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을 다녀와서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화접동문들께 인사드리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저는 퇴계원 중학교 제1회 동창회장 이 왕성 입니다.
이번 10월 17일에 있었던 저희 북한산 산행에
여러분들의 고마운 성의를 전해 받고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
진정한 우정의 선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네분의 은사님과 50여명의 동문들이
무사히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최동호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과
많은 화접동문들에게 다시 한번 저희동문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화접 초등학교 제19회 동문 여러분!
특별히 이웃에 위치해 있다는 것 외에도
같은 하늘아래 동시대를 살아가는 친구로서
많은 것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좋을까도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봅니다.
이번 저희들 가을산행이 주는 의미는 너무도 많았다 봅니다.
동창들간의 우의를 다지고 사제지간의 옛정도 나누며
곱게 어우러진 절경의 단풍과
그 주변 인수봉과 백운대 기암괴석의 장관에 감동도 하며
아름답게 흔들리는 산행의 체험을 통하여
모처럼만의 진한 숲속의 향기를 느끼며
삶의 활력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가 격려하고 배려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고귀한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진정한 우정을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동행의 기쁨과
신선한 공간에서의 무한한 가치를 느낄 수도 있었지요.
정말 짧은 하루의 행복한 산행이였던 것 같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온갖 일상의 상념에서 벗어나
마음에 침전되어 있는 유쾌하지 않은
많은 앙금들을 희석시킬 수 있는
기쁨의 시간도 필요치 않겠나 생각이 드는군요.
이제 저희 세대는
내 자신과 건강관리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배려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화접 초등학교 제19회 동문 여러분!
항상 건강들 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 하시여
늘 기쁨과 행복의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퇴계원 중학교 제 1회 동창회
회 장 이 왕 성 드림
첫댓글 반갑습니다..이렇게 방문해주셔서~~~ 앞으로 자주 찾아주시기 바라며 한지역을 공유했고 한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친구로서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산행에서의 즐거웠던 모습들이 눈에 보이는것 같습니다.은사님들 모시고 동문들간의 즐거운 산행으로 못다한 정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리라 짐작이 갑니다.. 건강을위해 좀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 늘 아쉽군요..이렇게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자주 뵙기를 소망 합니다
회장님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시간이없어서...다시 또 올께...와서 꼬리글 다시 올리겠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