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끌어내지 않겠느냐?>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자비실천
1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는데,
2 마침 그분 앞에 수종을 앓는 사람이 있었다.
3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셨다.
4 그들은 잠자코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고 병을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5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6 그들은 이 말씀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루카 14,1-6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문제의 본질은 보지 못하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혼인을 준비하면서 예식장은 어떠해야 하고, 혼수는 얼마만큼 해야 하고, 답례품은 무엇을 해야 하고, 혼인식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잘 진행되어야만 한다는 강박 관념으로 혼인하기 전부터 신랑과 신부가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옆에서 지켜보는 이들은 답답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혼인식의 본질은 서로의 사랑을 진심으로 확인하는 데에 있지, 예식을 ‘성공적인 이벤트’로 잘 치르는 데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레지오 마리애 단장이 신입 단원에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하였을 때,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이 사람이 내가 이제 갓 입단하였다고 무시하는 것이 틀림없어.’라는 식으로 생각한다면 그것도 문제를 본질적으로 풀려고 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오늘 복음도 그러합니다. 예수님께서 수종을 앓는 사람을 고쳐 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날이 치료 행위가 금지된 안식일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안식일 법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하느님을 찬미하는 데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거룩한 날이니, 이날만큼은 하느님을 찬미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안식일의 참된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에 사람을 살리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하느님을 찬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안식일의 본질을 보셨고,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떠한가요? 자꾸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나 문제를 엉뚱하게 풀어 나가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시다.
(한재호 신부님「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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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성공은 재능에서? 아니면 끈기에서?
심리학자 안젤라 리 더크워스는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재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어. 넌 머리가 나쁜 편이니 성공하긴 어려울 거다.”
그녀는 후에 하버드 대학에서 아버지의 말이 틀렸음을 증명하는 실험을 계획했습니다.
학생 130명에게 5분 동안 전속력으로 뛰게 했습니다. 이후 연구진은 40년간 이들을 추적한 것입니다. 이들이 60대가 되었을 때, 직업만족도, 행복도, 연봉 등이 유난히 높은 사람, 소위 ‘성공한 사람’이라 부를만한 이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들은 40년 전 달리기에서, ‘더는 뛰기 힘들다고 생각했을 때 몇 걸음이라도 더 뛴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성공에는 재능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재능은 타고나야 하는 반면, 끈기를 기를 수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합니다.”
****<많은 이를 돕고 구원하는 일 만큼 행복하고, 인간에게 어울리며, 신과 닮은 일은 없다(페트라르카).>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루가 14,1-6)
「安息日に病気を治すことは律法で許されているか、
いないか。」
「あなたたちの中に、
自分の息子か牛が井戸に落ちたら、
安息日だからといって、
すぐに引き上げてやらない者がいるだろうか。」
(ルカ14・1-6)
"Is it lawful to cure on the sabbath or not?"
"Who among you,
if your son or ox falls into a cistern,
would not immediately pull him out
on the sabbath day?"
(Luke 14:1-6)
年間第30金曜日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ンヒ カウンデ ヌガ アドリナソガ ウムレ パジミョン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アンシギリルチラド バロ クロネジナンケkツヌニャ?
(루가 14,1-6)
「安息日に病気を治すことは律法で許されているか、
いないか。」
「あなたたちの中に、
아나타타치노 나카니
自分の息子か牛が井戸に落ちたら、
지분노 무스코카 우시가 이도니 오치타라
安息日だからといって、
안소쿠비다카라토 잇테
すぐに引き上げてやらない者がいるだろうか。」
스구니 히키아게테야라나이 모노가 이루다로오카
(ルカ14・1-6)
"Is it lawful to cure on the sabbath or not?"
"Who among you,
if your son or ox falls into a cistern,
would not immediately pull him out
on the sabbath day?"
(Luke 14:1-6)
Friday of the Thirtieth Week in Ordinary Time
Luke 14:1-6
On a sabbath Jesus went to dine
at the home of one of the leading Pharisees,
and the people there were observing him carefully.
In front of him there was a man suffering from dropsy.
Jesus spoke to the scholars of the law and Pharisees in reply, asking,
"Is it lawful to cure on the sabbath or not?"
But they kept silent; so he took the man and,
after he had healed him, dismissed him.
Then he said to them
"Who among you, if your son or ox falls into a cistern,
would not immediately pull him out on the sabbath day?"
But they were unable to answer his question.
2025-10-31「自分の息子か牛が井戸に落ちたら、安息日だからといって、すぐに引き上げてやらない者がいるだろうか。」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年間第30金曜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み心の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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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カによる福音
<自分の息子か牛が井戸に落ちたら、安息日だからといって、すぐに引き上げてやらない者がいるだろうか。>
14・1安息日のことだった。イエスは食事のためにファリサイ派のある議員の家にお入りになったが、人々はイエスの様子をうかがっていた。2そのとき、イエスの前に水腫を患っている人がいた。3そこで、イエスは律法の専門家たちやファリサイ派の人々に言われた。「安息日に病気を治すことは律法で許されているか、いないか。」4彼らは黙っていた。すると、イエスは病人の手を取り、病気をいやしてお帰しになった。5そして、言われた。「あなたたちの中に、自分の息子か牛が井戸に落ちたら、安息日だからといって、すぐに引き上げてやらない者がいるだろうか。」6彼らは、これに対して答え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ルカ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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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ンゼホ神父様の「今日の黙想」です。
問題の本質を見ることができず、重要ではない部分にばかり執着してしまうことがあります。
例えば結婚を準備する際、式場はどうあるべきか、婚礼用品はどれほど用意すべきか、引き出物は何にするか、結婚式が少しの誤差もなく完璧に進行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強迫観念によって、結婚する前から新郎と新婦が争い始める場合があります。
しかし、そばで見守る人たちは、ただただもどかしく、残念に思うばかりです。
結婚式の本質は、互いの愛を心から確認することにあり、儀式を「成功したイベント」としてうまくこなすことにあるのではないからです。
また、例えば聖歌隊の団長が新入団員に対して「そのようにするのではなく、このようにするのです」と言ったときに、その言葉を聞いた人が「この人は、私が入団したばかりだから軽んじているに違いない」と受け取るなら、それもまた問題の本質を理解しようとする態度ではありません。
今日の福音も同じです。
イエス様は水腫を患う人をいやしてあげられます。ところが問題は、その日が治療行為が禁じられていた安息日であったということです。
しかし、このような安息日の掟の本質とは何でしょうか。
それは、神様を賛美することに心を向けるということです。
安息日は聖なる日であり、この日だけは神様を賛美すること以外、何もしてはならない、というのが安息日の真の意味です。
そうであれば、安息日に人を救うことこそ、まさに神様を賛美することだと言えます。
イエス様はこの安息日の本質をご覧になりましたが、律法学者とファリサイ派の人々はそれを見る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
私たちはどうでしょうか。
つい問題の本質から離れ、的外れな方向に問題を解決しようとしてはいないか、考えてみ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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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の御言葉を読み、主がおっしゃることを良く悟り、真の愛を実践できますように聖霊、き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