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전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 사람은 적응을 잘 하는 존재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사람들은 새로운 곳에 가서도 적응을 해서 살아갑니다. 잘 안 죽습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은 꽤 강한 종류인가 봅니다? 주변 상황을 파악해서 어떻게 해야 살아갈 수 있는지를 알고 적응합니다. 사회 분위기를 배워서 거기에 맞게 적응해서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는 서서히 바뀌어져 가기도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자신이 태어난 곳의 분위기와 전통과 관습들과 법들을 배워갑니다. 거기에 적응해서 기존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야 살아남습니다. 빨리, 잘 배울수록 더 잘 살아남게 됩니다. 그것이 조상들로부터,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영향입니다. 거기에 조금 튀는 사람이 새로운 것을 시도해서 이득을 얻는 것을 보게 되면, 주변의 큰 저항을 받지 않는 것을 보게 되면 또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따라갑니다. 그러다보면 새로운 분위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세상이 그런 듯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따라 살아갑니다. 어떤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어떻게 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지, 무엇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정로인지 살피지 않습니다. 그냥 자신의 이익만 살피곤 하는 것이 인생들인 듯합니다. 그것이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것인 듯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세상에서 우리를 건지셨습니다. 우리를 건지셔서 새로운 종류의 인류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인종,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인종, 천국을 소망하는 인종을 만드셨습니다. 당신의 피로 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사서 당신의 나라에 들이셨습니다. 영원한 나라를 사모하며 사는 인종이 된 것을 감사합니다. 조상의 헛된 풍속을 따라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인종이 된 것을 감사합니다. 가장 고상한 인종이 된 것을 감사합니다.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고귀한 핏값 때문에 얻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찬송합니다.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를 감사합니다. 새로운 생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