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접하고 무슨일인가 하며 기사를 보다가 그만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습니다.
눈물이 좀처럼 줄어 들지를 않아요. 그 이유는 저도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이기 때문일겁니다.
TV 뉴스로도 계속 중계되는 상황을 보면서... 그 참담한 풍경이 맘이 참 안 좋네요.
이곳 현지 시간으로 12월 14일 금요일 오전 9시 20분경에 커네티컷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최소한 27명의 사망자가 있는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현재...
그 중에 18명의 학생이 사망한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교장 사망, 그리고 총격을 가한 사람은
교장과 면담 약속이 잡혀 있던 뉴저지 거주의 학부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gunman은 둘인걸로
아는데.. 한 gunman은 자살한걸로 알려지고... 아직 한놈은 안 잡힌 모양입니다.
어린 아이들 얼굴을 향해... 무지막지하게 총을 발사한 ...ㅠㅠ
이곳은 범죄가 없고 조용한 동네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커네티컷주의 학교들은 lockdown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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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더 늘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살아 남아 구조 받은 아이들은 작은 옷장에 옹기종기
숨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 끔찍한 장면을 총성을 들은 아이들의 충격이 얼마나 심할련지...
그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의 어머니가 그 학교 교사라네요..
범인의 집에선 이미 아버지를 죽이고... 그 학교에 가서 어머니와
그 어머니가 가리치고 있는 아이들을(만 5살) 죽인거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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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아이디를 훔쳐 동생이 일으킨 범행이고... 자살이 아닌 경찰에 의하여 사살된것으로
더 기사화 되고 있구요.
7년전 부모님이 이혼한후 아버지와 형이 뉴저지 집에 살고, 범인인 동생과 어머니가
커네티컷주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총기는 어머니 이름으로 구입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총으로 쏘고... 그 다음 커네티컷의 집에서 어머니를 죽인 후...ㅠㅠ
그 길로 어머니의 차를 타고 학교에 가서 교장을 만나서 이야기 도중 언성을 높이는데...
교장이 스피커를 재치있게 켜서 모두가 그 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서 더 많은 희생을 줄이지 않았나 하던데... 그래서 어느 교사들은 아이들을
작은 옷장에 들어가 숨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밖으로 경찰의 인도를 따라 피신한
아이들은 미처 자켓들을 챙겨 오지 못해 추위에 떨다 부모에게 인계되었던 듯...
조금더 지나봐야 더 정확한 내용이 기사화 될 것 같습니다.
At least 27 dead in shooting at Conn.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 gunman are among those killed.
NEWTOWN, Conn. — Some children were
among at least 27 people killed in a shooting at Sandy Hook Elementary
School in Newtown, Conn., on Friday, according to the Associated Press
and Reuters.
The total number of victims is unclear, but Reuters
reports that 27 are dead, while NBC News is reporting that at least 20
children at the school were shot. The gunman also is among the
dead, and, according to an ABC affiliate, is believed to be a parent of
one of the students. Many of the shootings took place in a kindergarten
classroom, a local newspaper reported.
An official who spoke on
condition of anonymity because the investigation is still under way told
the Associated Press the gunman apparently had two guns. The school
district remains on lockdown as police investigate the shootings. There
are unconfirmed reports of two shooters, according to the paper.
LIVE: Updates from the shooting site
Some
students were reportedly being treated for trauma. A dispatcher at the
Newtown Volunteer Ambulance Corps said a teacher has been shot in the
foot and taken to Danbury Hospital. Dr. Patrick Broderick said the
hospital had treated only three patients from the shooting scene. The
hospital is on lockdown to protect the privacy of victims and to allow
staff to do their work unreported.
One child was carried from the school by a police officer, according to The Newtown Bee, apparently seriously wounded.
The
school superintendent's office says the district has locked down
schools as a preventive measure to ensure the safety of students and
staff.
State police spokesman Lt. Paul Vance says they have a number of personnel on the scene to assist.
The Courant reported that police said a shooter was in the main office of the school shortly after 9:40 a.m.
Groups
of students — some crying, some holding hands — were being escorted
away from the school by their teachers, the Courant reported.
A staging area has been set up for students and their parents near th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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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istrict is made up of four elementary schools, two middle schools and one high school.
Newtown is in northern Fairfield County, about 45 miles southwest of Hartford and 80 miles northeast of New York City.
The Associated Press and Reuters contributed to this report.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KOYv9QitxW8#!
http://video.foxnews.com/v/2036184710001/
마음 아프네요 ....미국 왜 총기 규제 압수 못하는가?
저도 학부모로서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총기또라이 새끼들! ㄱㅆㅂㄹㅆㄲ들아! 그냥 잠자코 뒈져라
킨더(유치원) 다니는 아들 픽업하다 접한소식이라 더 맘 아프고 무섭고.. 희생당한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제발 총기규제가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쩝.. 아이들이 뭔죄라고..
가슴아픈사건이네요...ㅠㅠ
어찌 어린애들을 25명씩이나 사살할수 있는지..안타까운 일이네요
애들 대상 범죄 벌이는 놈들이 세상에서 가장 찌질한 놈들이란 생각밖에 안 드네요. 아이들이 평생 트라우마를 갖고 살텐데, 걱정입니다.
미국 총기규제를 합법화 하기 위한 단계밟기 시작이군요
어찌 이런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