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길 157,158번째 완보 여행자에게 완보증이 전달되었습니다.
경기도에 계시는 부부신데 민병직님이 무주 옆 용화(영동군 용화면)에 장기간 출장와 있는 계기로 걷기 되었답니다.
주말을 이용해 몇 달에 걸쳐 완보하셨고 오늘 마지막 14구간 걷고 완보증과 배지를 받으셨습니다.
맑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친절한 진안군민, 그리고 정확한 고원길 시그널(안내표지)을 칭찬해 주셨습니다.
진안을 찾아와, 진안고원길을 걸어주신 두 분께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진안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가신다니 참,,, 다행이고 고마운 일입니다.
진안고원길로 인해 많은 분들이 진안을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첫댓글
고원길, 행복으로의 초대였습니다. 14구간을 걸으며 정말 행복했습니다.
진안뻘에 펼쳐진 역사의 흔적들을 줍고, 자연이 빗어낸 아름다움에 잡혔던 발목을 6개월만에 풀었습니다.
만났던 많은 사람들...
그분들의 친절이 반짝이는 보석이 되어 가슴에 박혔습니다.
완보사진, 멋지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기념입니다.
완보날, 사무실에서의 따뜻한 차한잔도 참 좋은 선물입니다.
한동안 이 감동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