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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때문에 심쿵사절! 심혈관 질환 예방법 8가지 |
♣ 1. 고위험군이라면 더 심장에 관심을!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흡연, 심한 스트레스, 운동부족은 심혈관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남성은 여성부다 심혈관질환이 더 잘 생기지만 여성도 폐경기 이후에는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가 차차 증가해 남성과 차이가 없어진다.
부모나 형제 중에 남자는 55세 이전, 여자는 65세 이전에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면 이러한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점검하자.
♣ 고혈압은 스스로 관리를~! ♣
고혈압이 있으면 더 철저히, 고혈압이 아니라도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자동혈압측정기를 준비해 집에서도 혈압을 재는 등 혈압에 늘 관심을 가져야 한다.
♣ 3. 정상 혈당으로 되돌리기~! ♣
당뇨병이 있다면 현재 혈관은 비정상상황임을 알아야 한다.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동맥경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그리고 관심으로 혈당을 관리하자. 만약 건강검진 결과 당뇨병까지는 아니더라도 당뇨병에 가까운 결과를 받았다면 지금부터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필사의 노력을 해야 한다.
♣ 4. 고지혈증이라면 집중관리를!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너무 많으면 혈관 속에 기름기가 많아져 고지혈증이 되고 혈관 벽에 지방 물질이 쌓여 동맥경화가 된다. 고지혈증은 고혈압, 흡연과 함께 동맥경화의 3대 위험요인이다.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혈중 지방질을 낮추기 위한 꾸준한 식단관리, 운동으로 더는 혈관에 지방이 쌓이지 않게 하자.
♣ 5. 올해는 무조건 금연! 금연하자! ♣
나종천 교수는 “최근 증가하는 20~30대 젊은 층의 급성 심근경색은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 본인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해를 주는 담배는 당장 끊자! 만약 그연에 실패해도 또 시도하고 또 시도하자.
♣ 6. 정상 체중으로 심장을 편안히! ♣
비만은 심혈관질환 위험도 및 사망률을 높인다. 체중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서서히 빼는 것이 좋다. 한 달에 1kg씩 꾸준히 감량하려고 노력하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함께 비만하다면 주치의에게 이러한 질환 치료와 더불어 체중조절법도 같이 상담하자.
♣ 7. 운동으로 심장을 건강히! ♣
매일 운동을 못하면 주 3~4회씩 하루에 30분 정도 해야 한다. 속옷이 약간 젖고 숨이 좀 차고 심장이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뛰는 수준의 운동이 좋다. 운동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조절에 도움이 되고 몸과 마음을 만들어준다.
나종천 교수는 “우리나라는 강도 높은 업무환경과 스트레스로 만성질환 발생률이 높으므로 운동요법으로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 8. 작은 즐거움으로 스트레스를 밀어내자! ♣
쓸데없는 걱정 같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자.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으면 스트레스보다 더 즐거운 일을 더 많이 만들자. 한 번의 큰 행복보다 소소한 작은 즐거움을 더 많이 찾아보자.
♣ tip : 심장은 겨울이 더 두려워! ♣
나종천 교수는 “추운 날씨는 심장에 많은 부담을 준다.”고 말한다. 추우면 갑자기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추운 날에는 따뜻하게 옷을 입고 목도리를 하고 모자를 꼭 싸야 한다. 운동은 이른 새벽이 아닌 10시 이후나 오후에 하는 것이 좋다.
(끝)
< 이 자료는 2017년도 ‘건강다이제스토’
1월호에서 인용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