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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원전통문화예절협회(춘천다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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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다심원과 茶 화요 2급 사범 7/4
다은 추천 0 조회 38 23.07.05 02:1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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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05 07:16

    첫댓글 어, 비 오네
    자꾸 비 오면
    꽃들은 우째 숨쉬노
    젖은 눈 말리지 못해
    퉁퉁 부어오른 잎
    자꾸 천둥 번개 치면
    새들은 우째 날겠노
    노점 무 당근 팔던 자리
    흥건히 고인 흙탕물
    몸 간지러운 햇빛
    우째 기지개 펴겠노
    공차기하던 아이들 숨고
    골대만 꿋꿋이 선 운동장
    바람은 저 빗줄기 뚫고
    우째 먼 길 가겠노

    -최영철 ‘우짜노’

    “칭찬은
    인간의 영혼을
    따뜻하게 하는
    햇볕과 같아서 칭찬 없이는 자랄 수도 꽃을 피울 수도 없다. 그런데도 우리들 대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비난이란 찬바람을 퍼붓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칭찬이라는 따뜻한 햇볕을 주는 데 인색하다.”

    제스 레어(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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