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달랑 둘 뿐인데도,
작은녀석(6살) 이 더 아기같고, 어리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자주 "우리애기~~" 라는 표현을 써요. 으.. 오글오글. ㅋㅋㅋㅋ
작은녀석이 주문한 원단들로 가디건을 만들었습니다.
옷 만들어주면 좋아라 해주니 그만한 행복이 또 있을라구요.
(근데, 가끔 안입으려는 옷들도 있어요. 뷁!! )
원단은 전부 미니쮸리예요. *^^*
오늘, 금요일이고 하니....(응?? 무슨 이유가 이럴까요? ㅋㅋㅋㅋ)
사진 몇장 더 올려 포스티 길게 함 해봅니다. ㅋㅋㅋㅋㅋ
별.가.디.건.
주머니는 네모지게 잘라서 옆선과 밑단에 끼워넣었습니다.
젤 편하죠~~ 잉~~!!!
저~번에 구입한 알로라벨.
와우~ 브랜드 삘 충만입니다. ㅋㅋㅋㅋ
세로 단추구멍.
맨 위쪽 단추 달아놓은 1cm 정도 위까지 심지작업이 되어있어요.
제 재봉틀이 단추구멍 정말 잘만든답니다.
재봉틀 잘 써서 메느리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뭐, 갖고 싶어해야 주는거죠. ㅋ
많이들 쓰시는 단추기구.
정말! 갖고 싶습니다!!!! (누구한테 말하는건지 원... ㅋㅋㅋㅋ)
그걸사려면 4, 5월에도 구두를 포기해야해요. ㅠㅠㅠㅠ
(3월에는 레쟈때문에 구두를 포기했다능... ㅋㅋㅋㅋ)
이번껀, 아들이 특별이 "이거!!" 라고 찍은 원단.
빨강, 핑크 사랑은 아직도 끝나려면 멀었어요. ㅎㅎㅎㅎ
옆선에 끼우는 걸 깜빡해버려서, 몸판에 박아준 주머니.
주머니 입구에 시보리로 포인트주고 단추달았습니다.
단추한개 모자라서 맨 아래껀 4구짜리를 달았네요. 흐흐흐흐....
아직도 어리광피우며 애기짓 하는 6세 꼴통님 착용샷입니다. *^^*
생긴건 정말 정말 평범한데,
웃으면 쏙 들어가는 보조개가 나름 매력입니다. 하하하하
요 사진... 제가 좋아라 하는 포~즈. ㅋㅋㅋㅋ
첫댓글 앙~~~ 깨물어 주고프네용~~ㅎㅎ
태권도 학원에 가 있는 아들이 마구 보구 잡아지는~~~ㅎㅎ
별모양도 이뿌고 빨강도 이뿌고.. 가디건 너무너무 이뻐요~~
저도 가디건 따라쟁이 해야겠어요~~ㅎ
감사합니다
예쁘게 만들어서 보여주세효
마지막 사진 저도 넘넘 맘에 들어요
저때문에 배아프시다니....
제가 우찌해야 하울님이 편안하실까요
저에게는.... 미싱질이 곧 삶인지라....
오메..정혀니님 지송하지만..서도.....브이자 한 모습하며..엄마가 맹근옷 뿌듯하는 표정이 압권이네요
저는 가디건보담 아들램얼굴이 먼저 보이옵니다....
아구..너무 귀엽잔애
*^^* 진짜요
저도.... 엄마인지라......
아들냄 귀엽다니까
제 옷이 이쁘다는 것보다 더 기분 좋네요.
더 이뻐요
선재도 요런색 좋아해요
조금 들뜬듯한 빨강인데, 카메라가 색을 잘 못잡은것 같아요.
우리 선잰 화려하고 반짝이는거 무지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