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서울 장위12구역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하여, 1,386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택 시장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장위12구역, 교통 및 자연환경 우수한 주거단지로 조성
장위12구역은 지하철 4·6호선 등 우수한 대중교통 여건과 인근 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정주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이번 복합지구 지정으로 더욱 매력적인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새절역 동측 후보지, 주민 의견 반영하여 사업 철회
한편, 주민설명회 이후 참여 의향률이 저조했던 새절역 동측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 추진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토부, 도심 복합 사업 적극 추진…올해 1만호 이상 공급 목표
국토교통부 이경호 도심주택공급총괄과장은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 복합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올 한해 1만호 이상 복합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