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권민철 기자
2024-11-6
1️⃣테슬라 주가 장중 4%대↑...트럼프 승리 예측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인 오늘 테슬라 주가가 전장보다 4.1% 오른 252.82달러에 거래되며 반등했음.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이번 대선 기간 1840억원을 썼음. 트럼프는 자신이 당선되면 머스크를 정부효율위원장에 앉히겠다고 공언해왔음. 비트코인 역시 7만 달러선을 회복. 시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는 뜻
2️⃣이코노미스트는 해리스 상승 추세에 주목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해리스-트럼프의 예상 승률을 50대 50으로 계산. 다만 막판 추세는 해리스 부통령에게 유리. 해리스의 승률은 전날보다 1%포인트 올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1%포인트 하락. 일주일 전과 비교해보면, 해리스의 예상 승률은 5%포인트 오른 반면, 트럼프는 5%포인트 하락
3️⃣11월 말이라던 尹 회견, 갑자기 앞당겨진 이유
내일로 다가온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당초에는 이달 중순 APEC 정상회담 등 해외순방을 마치고 임기 반환점을 도는 11월 말쯤으로 알려졌었음. 그러나 4일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참모들의 의견을 듣고 7일로 앞당겼다고. 최근 말을 바꾸고 있는 명태균씨의 소환조사에 앞서서, 또 ‘김영선 해주라’고 한 자신의 육성 공개 이후 처음 실시될 갤럽 여론조사에 앞서서 기자회견을 할 필요성에 동조했다는 분석
4️⃣尹, 또 한동훈 패싱
윤 대통령이 내일 기자회견 개최를 결심하는 과정에서 또 다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패싱’됐음. 한 대표는 기자회견 사실을 언론에 공지될 무렵에야 알았다고. 한 대표는 어제 윤 대통령의 내일 담화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말로 보복
5️⃣민주당이 세번째 공개한 明 녹취록의 의미
민주당이 어제 명태균씨의 음성 녹음파일을 세 번째로 공개했음. 2021년 8월 15일 명씨가 자신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윤석열 대선 경선 캠프에 합류하도록 윤 대통령과 친한 사이인 함성득 교수에게 부탁했다는 취지로 말한 내용이 있음. 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4월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이 여의치 않자, 김건희 여사가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에게 전화를 했다는 취지로도 말한 내용도 들어있음
6️⃣명태균, 김영선 통해 탈세 시도한 정황
명태균씨가 국세청을 감독하는 국회 기재위 관련자들을 동원해 탈세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경향신문이 보도. 기재위 소속이었던 김영선 전 의원을 통해 국세 체납과 관련된 법을 개정하려 한 것으로 보이는 음성녹음이 나온 것. 명씨는 김 전 의원의 세비 일부를 현찰로 받을 것을 고집했었는데, 모두 재산 은닉을 염두에 둔 활동 아니냐는 것
7️⃣줄 잇는 대학가 시국선언...이번엔 숙명여대 교수들
가천대, 외대, 한양대에 이어 숙명여대 교수들도 어제 대통령의 하야 촉구 대열에 동참. 이 대학 교수 57명은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통탄하며'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 교수들은 "지난 70년 지난한 과정을 거쳐 어렵게 성취한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며, "2년 반 윤석열 정권이 우리 사회의 진전을 위해 이룬 것이 하나라도 있냐"며 비판
8️⃣경호처에도 국정원처럼 ‘신원조사권’ 부여?
대통령경호처가 신원조사를 할 수 있게 하는 법령 개정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동아일보가 보도. 그동안 신원조사는 국가정보원, 경찰, 국방부만 할 수 있었음. 대통령의 측근이 수장을 맡아 권력기관으로 통하는 경호처가 신원조사까지 가능하게 되면 권한이 비대화될 수 있음
9️⃣국방부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어제 오후 5시30분께부터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음. 디도스 공격(분산서비스거부)이란 순간적으로 트래픽을 급증시켜 홈페이지를 다운시키는 해킹 기술. 지난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으로 인한 디도스 공격에 대비하라고 각 기관들에 요청한 바 있어 러시아 쪽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됨
🔟삼성, D램 개발 대수술
삼성반도체 D램 개발실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고 중앙일보가 보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수장인 전영현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이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을 앞두고 현행 D램 개발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는 것. 양산 중인 D램의 설계도 모두 재검토 대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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