한국주재 베트남 대사관이 세라온홀딩스에 대한 추천서를 발부했다.
이 추천서는 대사관 측이 세라온홀딩스가 베트남 현지 사업을 추진하는데 대해 현지 당국에서 투자 정보 지원을 요청한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라온은 이 추천서 발부로 베트남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세라온홀딩스는 자회사인 세라온투자개발을 통해 더랜드와 해외 부동산개발업체인 세라랜드를 설립하고, 1차로 베트남 호치민시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세라랜드는 베트남 현지의 `VPE 랜드`와 MOU를 맺고 첫 프로젝트로 호치민시 164ha 규모의 부지에 아파트와 빌라, 편의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VPE 랜드가 베트남내 인허가를 담당하고, 세라랜드가 투자와 시공, 분양까지를 책임지게 된다.
세라온투자개발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호치민시의 해당 사업지는 베트남내에서도 인프라가 가장 잘 발달되어 있고, 그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건설 및 분양 과정에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주강, 한국아연 계열사 추가
한국주강(025890)은 유상증자 참여해 한국아연을 계열회사에 추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한국아연은 전기로 제강 분진을 이용한 금속 아연 회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이랜드, 이랜드패션차이나 등 설립
이랜드그룹이 중국 상하이에 이랜드패션차이나홀딩스를 신규로 설립했다고 계열 상장사인 데코(013650)가 21일 공시했다.
아울러 미국에 의류와 도소매 관련 법인 후아유홀딩스도 설립했다.
자본금은 각각 26억원과 16억원 규모다.
이랜드는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과 미국에서의 기존 패션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해외 현지에서의 패션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계열사들을 신규로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앤컴퍼니, 태양광 사업 추진
케이앤컴퍼니(053590)는 21일 태양광 에너지 사업 진출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 관련 소재 개발, 태양광 에너지 관련 제품 판매 등을 정관상의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앤컴퍼니는 지난달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하면서 정관상 사업목적에 국내외 자원개발, 광산개발업 등을 추가했다. 신규 사업으로 태양광 에너지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케이앤컴퍼니는 지난 18일 계열사 유라시아홀딩스에 해외 신규 사업 추진 목적으로 57억원을 대여했다. 유라시아홀딩스는 케이앤컴퍼니가 정관에 추가키로 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이엔지, 한국반도체통신 지분 100%로 확대
케이이엔지(077960)는 한국반도체통신 8000주(40%)를 14억원에 추가 매수해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매출처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주식을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웰크론, 나노섬유 `울파필터` 소재 개발 성공
웰크론(옛 은성코퍼(065950)레이션)은 나노섬유 울파필터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울파(Ultra Low Penetration Air의 약자. 최고 효율을 나타내는 필터의 등급) 필터는 100nm 크기의 초미세 입자를 99.999% 이상 여과할 수 있는 고효율 필터다. 국내에서는 여태 해외로부터 유리섬유 소재를 전량 수입해 필터 완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웰크론 관계자는 "지난 2004년 말부터 나노섬유를 이용한 울파필터 소재를 개발해 왔다"며 "최근 생산기술연구원의 필터성능 테스트에 통과함으로써 3년여만에 세계 최초로 나노섬유 울파필터를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웰크론은 이번에 개발한 소재를 우선 필터 완제품 제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충북 음성공장 내에 연간 350톤 규모의 울파필터 생산라인을 갖추고 내년 상반기까지 필드테스트를 마쳐 하반기 본격적으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영규 대표이사는 “나노섬유 울파필터는 기존 유리섬유 필터에 비해 차압과 여과성능이 뛰어나고, 생산원가를 낮췄기 때문에 유리섬유 필터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2~3년 안에 필터사업부문에서 연매출 3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 TRPI, LS산전 5.54% 보유
미국 국적의 투자자분회사 티.로프라이스인터내셔널(TRPI)은 LS산전(010120)의 주식 166만1920주를 장내매수해 지분 5.54%를 보유하고 있다고 21일 공시했다. 티.로프라이스인터내셔널은 지난해 4월부터 꾸준히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에이엠에스, 대한상의와 자격증발급 용역 계약
에이엠에스(044770)는 대한상공회의소와 4억9400만원의 국가기술자격증 발급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에이엠에스는 인터넷접수 대행업체가 제공하는 자격증 발급정보를 이용해 자격증(카드형)을 제작, 신청인에게 발송하는 용역을 맡게 된다.
■유니텍전자, 61억원 토지 처분..`재무건전성` 목적
유니텍전자(039040)는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61억원 규모의 토지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일자는 오는 27일.
■부영중공업, 삼협글로벌 5.52% 보유
부영중공업은 장외매수를 통해 삼협글로벌(014420)의 주식 160만주를 신규 취득해 지분 5.52%를 보유하고 있다고 21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1050원.
■CJ홈쇼핑, 자회사 통해 인터넷 전화사업 추진
CJ홈쇼핑(035760)은 자회사 드림씨티방송의 사업목적에 인터넷전화(VoIP)사업 관련 별정통신사업을 추가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목적이 기존 고속인터넷 사업에서 ▲전기통신사업법상 기간통신사업 ▲별정통신사업 ▲부가통신사업으로 변경된다. 사업목적 변경과 관련한 주주총회는 내년 1월7일 개최된다.
■대상홀딩스, 계열사와 상표권 사용료 계약
대상홀딩스(084690)는 21일 계열회사들과 '대상' 상호 및 로고를 사용하는 데 대한 사용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대상(001680), 대상팜스코(036580), 상암커뮤니케이션, 대상정보기술, 대상FNF다. 사용료는 (연결매출액-자체 광고선전비)X0.15%. 여기서 연결매출액은 손익계산서상 매출 가운데 내부매출을 제외한 규모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올해 1월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계약만료 한달 전까지 해지 의사가 없을 경우 3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교보證, 11월 영업익 56.6억..전월비 28%↓
교보증권(030610)은 지난 11월 영업이익이 56억6400만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28.1% 감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6.3%와 29.7% 감소한 560억8000만원과 62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 영업이익은 130.1% 증가했고,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123.2%와 102.5%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